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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noos1664

P133-4 / mubnoos https://youtu.be/v59D7Z9bNz0 2021. 6. 1.
P133-2 / mubnoos https://youtu.be/zjz2ZeQrA5c 2021. 6. 1.
P133-6 / mubnoos https://youtu.be/aHfYIdbsDEg 2021. 6. 1.
P133-7 / mubnoos https://youtu.be/W6YROBoPh7M 2021. 6. 1.
P133-8 / mubnoos https://youtu.be/QCRuvS7BbHo 2021. 6. 1.
P133-9 / mubnoos https://www.youtube.com/watch?v=AB_yAFkqmZA 2021. 6. 1.
기하급수 / mubnoos https://youtu.be/8AJu2IZNKwo 기하급수/Geometric – Mubnoos Sounds 1 (Hook 1) 돈벌때 됐다고 들리네 싹쓸이 할 때 됐다고 울리네 그렇게 타고났다고 외치네 Thousand 보단 Million, Billion, fucking Trillion 다 가져와 내돈 Feel me? (Verse 1) 세상이 전부 돈으로 가득 차 가만 봐줄 수가 없네 돈이 기본, 돈이 기회, 가능성 돈은 시간, 시간은 생명이고, 전부 돈은 저장, 전쟁, 생존, 이유 개소리 작작해봤자 어짜피 돈으로 귀결되는 논리 고결하고 고상한 개자식들 Get a life 이거나 쳐먹어 니가 무슨생각인지 내 알바 아냐 Fair enough. Show me what you got, show me how m.. 2021. 6. 1.
예술은 무엇인가 / 톨스토이 톨스토이가 참된 예술이라고 본 것은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창조하는 공공적인 예술이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작품(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마저 비판하는 를 썼다. 어쩌면 자기부터 비판해야 자신의 새로운 주장에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때문인지도 모른다. 톨스토이는 국가나 교회와 같은 권위를 모조리 부정하는 아나키스트다. 내가 예수는 자기가 고백한 진리 때문에 십자가를 졌다고 한 부분을, 예수는 인류를 위해 죽었다는 말로 바꾸었다. 그리고 대속이라고 하는 내가 교회 도그마 중에서 가장 진실하지 못하고 유해한 것의 하나로 생각하는 도그마를 집어넣었다. 그렇게 수정한 뒤에야 종교검열관은 책의 간행을 허락했다. 로마 카톨릭의 부조리를 부정할 뿐이고 마돈나를 믿지 않지만 러시아정교나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앙.. 2021. 6. 1.
컨템퍼러리 댄스 / 박서영 컨템퍼러리 댄스의 난해함 제1장 컨템퍼러리 댄스와 미학 1. 시각과 이성 _ 그 권위에 도전하다 인간의 감각 가운데 유독 시각만이 가장 이성에 가까운 감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서 나머지 다른 감각들을 지배해왔다. 르네상스 이전인 중세에 가장 중요했던 감각은 청각이고, 시각은 촉각의 다음으로 세 번째 감각이었다. 시각은 사물을 토막 내어 감지하는 감각이다. 지식은 시각을 통해서 얻어지고, 경험은 눈을 통해 확인된다. 눈은 자아가 만들어 낸 독특한 의식에 따라 세상을 바라본다. 우리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식에 따라 세상을 바라본다. 결국 우리는 아는 만큼 보게 된다. 감상에 있어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정해진 기준은 없다. 2. 모더니즘과 예술 _ 환원의 미학과 전문성의 도출 사춘기는 자신.. 2021. 6. 1.
에어쇼크 / 팀 스메들리 '에어포칼립스' 일산화질소 -> 이산화질소의 / 자동차 배기가스 암모니아 / 농업 오존 / 이산화질소가 있는 상태에서 유기물에 비친 햇빛의 반응으로 공기 중에서 만들어진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황 / 산성비의 중심, 황을 포함하는 화석연료를 태우면 발생 일산화탄소 메탄 / 산소를 포함하지 않은 탄소 가스 (CH4) “맨체스터는 2백 년 전 산업혁명을 이끌었고 그 결과 사람들에게서 깨끗한 공기를 빼앗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깨끗한 공기를 되찾는 일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걸 깨끗하게 청소하는 동시에 미래의 번영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은 전기차가 다니는 도로와 자전거 도로 옆에서 살 수 있다.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는 집에서 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공.. 2021. 6. 1.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 홍수열 쓰레기를 알자_분리수거함 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 3R - Reduce, Reuse, Recycling 5R - 3R + Reject, Rot Reuse : 물건이나 부품을 원형 그대로 다시 사용 Recycling: 물질을 녹여서 원료를 재활용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높인 재활용 (새활용) 프리사이클링: 쓰레기가 안 나오는 소비 플라스틱 어택: 플라스틱 포장재 반대 캠페인으로 포장을 줄이라고 요구하는 시민 직접 행동 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 : 생산자에게 재활용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연간 1억6천만 톤 정도 되는데, 이중 87%가 재활용되고 7%는 매립되며 6%가 소각된다. 소각장 = 자원회수시설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2021. 6. 1.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건강법 / 미셸 시메스, 파트리스 롬덴 세상에 둘도 없는 가난뱅이도 건강을 돈과 바꾸지 않지만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는 건강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천금을 내놓는다. 건강은 사실 잘 불려야 하는 종잣돈 비슷하다. 아니, 건강은 탕진하지 않도록 늘 아껴 써야 하는 재산에 더 가깝다. 이 재산은 하루하루 눈에 띄지 않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제1장 건강한 식생활 마늘은 위암과 대장암을 막아주고, 심혈관 질환을 막아 주며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에 좋고 온갖 종류의 감염도 예방해 주는.. 마늘은 슈퍼 푸드이다. 비타민E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 준다. 밀싹을 먹으면 된다. 일시적인 피로? 자꾸 짜증이 난다고? 맥주 효모를 생각해 봤는지? 아니라고? 그럼 한번 먹어 보기를! 연질 캡슐이나 태블릿 혹은 정제나 분말로도 구입할 수 있는 맥주 효모는.. 2021. 6. 1.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 김종원 "오늘 내가 한 일들이 내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었는가?" "나는 어떤 결과를 원하는가?" "그것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그 과정을 통해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세상에는 의지 하나로만 이룰 수 있는 변화는 거의 없다 '인생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뀌는 거구나.' 시작하려면_ 무엇이 인간을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 하는가 01 자기 진로도 스스로 정하지 못했던 사람을 바꾼 5가지 비밀 02 싫어서가 아니라, 가치를 몰라서 바뀌지 않는다 03 새벽 3시라는 공간 04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라 05 기회를 잡는 사람의 3가지 마음 원칙 06 감성이 지성을 앞서게 하지 마라 07 살을 빼야 그 자리로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 08 완벽한 변화를 위한 5가지.. 2021. 5. 29.
무릎이 아파요 / 김진구 '내 몸의 주치의는 바로 자 자신' Chapter 1. 무릎관절 이해하기 1) 만성질환인 관절염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2) 만성질환을 다룰 때는 호흡을 길게 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3) '올바른 의사 이용법' 만성질환인 관절염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주체는 의료진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과 의료기관들의 재량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조력자로서 도움을 드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짧은 진료시간 안에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병을 이겨내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관리 등을 하고, 여러 선택지가 주어질 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 등 끊임없이 .. 2021. 5. 28.
마음의 오류들 / 에릭 캔델 마음은 빙산과 같다.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은 1/7에 불과하다 _ 프로이트 우리가 참여하는 모든 활동, 자기 자신을 개성 있는 존재라고 지각하게 만드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우리 뇌에서 나온다. 복숭아를 맛볼 때,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우울하다고 느낄 때,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감동이 밀려들 때, 당신은 전적으로 뇌의 생물학적 기계 부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다 1장 뇌 장애는 우리 자신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 감각은 행동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주기는 하지만, 당신의 뇌에 객관적인 현실을 제공하지 않는다. 당신의 뇌에 현실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이다. 1) 뉴런은 개별적인 요소로서, 뇌의 기본 구성단위이자 신호 전달의 기본 단위다. 2) 뉴런.. 2021. 5. 28.
혼자의 힘을 키우는 법 / 우에니시 아키라 강한 사람이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디어 낸 사람이다 _ 프리드리히 실러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한 장소가 있다. 그 곳은 말라붙은 마음을 소생시키는 단 하나의 장소다 _ 펄 벅 고독은 이미 사회 저변에 깔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빠져들어 감정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마음의 추는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나쁜 감정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나쁜 감정이 늘어나면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 하는 마음의 법칙에 따라 운조차 따라주지 않죠. 나쁜 감정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마음속의 부정적인 감정을 쌓을 걱정도 없어지고,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이 늘어나게 되겠죠. 그리고 .. 2021. 5. 28.
잘 쉬는 기술 / 클라우디아 해먼드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휴식법 10가지 호기심은 인간이 하나의 종으로서 생존하는 열쇠 구실을 해왔지만, 제대로 된 휴식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단점을 지녔다. 바쁜 삶의 황폐함을 경계해야 한다 _ 소크라테스 항상 바쁘다는 것은 인생의 본질적인 리듬이 결여되어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리듬이란 무언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의 대비다. 우리는 더 쉬고 싶고, 더 쉴 수 있고, 아마 생각보다 더 쉬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대인은 휴식 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휴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이야말로 이 책의 탄생 기반이 된 연구의 가장 중대한 결과다. 연구의 명칭은 ‘휴식 테스트’Rest Test다. 135개국에 살고 있는 .. 2021. 5. 28.
기계의 재발견 / 나카야마 히데타로 성능이 좋은 기계를 만들어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려고 생각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소망이다. 평소 익숙하게 쓰고 있는 간단한 기계라도 그것의 메커니즘이 어떠한 것이냐를 뚜렷이 알지 못하는 것이 의외로 많다. 1. 기계의 재발견 우리가 무신히 쓰고 있는 기계류에서 얼핏 보기에 복잡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은 아주 간단한 기구의 조합인 것이 많다. 기계란 무엇인가? 1) 재료: 어느 기계에도 밀거나 끌어당기거나 하는 힘이 가해졌을 때는 그 힘에 견뎌내는 강한 재료가 사용되어 있다. 2) 운동: 기계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은 서로 어떤 일정한 운동을 하고 있다. 3) 동력원: 기계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어떤 동력원이 필요하다. 2. 기계의 기초 메커니즘 A. 왕복운동과 회전운동의 조합 왕복운동을.. 2021. 5. 28.
유전자 임팩트 / 케빈 데이비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 지구에서 단지 모기를 없애거나, 병을 고치거나, 감자를 크게 하거나 하는 종류의 일이 아니다. 리차드 도킨스에 의하면 유전자복제는 삶의 목적이다. 삶과 죽음의 목적.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기술의 역방향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가? 인간은 정말로 신이 되었다. 정말 우주에는 의미와 의지는 없고, 진화와 생존만 존재하는가? 적어도 분자생물학 과학자들은 아무도 막을수 없는 'divine power'에 엄청나게 신이 나있다. 하라리가 Bio-tech와 Info-tech 2가지가 호모데우스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던게 기억난다. Info-tech와 AI보다 유전자조작은 인간의 본질과 세계관을 통째로 바꿀 것이다. DNA는 일회성이 아니다. 복제.. 2021. 5. 27.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 셸런버거 “거주불능 지구”는 헛소리다. 프롤로그 : 기후 변화의 진실을 찾아서 멸종저항 Extinction Rebellion '하던대로 한다 = 죽음' ?? 나는 지난 30여 년을 환경운동가로서 살아왔다. 그 중 20여 년은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관해 조사하고 글을 쓰는 데 바쳤다. 내 목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보편적 풍요를 누리게끔 하는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는 중요하지만 관리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세계의 종말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1_ 세계는 멸망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희망을 갖기를 나는 원치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패닉에 빠지기를 바랍니다.' - 환경주의자 식량 생산은 정말 급감할까?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다양한.. 2021. 5. 27.
악의 꽃 / 샤를 보를레르 샤를 보들레르 샤를 보들레르는 1821년 4월 9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프랑수아 보들레르는 당시 62세로 어머니 카롤린은 28세였다. 보들레르는 여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그 이듬해 1828년 유능한 장교 자크 오픽과 재혼했다. 어머니와 누구보다 가까웠던 보들레르는 그녀의 재혼에 깊이 상심한다. 1841년 보들레르의 부모는 그가 생활을 바로잡기 바라는 마음에서 그를 인도로 여행 보내지만, 그는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파리로 돌아온다. 성년이 되던 그해 친부가 남긴 큰 유산을 쓸 수 있게 된 보들레르는 그 돈을 허랑방탕하게 썼다. 좋은 옷과 술에 탐닉하고 아편이나 마리화나까지 손대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잔 뒤발이라는 단역배우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보들레르가 유산의 절반가량을 환락에.. 2021. 5. 13.
죽이지마라 / 톨스토이 애국주의인가 평화인가? 애국주의를 찬양하고 젊은 세대들을 애국주의라는 미신으로 양육하면서도, 애국주의의 불가피한 후과인 전쟁은 바라지 않는 각국 인민의 미혹된 상태가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 전쟁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애국주의를 제거해야 합니다. 애국주의를 제거하려면 무엇보다 우선 그게 악임을 확신해야 하는데, 바로 그걸 해내기가 용이하지 않은 것이죠. 정복에 기초하지 않고서 세워진 나라는 없다... 폭력과 살해 이외의 다른 수단에 의해서는 불가능하다. 훌륭한 애국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에고이즘은 인간이 갖고 태어나는 자연스런 감정이고, 애국주의는 인위적으로 인간에게 접목된 부자연스런 감정이다. 애국주의는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시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육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무수한 고통을 안기는.. 2021. 5. 13.
자기앞의 생 / 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 에밀 아자르 (1914~1980) 에밀 아자르는 정신병자라는 낙인이 찍혀 정신병원을 드나들며 1980년 의문의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자살 후, 그가 남긴 유서를 통해 에밀 아자르는 로맹 가리의 필명이었음이 밝혀졌다. 1965년 로 프랑스 최고 권위있는 문학상이며 한사람이 한번만 수상할 수 있다는 콩쿠르상을 수상했다. 은 로맹 가리가 1975년 에밀 아자르의 이름으로 출간한 두 번째 소설로 또다시 콩쿠르 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1 내가 여러분에게 맨 처음 해야 할 말은 우리가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의 7층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내 이름은 모하메드인데도 사람들은 모두 나를 모모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하밀 할아버지, 사람은 사랑이 없이도 살 수가 있나요?" 할아버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2021. 5. 13.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1955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판되어 화제가 되었으나, 파격적 소아성애 묘사로 인한 외설 논란이 일어 다음해에 판매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1958년 미국에서 다시 발간되었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파리 출생인 37세 중년 남자이며 문학 강사인 주인공 험버트는 미국 뉴저지에 방을 얻어 생활 하던 중, 하숙집 여주인 샬로트의 열두 살 난 외동딸인 말괄량이, 야생마 같은 이미지의 롤리타에게 첫눈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녀의 곁에 있기 위해 샬로트와 결혼한다. 험버트의 일기를 보고, 롤리타에 대한 남편의 마음을 알게 된 샬로트는 충격을 받아 밖으로 나가다가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그리고 험버트는 롤리타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러나 롤리타는 험버트의 병적인 애착에 염증을 느껴 다른 남자(퀼티)와 도망치고 .. 2021. 5. 13.
수상록 / 몽테뉴 인간이 인간답게 살려면 어떻게 살 것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어떻게 살 것인가? 르네상스기의 프랑스 철학자. 모랄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는 회의론에서 출발했다. 이는 중세의 스콜라 철학이나 가톨릭 교회의 교의, 신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었지만, 사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식의 불가지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첨언하자면, 그의 태도는 독단을 피하고, 모든 것에 대해 비판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러한 태도로부터 인생에 대한 고찰을 추상화하여 유명한 『수상록』(Essais, 1580)을 남겼다. 종교가 가르치는 것과 같은 천국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현재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영위할 것을 주장했다. 독자 여러분, 이 책은 성실하게 쓰인 책이다. 여러분들에게 미리 해 두고 싶은 말은 .. 2021. 5. 11.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www.youtube.com/watch?v=he8ObDTvLzg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I'll get fired one day, the company goes bankrupt, one day I'll die. 2021. 5. 10.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 도나 잭슨 나카자와 프롤로그 인체에는 면역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과학계가 100년 넘게 믿어 온 장기가 딱 하나 있다. 바로 우리의 뇌다. 뇌의 경우는 늘어나도 싶어도 그럴 공간이 없다. 이미 거의 딱 맞는 크기의 두개골 안에 갇혀 있는 까닭이다. 이런 조건에서 뇌압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뇌는 끝까지 버티지 못한다. 뇌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작디작은 미세아교세포다. 미세아교세포는 우리 마음의 천사일 수도, 암살자일 수도 있다. (The Angel and The Assassin) 미세아교세포를 재부팅하고 교화시켜, 이 꼬꼬마 면역세포가 자해 행동을 멈추게 하고 그 결과로 망가진 뇌의 뉴런과 시냅스가 건강하게 재생되도록 하는 기술 하나. 신경생물학은 내 운명 뉴런은 인간이 생각하고 느끼고 기억하고 배우고 사랑하는 데 필.. 2021. 5. 10.
대한민국 좋은 화장품 나쁜 화장품 / 이은주 "여러분은 그동안 아름다운 화장품을 사용하신 겁니까,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신 겁니까?" CHAPTER 01 대한민국 화장품의 현주소 기초 4종 세트는 우리나라에만 있다. (토너, 플루이드, 세럼, 크림)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불필요한 중복 제품에 지나지 않는다. 총 30여 개의 성분 중 3~4개의 성분만 다를 뿐 대두분의 성분이 동일하다. 전성분 표시제는 50g 또는 50ml 이상의 제품에만 적용된다. 그 외의 제품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거나 고객상담실로 문의하도록 되어 있다. 전성분 표기에 있어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싶은 브랜드는 페이스샵이다. '샘플 판매 금지법' - 15ml 이하 파라벤만 없으면 안전한 화장품? 파라벤이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방부제라는 것은 인정한다. "우리 .. 2021. 5. 10.
자살일기 / 파블로다니엘 우울이라는 감정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음을 느껴 주었으면 합니다. 죽은 내 누이는 눈을 좋아했다. 내가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사람은 단 한 순간도 내게 진실을 말한 적이 없다. 자신조차 헷갈려 거짓을 말하고는 자신은 단 한 번도 거짓말을 말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돈을 달라고 할머니를 구타하는 아버지를 죽이고 싶었습니다....병이 아닌 제가 쓴 글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저는 살인자입니다... 목사가 아버지를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채 죽어 버린 아버지가 기도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니 다리 없는 새 규칙을 매일 지켜보지만 모든 것은 지켜지지가 않습니다. 어머니, 저는 이렇게 노력뿐인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혹시나 네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 2021. 5. 10.
과학 이전의 마음 / 나카야 우키치로 1장 어쩌면 누군가의 말처럼 누구나 마음 속 어딘가에 얼음과 눈을 사모하는 마음을 숨겨 놓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발현되어 드러난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말 중에는 과학적으로 의미가 극히 막연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정말로 아무짝에도 소용없을 정도로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의외로 중요한 일일 때가 많다. 분설: 눈 결정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내린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실험에 실패하지 않도록'이라는 명령은 서로 합이 들어맞지 않는 명령이다. 한마디로 모순된 명령이다. 드디어 일본은 세계를 적으로 돌려 버렸네요. 폐하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실까요 2장 무턱대고 시작하다간 쓸데없는 자료가 터무니없이 많이 생긴다. 쥐가 온천을 좋아한다. 가장 큰 문제는..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