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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22

객관적 지식 진화론적 접근 / 칼 포퍼 1장 추측적 지식: 귀납의 문제에 대한 나의 해결 ㆍ19세기 동안 비합리주의가 성장하고 그것이 20세기까지 계속된 것은 흄이 경험주의를 파괴한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 버트런드 러셀 2장 상식의 두 얼굴: 상식적 실재론을 지지하고 상식적 지식이론에 반대하는 논증 ㆍ우리 지성조차도 합리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합리적으로 지지될 수 없는 습관이 우리의 생각들과 행돌들을 이끄는 주요한 힘이다. 3장 인식 주관 없는 인식론 4장 객관적 정신의 이론에 관하여 ㆍ철학자로서 우리의 주요한 과제는 세계에 대한 묘사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상상적이면서 동시에 논증적이고 비판적인 이론들, 되도록이면 방법론적으로 중요한 이론들을 산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말이다. ㆍ이해의 활동이란 본질적으로 제3세계 대상.. 2023. 2. 9.
아인슈타인의 생각 /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ㆍ"내개 원하는 때 가고 싶다. 인공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품위 있게 죽고 싶다." - 아인슈타인 1부 과학에 관하여 ㆍ당시 대중적인 과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나는 곧 성경 속의 이야기 중 상당수가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 결과 나는 자유사상에 열광적으로 탐닉하게 되었으며 거기다가 청년들이 국가의 거짓말을 통해 의도적으로 기만을 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국가에 기만당한다는 느낌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 경험에서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다. 나는 어느 사회적 환경에나 반드시 있게 마련인 신념들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그 뒤 인과관계적인 연결에 대한 통찰을 더 많이 얻게 됨에 따라 약간 누르러.. 2023. 2. 2.
뉴턴의 아틀리에 / 김상욱, 유지원 프롤로그/김상욱, 유지원 ㆍ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ㆍ인간의 뇌는 시각정보를 처리한다. 눈에 들어온 정보를 그대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거르고 가공한 후 의미에 대한 수많은 가설을 세우고 분석하여 최종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간다. ㆍ미술은 물질의 예술이다. 물리는 물질의 과학이다. 1부 관계 맺고 연결된다는 것 이야기 글자의 생김새로 보는 이야기들 /유지원 ㆍ그림은 이야기다. 인간이 본다는 것은 대상으로부터 시각 정보를 분류하고 해석하는 일이다. 감각기관이 시각 자극을 수용하면, 우리의 뇌는 특정한 환경과 맥락 속에서 대상의 형태와 색을 이야기로 창작해 낸다. 그 이야기가 창출한 인상이 각자에게 감정을 일으킨다. ㆍ타이포그래피는 불가피하게 텍스트를 해석한다. 즉 글자의 그림적 속성인 생.. 2023. 1. 27.
남이야 뭐라 하건! / 리처드 파인만 [ 제1부 / 호기심 많은 파인만 씨 ] ㆍ움직이는 물체는 계속해서 움직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정지해 있는 물체는 누가 밀지 않는 한 그대로 정지해 있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란다. 이러한 성질을 관성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ㆍ모든 종이에는 두 개의 면이 있듯이 모든 문제에도 두 가지 면이 있다. ㆍ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자 할 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으로 설명을 한다. 그런데 하나의 개념은 또 다른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 개념은 저 개념을 통하여 이해되고 저 개념은 또 다른 개념을 통하여 이해된다. 그런데 이런 개념과 이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수의 개념이 아닌가? 그리고 이 기본적인 수 세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른 것이다! 그러니 .. 2022. 12. 30.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 모리 다쓰야 무라는 것은 무엇일까? 우주의 끝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후세계는 존재할까? 자아란 대체 무엇일까? 나는 왜 지금 이 세계에 있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장 | 인간은 왜 죽는가 -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에게 묻다 ㆍ진화 도중이라도 개체에 유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면 진화론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ㆍ모든 생물은 공통의 선조에서 발생했고 자연선택에 따라 여러 종으로 진화했다. - 다윈 ㆍ눈이 있다는 건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눈이 없어지면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으니 유리해집니다. 이것이 퇴화에 대한 일반적 설명이죠. ㆍ분자생물학은 원핵생물과 진핵생물의 세포가 구조.. 2022. 10. 19.
관념의 모험 / 화이트헤드 20세기 철학자 화이트헤드의 지적 모험이 담겨있는 이 책은 관념이 인간성을 향상시켜왔다는 관점에서 인류문명의 역사를 해석한다. 문명론, 사회.역사 철학뿐만이 아니라 과학론.미학, 형이상학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화이트헤드의 사상이 담겨있다. ㆍ활기차고 혁명적인 관념의 변천이 인간 사회의 현실적인 기본 조건들을 변화시킨다. ㆍ화이트헤드의 형이상학 3부작 1) 과학과 근대세계, Science and the Modern World, 1989 2) 과정과 실제 - 유기체적 세계관의 구상, Process and Reality, An Essay in Cosmology, 1991 3) 관념의 모험, Adeventures of Ideas, 1993 3부작은 사물의 본성을 이해하는 방식을 기술하려는 시도인 동시에 인.. 2022. 7. 15.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 / 최재천, 김희준, 양명수, 오진곤, 정병훈 외 ㆍ우리는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추켜세운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영장의 자리에 오른 것은 그리 오랜 옛날이 아니다. ㆍ과학이 없이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없었다. ㆍ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윤리가 필요하다. ㆍ윤리는 인간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해온 산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도덕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신문만 펼쳐보아도 우리들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비정한 짐승들인가 쉽게 알 수 있지만 굳이 도덕을 버리지 않으려 한다. ㆍ우리는 왜 이렇게 도덕을 운운하며 도덕적으로 살기를 열망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도덕적이길 원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왜 도덕적이길 원하는가? 도덕적인 사람들이 부도덕한 사람들보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도덕적인 사람들이 부도덕한 사람들보다 덜 성공적이어서 자식을 많.. 2022. 7. 12.
객관성의 칼날 / 찰스 길리스피 서문 ㆍ지식은 활동을 통해 그것의 목적을 찾아내며 활동은 지식 속에서 그 근거를 찾아낸다는 것, 그리고 어떤 문제가 풀릴 수 있다면 그것은 풀려야 하며 어떤 일이 실행될 수 있다면 그것은 실행되어야 한다는 본능에 의해 그들은 움직였다. ㆍ과학은 개개인에 의해 문화 속에서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몰개인적이며 보편적인 것이다. ㆍ과학이란 객관적이며 개인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식체계이지만 그들 자신에 관해서가 아니라 세계에 관하여 만들어지는 지식체계라고 말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1장 완전한 원 ㆍ초기에 과학은 기술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었고, 기예보다는 오히려 사상과 철학에서 유래하고 있었다. ㆍ질서에의 의지란, 혼탁한 현실 속에서 가능한 한 각자의 선을 이루려는 의지이기도 했다. 질서가 있는 우주.. 2022. 5. 12.
지구의 물음에 과학이 답하다 / 악셀 보야노프스키 머리말-놀라운 자연의 세계 ㆍ우리가 경험하는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신비로운 것이다. 진정한 예술과 과학은 신비로움에 대한 기본 감각에서 출발한다. 신비로움을 모르거나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는다면 죽은 사람처럼 눈을 감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 아인슈타인 1.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얼음 폭탄-스페인 작은 마을에 떨어진 메가크라이오미티어 ㆍ20kg 이나 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창고 지붕에 떨어진 것이다. 얼음 폭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이렇게 맑은 날씨에? 2. 원형 얼음의 비밀-바이칼 호수에 생긴 수 미터의 원형 얼음 ㆍ바이칼 호수의 바닥에는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또한 호수 바닥에는 땅 속의 가스가 분출할 때 솟아나온 진흙이 쌓인 이른바 이화산이 있다. 그라닌과 그의 동료는.. 2022. 5. 11.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 이정모 서문 ㆍ'입장 바꿔 생각해봐!' 실패: 실패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ㆍ과학자들은 천재가 아니라 실패에 무딘 사람들입니다. ㆍ우리 인생에는 무수히 많은 실패라는 지뢰가 깔려 있고, 우리는 그 지뢰를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이따금씩 잊을 만하면 지뢰가 터집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유일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패를 많이 경험하고, 실패할 때마다 격려받는 것입니다. 이 실패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격려해야 합니다. ㆍ과학도, 인생도 가끔 틀리는 게 정상입니다. 비판적 사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능력 ㆍ믿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어렵습니다. 공부란 의심하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다가 질문하면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ㆍ함부로 믿지 않.. 2022. 5. 11.
무질서가 만든 질서 / 스튜어트 A. 카우프만 프롤로그 ㆍ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 사이에는 거대한 간극이 있다. 물질에서 어떻게 생명이 만들어질 수 있는가? - 생명의 출현은 더 이상 신비가 아니다. ㆍ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다음 단계의 진화를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과학은 대상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세계에는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거의 없을뿐더러,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렵다. ㆍ화학적 창세기의 시나리오 1. 단백질과 DNA를 비롯한 생명의 재료들이 단순한 단위들의 조합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다. 2. 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기조직화가 거의 필연적으로 필어난다. 3. 자기조직화에 의해 번식이 가능한 원시세포가 나타날 수 있다. 4. 원시.. 2022. 4. 6.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 이종필 프롤로그 ㆍ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는 네거티브 방식, 즉 무엇이 답이 아닌가부터 찾아서 제거하는 방식도 꽤 쓸모가 있다. I.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모두 과학을 한다 1. 알파고 공습이 시작됐다 2. 4차 산업혁명, 모든 것은 디지털로 통한다 ㆍ시대의 흐름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로 통합되었느냐의 여부이다. 나는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3.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ㆍ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알 수 있었다. 이제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는 사실이다. 한국형 천재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암기 잘하고 계산 잘하는 사람이다. 알파고의 등장은 한국형 천재, 즉 암기 잘하고 계산 잘하고 선행학습에 능하며 규칙을 잘 따르는, 그런 인재의 시대가 끝났다는 얘기다. ㆍ.. 2022. 3. 8.
골렘 / 해리 콜린스 과학은 신도, 악마도 아니다. 그것은 골렘이다. 과학은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과학은 골렘과 같다. 골렘이란 유대신화에 나오는 인간의 피조물이다. 평상시에는 충직하지만 가끔씩 난폭해지고 심지어 주인을 해치기도 한다. 서문 ㆍ과학은 신보다는 오히려 골렘 쪽에 가깝다. ㆍ사람들은 보통 과학을 좋거나 아니면 나쁘거나 둘 중 하나로만 받아들인다. 과학을 좋은 것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과학이 마치 십자군 기사처럼 보인다. 대중의 무지함을 이용해서 새로운 파시즘을 세우려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음흉한 사람들이나, 생각이 단순하여 어떤 것이나 신비화시키는 어리석은 대중들 사이를 해치고 나서서 길을 인도하려는 기사, 그것이 바로 과학인 것이다. 반면, 과학을 나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과학은 아예 .. 2022. 2. 21.
사이언스 블라인드 / 앤드루 슈툴먼 들어가며 왜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ㆍ직관적 이론은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따로 배우지 않고 우리가 자발적으로 터득한 설명이다. 스스로 관찰했던 모든 사건에 대해 나름대로 짐작한 이유, 그리고 그 일에 우리가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측들이다. ㆍ직관적 이론은 양날의 검이다. 세상에 대한 직관적 이론은 우리가 여러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또한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에 그 어떤 이론도 가지지 않은 것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직관적 이론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들에는 우리의 마음을 닫아버리게 함으로써, 그 현상들에 대한 진정한 설명과 이치를 깨닫는 데 장애물이 된다. 기존에 있는 직관들은 현실을 잘못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 2022. 2. 17.
야생의 사고 / 레비 스트로스 ㆍ의 직접적인 주제는 우리들 문명인의 사고와 본질적으로 다른 미개의 사고가 존재한다는 환상의 해체이다. ㆍ야생의 사고라는 용어는 이러저저한 미개인의 사고가 아니라 어떤 기호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공리와 공준과의 체계이다. 야생의 사고는 또한 신화적 사고와 구체의 논리로 표현되는 사고이며, 이것은 문명인의 사고와 대립되는 것이 아니고 문명인의 사고의 일부이기도 하다는 점을 레비 스트로스는 이 책에서 지적한다. ㆍ토테미즘은 분류체계를 형성하는 기초가 되기도 한다. ㆍ레베 스트로스의 신화에 대한 궁극적인 관심은 어느 정도로 신화의 구조가 실제로 인간 정신을 반영하며 동시에 인간정신을 형성하고 있는가에 있다. 그의 목적은 신화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서 인간에게 알려지.. 2021. 12. 2.
영혼이 숨 쉬는 과학 / 리처드 도킨스 서문 ㆍ우리가 '영혼'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전등이 탁 켜지듯 출현한 시점이 있었을까? 아니면 '영혼'은 몰래 세상에 잠입했을까? ㆍ아인슈타인도 자신이 종교적이기는 해도 어떤 종류의 인격신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표명했다. ㆍ'도킨스는 아무래도 산문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ㆍ우리는 이기적이지 않을 수 있는 최초의 종이라는 얘기다. 그건 명쾌한 호소였다. ㆍ조화가 이루는 부분들은 서로가 존재할 때 번성하고, 여기서 조화로운 전체라는 환상이 생겨난다. 1부 과학의 가치관(들) ㆍ우리는 윤리적 가치는 어디선가 오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공백에서부터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용기를 내야 한다. ㆍ절대 반증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가설들이 있고, 그것을 우리는 보통 진실이라고 부릅.. 2021. 9. 29.
과학 이전의 마음 / 나카야 우키치로 1장 어쩌면 누군가의 말처럼 누구나 마음 속 어딘가에 얼음과 눈을 사모하는 마음을 숨겨 놓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발현되어 드러난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말 중에는 과학적으로 의미가 극히 막연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정말로 아무짝에도 소용없을 정도로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의외로 중요한 일일 때가 많다. 분설: 눈 결정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내린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실험에 실패하지 않도록'이라는 명령은 서로 합이 들어맞지 않는 명령이다. 한마디로 모순된 명령이다. 드디어 일본은 세계를 적으로 돌려 버렸네요. 폐하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실까요 2장 무턱대고 시작하다간 쓸데없는 자료가 터무니없이 많이 생긴다. 쥐가 온천을 좋아한다. 가장 큰 문제는.. 2021. 5. 10.
과학콘서트 / 정재승 제1악장.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Vivace molto 케빈 베이컨 게임: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인간에 관한 과학이 자연과학을 포함하게 될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과학도 앞으로 인간에 관한 과학을 다루게 될 것이다. 이 두 과학은 머지않아 하나의 과학이 될 것이다. - 카를 마르크스 머피의 법칙: 일상 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그렇다면 결국 이 세계가 형성된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캉디드가 물었다. "우리를 괴롭히기 위함이다." 마르탱이 대답했다. - 볼테르의 머피의 법칙은 결국 우리의 착각이다. 어리석은 통계학: O. J. 심슨 사건이 남긴 교훈 인간의 두뇌는 확률 문제를 푸는 데 별로 적합하지 않다. 선택을 바꾸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여자가 자신을 때리.. 2021. 2. 28.
과학혁명의 구조 / 토마스 쿤 이언 해킹의 서론 ‘본질적 긴장 The Essential Tension’은 ‘구조’ 전후로 발표했던 철학적 논문들을 모아놓은 뛰어난 책이다. 7 이 책은 ‘구조’의 출간 50주년을 기념한다. 1962년은 오래 전이다. 우선 과학 그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9 1962년과 2012년 사이에는 다른 근본적인 차이도 있다. 그것은 이 책의 핵심인 기초물리학과 관련된 것이다. 1962년에는 정상상태 우주론과 빅뱅 이론이라는 두 가지 경쟁하는 우주론이 있었는데, 이들은 우주와 그 기원에 대해서 완전히 다른 상을 제공했다. 1965년 이후, 특히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거의 우연한 발견 이후, 정상과학으로서 풀어야 할 뚜렷한 문제를 잔뜩 가진 빅뱅이론만 남게 되었다. 10-11 이 책은 역사인가, 아니면 철학인가? 1.. 2021. 1. 27.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채사장 사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공통분모다. - 교양, 인문학 0.진리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함 1960년대부터 포스트모더니즘 이성에 대한 반대를 말하므로 정의하려는 행위자체가 불가능하다- 어떤 삶을 선택해도 괜찮다. 이분법은 복잡한 세계를 놀랍도록 단순하게 정리해주는 분석의 틀로 유용하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하나의 세계가 다른 세계를 억압하고 차별한다. 68혁명 프랑스 대학생 시위 -> 미국의 히피문화 1) 물질 풍요만을 추구하는 기성세대 반대 2) 인간적 가치의 회복과 사람들간의 관계회복 강조 1.철학 탈레스 -물 헤라클레이토스 -불 데모크리토스 - 원자 2.과학 3.예술 4.종.. 2021. 1. 24.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 리차드 도킨스 문 앞에 서 있는 야만 John Brockman 과학은 빅뉴스이고, 중요한 이야기이며, 공공문화다. '놀라운 정신착란' 과학과 이성이 모두 진화론 편이다. 자연선택이 어떻게 답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할 특별하고도 폭넓은 공개 발언대 지적 설계는 왜 과학이론이 아닌가? Jerry A. Coyne 애매모호함은 의도된 것이다. 자연세계를 다윈주의 진화론보다 더 잘 설명하는 것은 없다. 진화론 1)진화는 일어난다. 2)오랜시간에 걸쳐 점진적인 유전적 변화를 통해 일어난다. 3)생명의 새로운 형태는 하나의 계통이 두 개로 갈라짐으로써 생긴다_종 분화 4)진화는 대부분 자연선택을 통해 일어난다_적응도 설명할 방법은 계획되지 않는 진화뿐이다. 설계론이나 창조론은 설명을 시작조차 할 수 없다. DDT에 대한 곤충의 저.. 2021. 1. 24.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 갈릴레이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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