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생명과학의 시대, 유전공학의 시대
편협한 신관을 유일한 진리인양 내세우며, 그것도 모자라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처럼
1. 주제에 대한 고전물리학자의 접근
원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어떤 예측가능한 법칙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다. 통계법칙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원자가 상호작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브라운운동 - 불규칙한 운동
운동은 주위 배지의 열적변화에 의해 결정된다. 그것들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여지는 없다 - 계속 떠돌아다니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동할 뿐
불규칙하게 '춤추면서'
2. 유전기전
3. 돌연변이
예외가 있다는 말은 법칙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돌연변이만 진정으로 교배된다. 즉 완전하게 유전된다.
돌연변이는 축적효과에 의한 것이 아니다.
4. 양자역학적 증거
5. 델브뤽 모델에 대한 토의와 검증
6. 질서와 무질서 그리고 엔트로피
7. 생명은 물리법칙들에 근거해 있는가?
자기 자신을 순수한 기계라고 선언하는 것 - 생물학자라면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슈뢰딩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에서 이 형상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였고, 이웃하는 핵산들과 합해져서 중합체를 형성하는 공유결합의 독특한 특성을 교묘하게 무시하였다. 민감한의 근원이 되는 요점을 무시하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생물학은 물론이고 물리학과 화학도 연역하고자 하는 더 높은 수준의 특성들 가운데 어떤 것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는 더 낮은 수준에 있는 특성들로부터 어떤 계층적 수준도 연역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슈뢰딩거의 책이 물리학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던 것은 바로 생물학에 대해 쓸 때 그가 취했던 선동적이고 교묘하게 순진한 척하는 방식이었다.
우리는 슈뢰딩거의 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폴링의 방식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토의하느라고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폴링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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