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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제국 / 문동현, 이재구, 안지은 감각이란 무엇이고, 감각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만나게 될까. 또한 우리는 감각을 거쳐 다른 존재와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될까. 무엇보다, 우리의 삶 속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감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프롤로그: 감각, 한 호흡의 세계 ㆍ감각을 통해 감정을 빚어내지만 두개골 안에 갇혀 스스로 밖을 내다보지 못하는 뇌는 두 가지 한계를 갖고 있다. 1) 밖에서 보내 주는 정보만큼만 볼 수 있다. 2) 뇌의 에너지와 용량은 한계가 있다. ㆍ우리의 감각은 단언컨대 공감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1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감각한다 ㆍ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능력 중에 아픔을 아픔이라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은 완벽한 인격체가 되게 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ㆍ생존하.. 2023. 10. 10.
우리는 어떻게 창의적이 되는가 / 셸리 카슨 서문 ㆍ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나 창작과 가장 관련이 깊은 우리 몸의 신체 부위는 뇌다. 보이는 것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아이디어는 뇌의 한 영역에서 그 작용이 이루어진다. 전체를 꿰뚫는 통찰력도, 그리고 감각적인 느낌이나 뜨거운 감정을 느끼는 것도 모두 뇌에서 이루어진다. ㆍ창의적인 사람들의 뇌 활성화 패턴의 7가지 CREATES 1. 연결 Connect 2. 이성 Reason 3. 상상 Envision 4. 흡수 Absorb 5. 변형 Transform 6. 평가 Evaluate 7. 흐름 Stream 제1부 자신의 창의적인 뇌와 만나라 1장. 나의 창의적인 뇌를 찾습니다 2장. 정신 안락 지대 1) 창의적인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렵거나 불편하게 여기는 특정 뇌 상태에 들.. 2023. 9. 13.
정리하는 뇌 / 대니얼 J. 레비틴 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ㆍ인간은 진화를 통해 거듭나게 된 뇌를 더욱 개선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신경 강화를 추구해왔다. 우리는 뇌를 더 효율적이고 더 믿고 의지할 만한 동맹으로 훈련시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려 한다. ㆍ자신의 삶, 환경, 심지어 생각까지도 정리하려는 인간의 욕구는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 있다. 이런 욕구는 그냥 학습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생물학적인 지상 과제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정리하고 조직하려고 한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자기가 먹고 자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설하도록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개는 자기 장난감을 모아서 바구니 안에 담아둔다. 개미는 자기네 집단의 구성원이 죽으면 시체를 매장지로 옮긴다. ㆍ정리하는.. 2023. 7. 19.
킵 샤프 / 산제이 굽타 프롤로그 ㆍ과거에 대한 기억이 반드시 과거의 사실 그 자체에 대한 기억은 아니다. ​ ㆍ85세 이상에서 정상적인 뇌는 없다. ​ ㆍ운동/두뇌 건강/ 수면과 휴식/ 음식/ 주변과의 소통 이라는 큰 가지를 바탕으로 뇌건강에 관한 수많은 과학적 근거가 제공된다. ​ ㆍ실제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뇌를 충분히 더 좋게, 더 빠르게, 더 건강하게, 더 총명하게 만들 수 있다. ​ ㆍ기억력 쇠퇴는 필연적인 노화 증상이 아니다. ​ ㆍ보통 의사들은 "충분히 쉬고,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해야 합니다!"라는 아주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권고를 한다. 익숙하게 들리지 않는가? 물론 좋은 말이지만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관점에서 이런 조언에 크게 공감하기는 힘들다. 바람직한 식단은 무엇이며 사람마다 어떻게 다를까? 운동은 높은 .. 2022. 10. 15.
뇌와 세계 / 미겔 니코렐리스 머리말 ㆍ이제 쉬운 부분은 해결됐고, 어려운 부분이 남았다.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ㆍ뇌의 전기적 활성을 해독해 환자의 마비된 다리를 감싸고 있는 하지로봇외골격으로 전송해주는 마비된 다리를 감싸고 있는 하지로봇외골격으로 전송해주는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운동하려는 생각'을 이용해 기계 다리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 보았다. "공을 느꼈어요! 내가 공을 느꼈다고요!" ㆍ"인간의 뇌는 기존의 그 어떤 기계,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퍼져 있고 가장 성공적인 기계인 디지털 컴퓨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형의 유기 컴퓨터 장치를 체화하고 있다. " 1장 태초에 뇌가 있었다 ㆍ호미니드 hominid: 현생 인류와 모든 원시 인류를 아우르는 사람과의 동물 ㆍ인간 우주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2022. 10. 4.
뇌진화의 역사 / 브렛 스텟카 뇌는 어떻게 가장 신비로운 인체 기관이 됐는가? 들어가며 ㆍ잡식은 우리 인간이 생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채식과 육식을 가리지 않는 식습관 덕분에 인간은 기후 변화로 생긴 식량 공급원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고온의 날씨가 계속 이어져 숲에서 열매를 구할 수 없게 되면, 땅속에 묻혀 있는 뿌리나 줄기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 - 만약 인간이 육류를 섭취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작은 뇌를 가진채 아직도 원시 사회의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있을 것이다. 육류는 두개골이 확장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육식은 인간의 뇌 크기를 크게 늘려놓았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 법과 가젤을 사냥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 인간은, 불을 다룰 줄 알게 되자 사냥한 동물을 요리.. 2022. 9. 16.
나이 들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법 / 이호선 서문. 새로 짓는 우리의 이름 ㆍ나이로 지혜를 가늠하던 시절은 끝났다. ㆍ옛것을 강조하면 꼰대요, 새것을 말하면 틀리기 일쑤다. ㆍ'꼰대'보다는 유연하고, '선배'보다는 존경스러운 '액티비 시니어'라는 이름을 제안한다. 1부. 브라보 액티브 시니어 ㆍ마흔 이후 30년, 즉 Third Age의 인생 2차 성장을 위한 6가지 제안, 윌리엄 새들러 1. 중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과거 성취에서 자유로워지라. 2. 일과 여가 활동을 조화하라. 3. 용감한 현실주의와 성숙한 낙관주의를 조화하라. 4.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조화하라. 5.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에 조화를 이루라. 6. 자신만의 자유와 타인과이 친밀한 관계에 조화를 이루라. 거침 없이 이혼을 선택한 첫 세대이자, 당당한 재혼.. 2022. 8. 22.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홋타 슈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ㆍ집중력을 끌어올리려면 하루 5분 책 읽기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 어려워 자주 쉬어야 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만약 이 일이 반복되면 성취욕은 사라지게 되고, 무력감이 그 자리에 피어날 수 있다. 또한 현대인이 꼭 지켜야 할 자존감도 곤두박질칠 수 있다. 이건 비단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독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책은 하루 5분만 읽어도 될 만큼 뇌과학을 짧고,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뇌과학의 재미에 빠져 책을 펼치자마자 한 번에 읽어내려갈 수 있지만,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도 된다. 성취 경험은 ‘뇌에 집중 회로를 만드는 요소’라고 한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의욕의 불씨를 .. 2022. 7. 14.
사람은 왜 꿈을 꾸는가 / 와타나베 쓰네오 꿈의 탐구는 인간 지성의 한계를 끝까지 밝혀내려는 시도이다. 시작하며 ㆍ사물의 의미와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것이 성립한 과정, 즉 역사를 알아야 한다. 1장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시작하다 ㆍ문학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서사시였다. ㆍ아르테미도로스에 의하면 꿈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바로 꿈, 환영, 신탁, 공상, 환상이다. 1) 꿈이란 변용된 내용 속에 내포된 진실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2) 환영은 한낮의 환영을 가리키며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이다. 3) 신탁은 신이 천사나 성자를 통해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4) 공상은 감정이 매우 격해 있거나 자다가 몹시 흥분되는 순간에 나타나는 것으로 정신적으로 예민한 상태에 있을 때 일어난다. 5) 환상이란 오로지 밤.. 2022. 6. 15.
생각한다는 착각 / 닉 채터 추천의 글 우리에게 심오한 정신적 깊이라는 것은 없다 ㆍ인간 정신의 내적 심연이란 허상이며, 우리의 마음은 지극히 평면적이고 얄팍하다. 인간의 뇌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즉흥적이면서도 순간적인 행동들을 쉴새 없이 만들어내는 창조 기관이다. ㆍ인간 정신은 얕고 덧없기에 의미 탐구는 그릇된 것이다. 프롤로그 심오한 문학, 얄팍한 정신 ㆍ우리의 숨겨진 깊이를 도표로 만드는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잘못된 발상에서 비롯되었으며, 마음에 숨겨진 깊이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ㆍ허구 인물에게 숨겨진 진실 같은 것은 없으며, 책에 쓰인 글자의 표면 아래로는 아무것도 없다. ㆍ단어 연상과 꿈의 분석, 뇌 촬영은 결코 사람의 진짜 동기를 찾을 수 없다. 이러.. 2022. 3. 8.
콩나물신문 169 2022. 2. 11.
괴델, 에셔, 바흐 (상)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누구나 칭송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가리켜 고전이라고 한다. - 마크 트웨인 ㆍSMUT - 악보 인쇄 프로그램 ㆍ인생에 남아도는 시간이란 없습니다. 인생은 별도의 공간과 사치를 허용할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제1부: GEB 서론:음악-논리학의 헌정 ㆍ카논의 기본 원리는 하나의 주제를 스스로에게 다시 적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 곡에 개입하는 여러 성부들이 주제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일어난다. ㆍ좀 더 유연한 화성을 위해서는 엄격한 모방에서 좀 벗어나게 함으로써, 카논 형식의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유로운 성부들을 가지는 카논들도 있는데, 그 성부들은 카논의 주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카논을 형성하는 성부들을 편안한 방식으로 조화시키는 것들이다. ㆍ푸가는 카논보다 덜 엄격.. 2021. 10. 1.
감정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결국 감정이다. 감정은 모든 것을 설명하는 열쇠이며, 존재하는 실체이다. 감정은 '의식의 감각'와 '질료의 현상들'의 절묘한 균형을 통해 빚어진다. 감정은 균형의 문제이다. 균형의 문제가 항상 그러하듯, 감정은 명료하게 설명하기에는 모호하고 애매한 개념이다. 우리가 만든 언어를 통해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 것일까? 감정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만 우리는 감정을 알 수 없다. 우리의 감정이 복잡하고, 무작위이며, 불확실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다고 정의하는 것이 아닐까? 여기에 시간의 개념이 추가된다면 감정의 개념은 더 상대적인 것으로 변한다. 하지만 감정은 시공간을 초월할뿐만 아니라 실존한다. ㆍ과학 과학은 왜 생겨났을까? 서로 다르게 느끼고 충돌하는 것을 막지 위하고자 함이.. 2021. 9. 20.
운명의 과학 / 한나 크리츨로우 1. 자유의지냐 운명이냐 아는 것이 힘이며, 내 몸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힘이되는 지식이다. 우리는 자유의지와 온전한 의식을 갖추고 있는 주체인가, 아니면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자기도 모르는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미리 프로그램된 기계에 가까운 존재인가? '선천적 innate' & '학습된 learned'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꿈을 꾸면 꿈이 현실이 된다'는 그다지 설득력 있는 슬로건이 아니다. 개인의 자율성이라는 소중한 개념에 의문을 제시한다. 인간이 내리는 결정 중 상당수는 의식에 의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수준에서 일어나는 자동적 과정의 결과이다. 이런 과정은 타고난 생리학에 의해 결정되고 유전에 의해 빚어진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부분이 대부분의 사.. 2021. 6. 18.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 / 스타니슬라스 드앤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고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한 번에 읽었다. 불필요하거나 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없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뇌과학에 대한 정보를 넘어, ‘배우는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씽큐 9기의 다섯 권들의 책들 중 단연 최고였던 것 같다. 독서모임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10기도 지원했다.) “배우는 것은 제거해 나가는 것이다.” 명료성은 힘이다. 학습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명료한 정의 혹은 지식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다. 명료성은 제거하는 것이다.. 학습과 발달에 관한 존 로크의 백지설, 기존의 개념들을 제거해 나가는 내용들은 오컴의 면도날만큼이나 빛이 났다. 책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 2021. 6. 14.
마음의 오류들 / 에릭 캔델 마음은 빙산과 같다.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은 1/7에 불과하다 _ 프로이트 우리가 참여하는 모든 활동, 자기 자신을 개성 있는 존재라고 지각하게 만드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우리 뇌에서 나온다. 복숭아를 맛볼 때,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우울하다고 느낄 때,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감동이 밀려들 때, 당신은 전적으로 뇌의 생물학적 기계 부품들에 의존하고 있다.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다 1장 뇌 장애는 우리 자신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 감각은 행동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주기는 하지만, 당신의 뇌에 객관적인 현실을 제공하지 않는다. 당신의 뇌에 현실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이다. 1) 뉴런은 개별적인 요소로서, 뇌의 기본 구성단위이자 신호 전달의 기본 단위다. 2) 뉴런.. 2021. 5. 28.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 프란츠 부케티츠 '자유의지는 환상이다.' 그러나 환상은 전적으로 유용하다. 환상은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그것이 생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전혀 갖고 있지 않으므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도 전혀 자유롭지 않다.' 만일 인간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다면, 권리나 정의에 관한 생각도 공허한 것일 수 밖에 없다. 자유의지가 환상임이 밝혀지더라도 어지간한 공동생활은 인간에게 가능하다. 우리가 지닌 모든 특성을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탐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대비해야 하는 세계, 그리고 구체화를 통해 거기에 개입하고 그 결과를 자문해야 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다. 우리의 의지가 자유로운지 혹은 부자유한지에 대한 명석함은 이런 .. 2021. 4. 8.
멍때리기의 기적 / 스리니 필레이 서론 집중은 수량화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가치가 있어서 뇌에서 정보를 항상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업무를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정보를 부지런히 단기 기억으로 바꿔서 배외측 전전두피질에 저장한다. 나는 이영역을 메모리 컵이라고 부른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용해야 하는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감정, 직관과 더불어 집중은 앞으로 더욱 탁월하고 빠르게, 그리고 원활하고 현명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데 기여한다고 여겨지는 주요 요소이다. 집중을 하느라 볼 수 없었다면, 우리는 대체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을까? 과잉 집중하면 타인을 도울 때 생기는 피로를 상쇄시킬 자원이 뇌에서 고갈될 수 있다. 집중은 혁신을 방해할 수 있다. 세상을 클로즈업 하는 관점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 2021. 3. 30.
뇌복제와 인공지능 시대 / 로빈 핸슨 PART 01기초 '엠' = '뇌 에뮬레이션' = '컴퓨터에 업로드한 마음' 이 책은 두 가지 추측에서 생기는 질문에 대답해보려는 것이다. 첫째,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 노동자를 대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로봇의 출현이다. 둘째, 그러한 최초의 로봇은 대략 한 세기 안에 도래할 전뇌 에뮬레이션 또는 '엠ems'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엠의 속도로 볼 때 다른 행성들까지 여행하기게는 너무 느리다. 이 책은 인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인간처럼 경험하는 엠에 대부분 초점을 준다. 엠 세계로의 전환이 물질적으로 대다수 인류에게 혜택을 준다 해도 미래 인류의 아주 작은 소수의 후손만이 새로운 사회를 지배한다. 대다수 평범한 사람은 전환 이전에 영향력을 준 것보다 세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훨씬 더 적다.. 2021. 2. 28.
마음의 미래 / 미치오 카쿠 [1부 마음과 의식] [2부 마음으로 육체를 극복하다] 인간의 뇌는 무언가를 배울 때마다 변한다. 타인과 협동하고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 그리고 쾌락을 뒤로 미루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다. [3부 변형된 의식] 2021. 1. 26.
창조하는 뇌 / 데이비드 이글먼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 땡전 한푼 없는 피카소는 커다란 캔버스를 구입하기 위해 사창가 매춘부들의 초상화라는 도발적인 그림을 그려 한 몫 잡을 생각이었다. 성적 죄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초상화_ 아비뇽의 처녀들 아폴로 13호를 구한 것은 협력- 현실적인 해결책 피카소는 혼자 일했다 - 새로운 창조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표준적인 틀을 깨부수는 것은 뇌속에서 작동하는 기본적인 소프트웨어의 결과다. 우리의 창의력은 우리의 직접적인 인식 밖에서 움직인다. 왜 암소는 인간처럼 춤을 안무하지 못할까? 왜 다람쥐는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승강기를 만들지 못할까? 왜 악어는 쾌속정을 발명하지 못할까? 인간은 뇌 속에서 움직이는 알고리즘 속 진화적 변화 덕분에 세상을 흡수해 '만.. 2021. 1. 23.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 엘리에저 스턴버그 이 책은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의 근본적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를 목표로 한다. 그 모든 혼돈 속에도 우주는 존재하고, 그 모든 질병에도 비밀스러운 질서는 존재한다. 카를 융, [원형과 집단 무의식] 안톤증후군 Anton's syndrome 실명한 사람이 자신이 앞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희귀질환 철 학은 정확한 질문을 던지는 방법과 문제 전체를 통합하는 핵심원칙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문제를 파헤치는 방법을 가르친다. 결정을 내리는 작동방식은 무엇인가? 뇌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이끄는 신경논리 Neuro-logic가 존재한다. 1.시각장애인은 꿈속에서 무엇을 보는가? 꿈속의 정신은 어떤 특별한 것이 있기에 시각장애인에게도 시력을 제공하는가? 빛을.. 2021. 1. 23.
Why We Sleep / Matthew Walker Unlocking the power of sleep and dreams It offers a look at sleep and dreaming that incorporates the important discoveries of the last two decades regarding their purpose, addressing their importance in such functions as learning, logical thinking, emotional regulation, and metabolism PART 1THIS THING CALLED SLEEP CHAPTER 1 TO SLEEP CHAPTER 2 CAFFEINE, JET LAG, AND MELATONIN: LOSING AND GAINING .. 2021. 1. 21.
더 브레인 / 데이비드 이글먼 1.4kg 뇌는 끊임없이 자신의 회로를 자식 작성함으로써 변신한다. 그리고 경험들을 유일무이하므로, 신경 연결망의 광역적, 세부적 패텬들도 유일무이하다. 그 패턴들은 평생동안 변화를 멈추지 않으므로, 정체성은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정체성은 절대로 종착점에 이르지 않는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온갖 다양한 환경에서 번성한다. 이것은 인간의 뇌가 상당히 미완성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모든 회로가 배선된 상태(고정 배선)로 태어나는 대신에, 인간의 뇌는 세부적인 삶의 경험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그래서 어린 뇌는 서서히 환경에 적합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오랫동안 무력한 상태에 머문다. 인간의 뇌는 생후 배선된다 livewired. 뇌의 가소성 Brain Plasticity: 뇌는 ..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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