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베일 / 안톤 차일링거

 

세계가 그렇게 엉터리일리는 없다고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가 아주 엉터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_그린버거

 

 

 

1.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빈공간 내부의 빛이 오직 벽의 온도에 의해서만 결정되고, 그 공간을 둘러싼 벽을 이루는 물질의 성질과는 무관하다. 우리는 뜨거워진 물체가 빛을 낸다는 것을 안다. 빈 공간 속에 있는 빛의 양은 벽들이 방출하는 만큼 증가하고, 벽들이 흡수하는 만큼 감소한다.

 

 

빈공간은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이상적인 광원이다.

 

 

아주 큰 빈 공간을 만들고 아주 작은 슬릿을 뚫으면 된다. 그 슬릿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빛을 흑체복사라 부른다. 빈공간은 흑체라고 부른다. 이상적인 빛은 바로 그 흑체복사이다.

 

문제는 양적으로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빛은 파동으로 즉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으로 전파된다.

 

1900년 12월 14일 베를린 물리학회, 흑체복사에 관한 생각들 발표
_양자물리학이 탄생한 순간

 

양자가설 - 빛의 양자는 오직 빛의 진동수, 즉 색과 플랑크 작용양자라는 완전히 새로운 물리량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고정된 에너지를 가진다.

 

아인슈타인은 플랑크의 발상을 채택하여 빛이 광자들로 이루워졌고 개별광자가 금속에서 전자를 곧바로 떼어 낸다고 가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양자역학
1) 1925 하이젠베르크- 행렬역학
2) 1926 슈뢰딩거-파동역학

 

두 개 이상의 파동들이 중첩될 때 간섭이 일어난다.

 

빛의 경우에는 진동하는 것이 전기장과 자기장이다_맥스웰 전자기파이론
빛이 입자라는 뉴턴의 견해는 완전히 폐기

 

보어의 원자물리학

 

개별입자 하나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우연에 맡겨진다.
양자 역학적 개별 사건을 서술하는 것이 원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한 대상에 대해 가진 정보는 다름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진술들의 집합이다.

 

객관적인 우연-중요한 것은 우리의 무지가 아니다. 오히려 개별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자연 자체가 전혀 확정되어 있지 않다.

 

 

 

 

2.새로운 실험, 새로운 불확실성, 새로운 질문

 

애초부터 임의로 정확하게 확정되지 않아서 사태가 어떠한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하에젠베르크 물리량 - 위치와 운동량- 그 둘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입자 자체가 더 정확한 속성들을 가질 수 없다.

 

입자의 위치 불확정성은 슬릿의 크기보다 작다.

 

광원이 작으면 작을수록, 어느 경로를 택했는지 점점 더 알수 없게 된다.
광원이 크다면, 간섭무늬는 완전히 사라진다.
상보성이란 한 실험에서 두 개의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리량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양이 실제로 측정되고 그 측정이 다른 양의 측정을 불가능하게 할 때만 유의미하다.

 

문제는 우리가 해석을 하려고 할 때만 생겨난다.

 

하나의 계- 두 입자는 서로 독립적인 실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빛의 에너지를 측정한다는 것은 빛의 색, 즉 진동수 혹은 파장을 측정한다는 것이다.

 

 

 

3.쓸모없는것이 주는 이득

 

 

 

4.아인슈타인의 베일

에너지 = 질량 * 빛의 속도 * 2

 

양자역학적인 계는 관찰에 의해서 환원된다.

 

계의 상태에 대한 정보가 계로부터 주변으로 옯겨질 때 결흩어짐이 일어난다.

 

코펜하겐해석
자연에 대해서 실제로 이야기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자연관찰에 관해 이야기할 때 실제로 무엇을 하는가?
-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속성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무의미 하다.

운동량의 변호를 더 정확히 알수록 전자의 위치는 더 불분명해진다_ 한 계가 지니는 전혀 측정할 수 없는 속성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도대체 의미가 있을까?
한 입자가 잘 정의된 위치와 잘 정의된 운동량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

 

고전적인 대상들로부터 구성하여 늘어놓은 이야기는 결국 우리정신의 구성물이다.

 

 

 

5.정보로서의 세계

물리적인 법칙들이 모든 가속하는 계에서 동일해야 한다.

 

참으로 실체적인 것은 관찰 결과들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형태로 정식화될수 있는 정보이다.

 

정보는 우주의 근원재료이다.

 

정보는 우리가 제기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