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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40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 프롤로그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마주하다 ㆍ양자론은 이 세계가 정해진 궤적을 따라 움직이는 입자들로 구성된 것이라는 세계의 이미지를 부숴버렸지만, 우리가 세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는 명확히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양자론의 수학은 세계의 실재를 기술하지 않으며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들은 서로 마법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질은 유령 같은 확률 파동으로 대체됩니다. ㆍ과학은 우리의 개념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과학은 그 자신의 개념적 토대를 수정하고, 세상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반항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힘이죠. I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관찰’ ㆍ명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 아닐 수 있고, 명백해 보이는 가정을 버리면 더 .. 2024. 4. 4.
아인슈타인의 생각 /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ㆍ"내개 원하는 때 가고 싶다. 인공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품위 있게 죽고 싶다." - 아인슈타인 1부 과학에 관하여 ㆍ당시 대중적인 과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나는 곧 성경 속의 이야기 중 상당수가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 결과 나는 자유사상에 열광적으로 탐닉하게 되었으며 거기다가 청년들이 국가의 거짓말을 통해 의도적으로 기만을 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국가에 기만당한다는 느낌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 경험에서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다. 나는 어느 사회적 환경에나 반드시 있게 마련인 신념들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그 뒤 인과관계적인 연결에 대한 통찰을 더 많이 얻게 됨에 따라 약간 누르러.. 2023. 2. 2.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 제임스 글릭 ㆍ어릴 적에는 미래가 미심쩍었으며 오로지 가능성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으며 아마도 영영 일어나지 않을 상태라고. Ⅰ. 기계 ㆍ두께가 없는 선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ㆍ시간은 우리의 의식이 그것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간의 세 가지 차원과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ㆍ시간은 인생의 여러 순간에 붙이는 이름표다. ㆍ시간은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자연의 방식이다. ㆍ시간이란 아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때에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그 무엇이다. ㆍ시간은 운동의 헛깨비다. ㆍ단순한 시간에서는 모든 것이 잇달아 있지만, 공간에서는 나란히 있다. 따라서 공간존재의 표상은 시간과 공간의 연합을 통해 비로소 성립한다. Ⅱ . 세기말 마음은 생각할 .. 2022. 12. 30.
남이야 뭐라 하건! / 리처드 파인만 [ 제1부 / 호기심 많은 파인만 씨 ] ㆍ움직이는 물체는 계속해서 움직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정지해 있는 물체는 누가 밀지 않는 한 그대로 정지해 있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란다. 이러한 성질을 관성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왜 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단다. ㆍ모든 종이에는 두 개의 면이 있듯이 모든 문제에도 두 가지 면이 있다. ㆍ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자 할 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으로 설명을 한다. 그런데 하나의 개념은 또 다른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 개념은 저 개념을 통하여 이해되고 저 개념은 또 다른 개념을 통하여 이해된다. 그런데 이런 개념과 이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수의 개념이 아닌가? 그리고 이 기본적인 수 세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른 것이다! 그러니 .. 2022. 12. 30.
쉽게 읽는 엔트로피 ㆍ방사선. 라듐의 청색 광선 말인가요? 인체도 두과한다는 청색 선 말입니까. 바위에 쪼이면 선택된 광석만이 흰색과 형광빛을 낸다는 광선인데... 방사선은 인체를 통과합니다. 그만큼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가 세포를 파괴합니다. 세포의 염색체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ㆍ엔트로피 법칙은 질서의 법칙이 아닌가. 우주의 질서는 점점 혼란에 빠지고 마지막에는 열사애 버릴 뿐이라는 거겠지. ㆍ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가 처음 엔트로피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엔 - 에너지의 접두어 트로피 - 변화, 전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열역학 제1법칙: 우주의 에너지는 일정하다. 열역학 제2법칙: 우주의 엔트로피는 어떤 최대치를 향해 증대한다. ㆍ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합니다. ㆍ.. 2022. 12. 30.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읽기 / 곽영직 1장 저자에 대하여 ㆍ호킹이 21살일 때, 루게릭 병의 진단을 받았다. 호킹은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다음 해에 아내와 사랑에 빠졌다. ㆍ1980년 호킹은 간호사 중 한 사람인 일레인 메이슨과 가까워졌고, 호킹은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했다. 그 해 메이슨과 재혼했다. ㆍ1974년 호킹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원리를 바탕으로 블랙홀이 복사선을 방출하고, 결국은 증발해 버린다고 주장한 논문을 발표했다. 1981년 호킹은 블랙홀이 증발될 때 정보도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호킹은 블랙홀의 정보 상실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 실수였다고 인정한 것은 2014년이었다. ㆍ호킹은 장애인들을 돕는 활동을 하면서도 장애인으로 취급 받기를 싫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ㆍ1985년 호킹은 무경계 제안이 옳다면 우주는 .. 2022. 10. 11.
무질서가 만든 질서 / 스튜어트 A. 카우프만 프롤로그 ㆍ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 사이에는 거대한 간극이 있다. 물질에서 어떻게 생명이 만들어질 수 있는가? - 생명의 출현은 더 이상 신비가 아니다. ㆍ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다음 단계의 진화를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과학은 대상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세계에는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거의 없을뿐더러,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렵다. ㆍ화학적 창세기의 시나리오 1. 단백질과 DNA를 비롯한 생명의 재료들이 단순한 단위들의 조합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다. 2. 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자기조직화가 거의 필연적으로 필어난다. 3. 자기조직화에 의해 번식이 가능한 원시세포가 나타날 수 있다. 4. 원시.. 2022. 4. 6.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파인만 추천사 머리말 ㆍ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리처드 파인만과 함께 드럼을 연주하면서 지내 온 7년 동안 이따금 오고 간 격의 없는 대화들을 모은 것이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어서 묶어 놓으면 더 재미있으리라 생각한다. 한 사람의 삶에서 그렇게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는 것은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그가 일생동안 그렇게 많은 무구한 장난을 친 것도 다분히 타고난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약력 [파라커웨이에서 MIT까지] 생각으로 라디오 를 고치는 아이 ㆍ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이다가도 그 사람이 뭔가를 보여주면, 일종의 보상 행위로 그 사람을 보는 태도가 180도로 달라진다. ㆍ나는 마야 상형문자를 해독하고 금고를 여는 것도 일종의 수수께끼 놀이라고 생각한다. ㆍ나는 다른 사람에.. 2022. 3. 8.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 송현수 들어가며 ㆍ별빛이 흐로고, 강물이 흐르고, 시간이 흐른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흐른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과 공기, 끊임없이 몸안을 순환하는 혈액,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맥주처럼 흐를 수 있는 모든 액체와 기체를 합쳐 '유체'라고 한다. 이런 유체의 특성과 움직임을 연구하는 학문을 '유체역학'이라 한다. ㆍ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은 흐르고 있으며, 유체역학은 이 흐름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1. 영화 속 흐름 ㆍ영화 속의 합성하는 연속되는 움직임을 표현하는 과정은 결국 시간에 따른 위치를 표시하는 방정식을 푸는 문제인데, 야구공이나 총알 같은 고체는 그 궤적을 비교적 쉽게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람이나 물처럼.. 2022. 2. 12.
단 하나의 방정식 / 미치오 카쿠 서문. 궁극의 이론 ㆍ궁극의 이론 final theory 이란 우주에 작용하는 모든 힘을 하나로 통일하고, 팽창하는 공간에서 소립자의 미세한 운동에 이르는 우주 만물의 안무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원대한 목적을 이루려면 물리학의 모든 것을 우아한 수학으로 포용하는 방정식을 찾아야 한다. ㆍ빅뱅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무엇이 빅뱅을 유발했는가? ㆍ블랙홀의 내부 또는 반대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ㆍ시간여행은 가능한가? ㆍ우리 우주에는 웜홀이 존재하는가? ㆍ4차원 이상의 고차원 공간은 정말로 존재하는가? ㆍ우리 우주 외에 다른 우주가 존재하는가? 즉, 다중우주 또는 평행우주가 존재하는가? 1장. 오래된 꿈 ㆍ'모든 물체는 눈에 보이지 않고 파괴되지도 않는 가장 작은 단위, 즉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 2022. 2. 12.
힘은 어디에나 있어 / 최주영, 오승민 2022. 2. 2.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박권 들어가며 ㆍ'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 '왜'를 캐묻는 질문을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바꾸는 것 - '존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ㆍ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의 답이 가치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치 판단은 개인의 철학적·종교적인 관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철학과 종교가 아닌 과학은 이 질문에 과연 어떤 답을 내놓을까? 거칠게 말해서, 과학은 ‘왜’가 아닌 ‘어떻게’를 묻는다. 즉,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재미있는 것은 ‘어떻게’를 계속 묻다 보면, 점점 ‘왜’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이다. ㆍ'우리는 유전자라는 이기적인 분자를 보존하도록 맹목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생존 기계이자, 운반자로서의 로봇이다.' - 도킨스 ㆍ우리 우주가 현재 우리가 아는 형태로 .. 2021. 12. 3.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카를로 로벨리 거대한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면서 기성 가치들을 모두 거부하다 보니 그 무엇도 분명해 보이지 않았다. 확실한 건 눈앞의 세상이 올바르고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사실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또 다른 삶의 방식과 관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을 닥치는대로 읽었다. 아직 읽지 않은 책 속에 눈부신 보석들이 감춰져 있는 것 같았다. 제1장 막다른 길, 양자중력 앞에 서다 20세기 과학적 대혁명의 두 가지 중대한 사건: 1) 양자역학(미시세계), 2) 일반상대성이론(중력의힘) 양자역학이 사용하는 시공간에 대한 개념은 일반상대성이론과 모순되는 과거의 개념이고, 일반상대성이론이 사용하는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개념 역시 양자역학과 모순되는 과거의 개념이다. 두 이론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물리적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2021. 7. 2.
가볍게 읽는 우주의 신비 / 다니구치 요시아키 최근 난제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암흑물질(dark matter)과 암흑 에너지(dark energy)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정체불명이지만, 우리가 사는 우주는 틀림없이 이 암흑이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이 우주 물질의 9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흑물질이 27%, 암흑에너지 68%.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은 겨우 5%를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우주에 있는 하나의 은하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은하는 밖에 있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안에 있는 거대질량 블랙홀, 이렇게 세 가지 상태에 조정당하고 있습니다. Chapter 1 지구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주에 있는 물체를 천체라고 부른다. 지구도 우주에 있는 물체이므로 천체 중 하나이며 행성으로 분류된.. 2021. 7. 2.
물리 Why? 2021. 1. 29.
신의 입자 / 리언 레더먼 다섯 개의 렙톤과 여섯 개의 쿼크, 그리고 기본 보손인 광자와 W, Z입자, 글루온 등 매개입자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으며, 남은 것은 물질의 미스터리를 후련하게 밝혀줄 힉스 보손뿐이었다. 1장 보이지 않는 축구공 과학의 피라미드 제일 아래층에는 수학이 있다. 수학이 다른 과학보다 우월하거나 강력해서가 아니라, 다른 과학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학 바로 위에는 수학을 언어로 사용하는 물리학이 있고, 물리학 위에는 화학이 자리 잡고 있다. 화학자의 주된 관심사는 "원자는 어떻게 결합하여 분자가 되는가?" 분자들은 서로 가까이 접근했을 때 어떤식으로 거동하는가? 중요한 것은 방정식을 푸는 테크닉이 아니라, 방정식으로부터 우주의 행동방식을 읽어내는 능력이다.] 2장 최초의 입자물리학자 .. 2021. 1. 27.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원자들 모두가 당신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무엇보다 소중한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당신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 목표이다. 화학적으로 볼 때 생명체는 놀라울 정도로 평범하다. 탄소, 수소, 산소, 질소, 약간의 칼슘, 소량의 황 그리고 다른 평범한 원소들이 조금씩만 있으면 된다. 제1부 우주에서 잊혀진 것들 우주가 팽창하기 시작한다고 해서, 비어 있던 공간을 채우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만들어지는 공간만이 존재할 뿐이다. 우주는 산소 공급기의 고무 주머니처럼 팽창하고 수축되는 순환 과정을 영원히 반복하고 있다. 수소가 헬륨으로 변환될 때는 질량의 0.007%가 에너지로 바뀌어야만 한다. 절대 우주의 끝까지 갈 수 없다. 오히려 처음 출발했던 곳으.. 2021. 1. 27.
평행우주 / 미치오 카쿠 1) 1600년대 갈릴레오, 코페루니쿠스, 케플러: 망원경 발명 2) 1920년대 에드윈 허블: 천문대 - 시공간이 역동적으로 휘어져 있다. 3) 2000년대 신형 위성, 레이저, 중력파감지기, X-선 망원경, 고성능 컴퓨터 제1부 우주 1장 탄생 초기의 우주 빛의 속도는 매우 빠르긴 빠르긴 하지만 무한히 빠르지는 않다. 달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지구에 도달할 할 때까지는 약 2초가 걸리므로, 우리는 항상 달의 2초 전의 모습을 보고 있는 셈이다. 태양에서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달하면 대략 8분 20초가 소요된다. 데이터가 적을수록 논쟁은 격렬해지는 법이다. 지구의 나이 45억년 우주의 나이 137억년 우주의 23%는 미지의 암흑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암흑에너지의 개념은 1917년 아인슈타인에 의해 처음.. 2021. 1. 27.
미래의 물리학 / 미치오 카쿠 어떤 사람들은 사람없는 도시를 예견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이 낯선 사람의 시선을 견딜 수 있는 한계가 4초다. 누군가 자신을 4초이상 바라보면 불안감을 느낀다. 10초가 지나면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면서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게 된다. 화상통화가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1장 컴퓨터의 미래-마음으로 물질을 다스리다 미래의 컴퓨터는 우리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시야에서 사라질 것이다. 미래의 교육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쪽으로 변할 것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목적은 컴퓨터를 우리가 사는 세상 안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사이버세계에서 무언가를 만지고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햅틱 테크놀로지) 앞으로 자본주의의 경제구조는 물리학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21세기 말이 되면 마음.. 2021. 1. 26.
불가능은 없다 / 미치오 카쿠 가능한 것과 불가능 것을 구별하기 위해 물리학을 열심히 파고들었다. 금지되지 않은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금지하는 물리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한, 그 현상은 반드시 일어난다. PART 1_제1부류 불가능 1. 역장 역장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사람은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였다. 쇳가루가 뿌려진 곳에 자석을 갖다놓으면 쇳가루는 거미줄과 비슷한 모양을 그리며 재배열된다. 역장이야말로 물체를 움직이게 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질적인 힘이다. 전자의 이동은 곧 전류 2. 투명체 나노기술이 발전하려면 자연을 모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페이저와 데스스타 아르키메데스 - 뉴턴과 라이프니츠보다 무려 2천 년이나 앞서서 미적분학의 대략적인 개념을 정립했다. 4. 공간이동 공간이동시키려면 그 사람.. 2021. 1. 26.
초공간 / 미치오 카쿠 1부 5차원의 세계 초공간이론에 의하면 빅뱅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의 우주는 완벽한 10차원이었고 차원간 이동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그러나 온도가 내려가면서 불안정했던 10차원공간은 4차원 공간과 6차원으로 양분되었으며, 4차원 공간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동안 6차원 공간은 무한히 작은 영역으롤 오그라들었다. 힘이란 공간이 휘어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힘이란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휘어진 공간이다. 2부 10차원에서의 통일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는 글루온이다. 변하지 않는 속성이 존재할 때 그 물체는 대칭을 갖고 있다. 경제적인 자연을 선호한다. 자연의 본성이 원래 경제적이라고 믿는다. 엄밀한 증명은 할 수 없지만,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사례가 한 번도 없.. 2021. 1. 26.
생명이란 무엇인가 / 에르빈 슈뢰딩거 21세기는 생명과학의 시대, 유전공학의 시대 편협한 신관을 유일한 진리인양 내세우며, 그것도 모자라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처럼 1. 주제에 대한 고전물리학자의 접근 원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어떤 예측가능한 법칙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다. 통계법칙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원자가 상호작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브라운운동 - 불규칙한 운동 운동은 주위 배지의 열적변화에 의해 결정된다. 그것들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여지는 없다 - 계속 떠돌아다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동할 뿐 불규칙하게 '춤추면서' 2. 유전기전 3. 돌연변이 예외가 있다는 말은 법칙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돌연변이만 진정으로 교배된다. 즉 완전하게 유전된다. 돌연변이는 축적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다. 4. 양자역학적 증거 5. 델.. 2021. 1. 26.
인류의 미래 / 미치오 카쿠 적대적인 환경에 처했을 때 1)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하여 살 만한 곳을 찾거나 2)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거나 3) 멸종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일종의 보험이 필요하다. 인류는 두 개의 행성에 적응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 - 칼 세이건. 아마도 인간은 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다중행성 생명체'가 될 운명일지도 모른다. 1) 19C 물리학(과학혁명) - 일반역학 & 열역학 2) 20C 전자기법칙(기술혁명) 3) 21C 양자물리학 4) 22C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생명공학 5) 나노우주선, 레이저항해술, 렘제트융합, 반물질엔진 유전공학을 십분 활용하여 수명을 늘려야 한다. 우리의 후손들은 불멸의 삶을 누릴지도 모른다. 적응하도록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신체를 개조해야 한다. 우주에 종말이 오면 어디로 도망가야.. 2021. 1. 26.
시간의 역사 / 스티븐 호킹 2021. 1. 23.
아인슈타인의 베일 / 안톤 차일링거 세계가 그렇게 엉터리일리는 없다고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가 아주 엉터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_그린버거 1.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빈공간 내부의 빛이 오직 벽의 온도에 의해서만 결정되고, 그 공간을 둘러싼 벽을 이루는 물질의 성질과는 무관하다. 우리는 뜨거워진 물체가 빛을 낸다는 것을 안다. 빈 공간 속에 있는 빛의 양은 벽들이 방출하는 만큼 증가하고, 벽들이 흡수하는 만큼 감소한다. 빈공간은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이상적인 광원이다. 아주 큰 빈 공간을 만들고 아주 작은 슬릿을 뚫으면 된다. 그 슬릿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빛을 흑체복사라 부른다. 빈공간은 흑체라고 부른다. 이상적인 빛은 바로 그 흑체복사이다. 문제는 양적으로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빛은 파동으로 즉 전기장과 자.. 2021. 1. 23.
쿼크 / 난부 요이치로 소립자물릭학의 목적은 물질의 궁극적인 구조와 그것을 지배하는 기본 법칙을 밝히는 일이다. 소립자 Elementary Particle Element 원소_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재료로서 모든 것은 이것의 결함으로 이루어지고 그 자체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데모크리토스 - Atom Quark, Lepton 이란 무엇일까? 원저나 중간자와 어떤 관계인가? 이것을 설명하는 것이 이책의 목적이다. Quark Gell-mann 쿼크 가설 제창자가 붙인 이름 양성자는 쿼크 3개로 이루어진 복합입자 Lepton (가벼운 입자): 전자 Baryon (무거운 입자): 양성자 + 중성자 = 핵 Nucleon Baryon + 중간자 (Meson) = 하드론 Hadron (강한입자) 에너지 = 질량 (아인슈타인.. 2021. 1. 23.
아인슈타인 나의 노년의 기록들 / 아인슈타인 15년 동안의 기록 3세까지 말을 못함/ 칸트철학에 빠짐 /바이올린 연주/ 특허국 직장/ 빼어난 글쓰기-보헤미안적 체험과 독서에 기초 나의 젊은 시절은 고통스러웠지만, 노년에는 유쾌하기까지 한 그런 고독 속에 살고 있다. 인생은 하나의 모험이며 끊임없이 죽음과 씨름 모든 종교와 예술, 그리고 과학은 같은 나무에서 뻗어나온 가지다. 이 모든 분야의 열망은 인간의 삶을 단순한 육체적 생존의 영역 너머로 끌어올리고 자유로 인도함으로써 각 개인의 삶을 고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근본적인 가치판단에 대해 논쟁하는것이 부질 없는 것이다. 우리는 경험에 의해 인간의 의식적 행위가 욕망과 공포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인간들은 고통과 죽음을 피하고 즐거운 것을 찾기 위해 애쓴다. 인간은 충동적인 행동에 제약을 .. 2021. 1. 23.
아인슈타인의 일생최대의 실수 / 데이비드 보더니스 아인슈타인이 74세였을때, 덴마크의 위대한 물리학자 닐스보어는 68세였다. 보어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에 대해 여전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박사과정의 학생들은 학술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그의 코펜하겐 연구소에서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미 수십년간 당시의 주류 연구로부터 소외되어 있었다. 아인슈타인의 동료들은 그를 한물간 사람으로 여겼다. 심지어 그와 가까운 친구들 중에도 더 이상 그의 아이디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인슈타인도 자신이 외톨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2번째 부인 사망, 여동생 마야 사망 첫번째 실수 - 내 일생 최대의 실수 우주의 모양에 대한 천문학적 증거가 자신의 일반 상대성이론과 맞지 않는다. 그 차이를.. 2021. 1. 23.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 갈릴레이 2021. 1. 22.
멀티 유니버스 / 브라이언 그린 빛이 만들어 낸 허구의 세계에 존재하는 허상 우리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할 수 있고, 그와 반대되는 사건이 발생할 확률도 계산할 수 있지만, 둘 중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날지는 예측할 수 없다. 이 세상에 가지않은 길이란 없다. 단지 우리 눈앞에 보이는 하나의 실체를 제외한 모든 실체들이 은밀한 곳에 숨어 있을 뿐이다. 최신 이론으로 계산된 우주의 나이는 약 137억 살이다. 아무리 장비가 우수해도 일단 측정이 가해지면 무한히 많았던 가능성은 유한개로 줄어든다. 모든 순간에 우주에는 우리의 관측 범위를 벗어난 고립된 세계가 무수히 많이 존재하며, 우리의 세계는 그들 중 하나일뿐이다. - Quilted Multiverse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곳에서도 일어난다. 단 한번도 접촉한 적이 없는..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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