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기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

by mubnoos 2024. 4. 4.
728x90

 

 

 

프롤로그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마주하다

ㆍ양자론은 이 세계가 정해진 궤적을 따라 움직이는 입자들로 구성된 것이라는 세계의 이미지를 부숴버렸지만, 우리가 세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는 명확히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양자론의 수학은 세계의 실재를 기술하지 않으며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들은 서로 마법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질은 유령 같은 확률 파동으로 대체됩니다. 

 

ㆍ과학은 우리의 개념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과학은 그 자신의 개념적 토대를 수정하고, 세상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반항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힘이죠. 

 



I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관찰’

ㆍ명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 아닐 수 있고, 명백해 보이는 가정을 버리면 더 나은 이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에르빈 슈뢰딩거의 확률

 

ㆍ언제나 한 지점에 집중되어 있는 입자인 전자가, 다른 곳이 아닌 한 지점에서 관찰될 확률을 결정하는 불명확한 무언가입니다.

 

ㆍ 우리가 보지 않는 한에서만 변화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보면 팍! 한 점으로 집중되어 거기서 입자가 보이는 것이죠. 마치 관찰한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현실이 바뀌는 것처럼 말입니다.  

 

 


세계의 입자성

 

ㆍ양자역학은 두 가지 핵심 아이디어에서 탄생했습니다. 그것은 관찰 가능한 것만 설명하다는 하이젠베르크의 독특한 아이더이와, 보른이 이해한 대로 이 이론이 확률만을 예측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현상들의 공통점은 에너지와 다른 물리량들이 기묘하게도 입자성을 갖는 것으로 드러난다는 세 번째 핵심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입자성은 관찰, 확률과 함께 양자론의 세 번째 핵심 개념입니다. 

 

양자역학의 개념

1. 관찰

2. 확률

3. 입자성 

 

 



II


중첩

 

ㆍ우리는 입자가 어떤 의미에서 한 번에 여러 곳에 존재할 때 나타나는 중첩의 결과만을 볼 수 있을 뿐이죠. 

 


다세계, 숨은 변수, 물리적 붕괴

 

 


불확정성을 받아들이다

 

ㆍ정보는 우리가 관찰할 때 증가합니다. 

 

ㆍ하이젠베르크가 제기한 질문을 재구성한 것이기도 한 질문, 즉 관찰이란 무엇인가? 관찰자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마침내 우리를 관계라는 개념으로 인도합니다.

 

 

 


III

 


세상이 단순해 보였던 때가 있다

ㆍ상호작용 없이는 속성도 없다. 

 

ㆍ속성은 상대적일 뿐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

 

 


희박하고 가벼운 양자의 세계

 

 

 

 

 


IV


얽힘

ㆍ얽힘이란, 두 사물이나 두 사람이 문자 그대로든 비유적으로든 어떤 형태로 서로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양자역학에서 얽힘은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 입자 같은 두 물체가, 마치 서로 계속 대화할 수 있듯이 이상한 유대를 유지하는 현상입니다. 

 

 


셋이 추는 춤

 


유한하면서 무궁무진한 정보

ㆍ말은 결코 정확하지 않습니다. 말에 담긴 미묘한 색조의 의미 덕분에 말의 표현에 힘이 실리는 것입니다. 

 

ㆍ정보란 단어는 의미가 있는 무언가를 가리킬 때 흔히 사용됩니다. 

 

 

 

 

 

 


V

현상이 모습을 드러낼 상대가 없으면 현상에 대한 명료한 기술은 없다. 

 


보그다노프와 레닌

 

 


실체 없는 자연주의: 맥락성

 


나가르주나

 

 

 


VI


단순한 물질

 


의미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안쪽에서 바라본 세계

 

 

 

 


VII


이 세계를 조금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지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