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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음에 과학이 답하다 / 악셀 보야노프스키

by mubnoos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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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놀라운 자연의 세계

 

ㆍ우리가 경험하는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신비로운 것이다. 진정한 예술과 과학은 신비로움에 대한 기본 감각에서 출발한다. 신비로움을 모르거나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는다면 죽은 사람처럼 눈을 감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 아인슈타인

 

 

 

 


1.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얼음 폭탄-스페인 작은 마을에 떨어진 메가크라이오미티어

ㆍ20kg 이나 되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창고 지붕에 떨어진 것이다. 얼음 폭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이렇게 맑은 날씨에?

 

 

 


2. 원형 얼음의 비밀-바이칼 호수에 생긴 수 미터의 원형 얼음

 

ㆍ바이칼 호수의 바닥에는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또한 호수 바닥에는 땅 속의 가스가 분출할 때 솟아나온 진흙이 쌓인 이른바 이화산이 있다. 그라닌과 그의 동료는 음파를 이용하여 지하에서 900미터까지 분출하는 가스 선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 지점 중 어떤 곳에서는 겨울에 얼어붙은 호수 위로 수천 미터의 원형 얼음이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3. 이틀간 비, 그리고 월요일-주말이면 눈과 비가 자주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ㆍ유럽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주중보다 온도가 더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평균적으로 주말에는 주중보다 온도가 4분의 1도 정도 더 떨어지며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주말에는 배기가스 입자가 햇빛을 더욱 차단해서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대도시 근처 지역은 날싸기 흐를 가능성이 높다. 

 

 


4. 날씨와 정복자-나무의 나이테로 살펴본 2500년간의 유럽의 기후와 역사

 

울프 뷘트겐과 얀 에스퍼 연구진은 고대 가옥과 나무에서 채취한 약 9000개의 나무 토막에서 과거의 기후를 읽어내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역사적 자료를 만들었다. 그들의 연구에 의해 기근과 민족 이동, 전염병과 전쟁은 날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로마제국과 신성로마제국의 전성기, 그리고 르네상스의 부흥은 날씨가 좋은 간빙기였기에 가능했다. 반면 민족 이동과 흑사병, 30년 전쟁, 마녀 사냥 등은 혹독한 기후를 보인 시기에 일어났다.

 

 


5. 북극해의 얼음 폭풍-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북극해 허리케인

 

 

 

 


6. 바다는 왜 따뜻해지지 않는 것일까-해수 온도 하강에 얽힌 수수께끼

 

ㆍ기본적으로 바다는 에너지의 90%를 집어삼킨다. 바다는 최대의 열 저장고인 셈이다. 수심 3미터 정도에서는 전체 지구 대기만큼의 열을 보유하고 있다. 

 

 


7. 대서양의 메가급 침강류-바다 한가운데에 수천 미터의 폭포가 존재한다면

 

 

 


8. 태평양의 거대한 물 언덕-남태평양의 바다가 솟아오르다

 

ㆍ고정된 대륙과 달리 바다는 중력에 따라 변한다. 인도 연안은 다른 곳보다 지구의 중력이 더 낮기 때문에 해수면이 평균치보다 120미터 더 낫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바닷물을 더 많이 끌어들인다. 

 

 


9. 환상의 섬-300년 동안 지도에 표시된 가짜 섬 루페스 니그라

 

 

 


10. 바다에서 불사조처럼-통가의 화산섬은 늘어날 것인가

 

 

 


11. 해조류가 구름을 만든다-남반구 해상의 단세포 생물이 날씨에 미치는 영향

 

ㆍ해조류는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구름을 만든다. 해조류가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것은 지구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12. 사하라 사막의 거름 효과-사막의 먼지가 열대우림의 나무를 키운다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먼지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인 사하라는 과거에 호수였다. 이 호수가 예전에 중앙아프리카 동식물에게 영양분을 공급했다면 오늘날 사하라는 남아메리카 우림지대에 자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영양분이 함유된 먼지가 바람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 아마존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보델레 저지대에서는 두 산맥 사이에서 바람이 가속도가 붙어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팬이 형성되어 먼지를 날린다.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날린 먼지는 아마존 정글까지 가서 거대한 나무를 키우는 거름이 된다. 보델레의 크기는 사하라의 50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아마존 열대우림을 키우는 먼지의 절반 가량을 제공한다.

 

 


13. 델포이의 가스-여사제의 신탁은 신전 아래의 가스와 지하수 때문일까?

기원후 1세기 그리스의 작가 플루타르크의 기록이나 동시대의 기록을 보면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서는 환각을 일으키는 증기가 땅에서 피어올랐다고 한다. 2006년 지질학자들은 이 증기의 특성에 대해서 비교적 믿을 만한 지질학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고대 아폴로 신전의 여사제에게 신탁을 말하도록 만든 것은 신전에서 여사제가 호흡 곤란을 일으킬 정도의 가스가 분출되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다. 신전 유적지 샘물에서 메탄과 에탄, 그리고 에틸렌 가스 성분을 찾아낸 것이다.-

 

 


14. 아틀란티스-가라앉은 도시는 어디에 있을까?

 

 


15. 살아서 움직이는 바위의 비밀-캘리포니아 데스밸리의 바위가 움직이고 있다

NASA의 과학자들은 1948년부터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바위의 수수께끼를 조사해오다가 최근 한 가지 해답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았다. 과학자들은 바위에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이미 살아 움직이는 돌과 친해져 있었다. ‘카렌’이라는 이름의 바위는 가장 큰 바위 중 하나로 무게가 320킬로그램 정도 되었다. 또한 ‘다이앤’이라는 이름의 바위는 880미터를 이동해 왔다. 일반적으로 바위의 형태는 움직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연구진은 바위의 크기나 중량 또는 지형의 특성이 바위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16. 베일 속에 가려진 굉음-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미스터리한 굉음

 

 

 


17. 태고의 기록-지구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버제스 셰일의 암석

 

 

 


18. 독일의 무게는 2경 8000조 톤-지각의 두께와 암석의 무게로 산출한 지구의 무게

 

ㆍ독일의 중앙 고지대 아래에는 태고 해양의 바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러한 과거의 지질학적 사건으로 말미암아 지역적 무게 차이가 뚜렷해졌다. 독일은 북쪽과 남서쪽이 가장 가볍다. 

 


19. 대륙이동설의 발견-왜 대부분의 대륙은 북반구에 있을까?

 

 

 


20. 보름달, 보름달, 지진?-지진을 예보하는 과학적, 비과학적 신호들

 

 

 


21. 하이청의 기적-지진 예측의 희망적인 성공 사례

 

 

 


22. 라인 강변의 굉음-지진에 안전한 땅은 어디에도 없다

 

 

 


23. 인간이 지진을 부른다-굴착 공사로 비롯된 200여 건의 강진

 

ㆍ인간이 시작한 가스 개발이 지진에 책임이 있다. 

 


24. 산이 호수에 빠지다-최악의 인재가 불러온 바욘트 댐의 재앙

 

 


25. 유럽의 대재앙-1500만년 전 유럽을 강타한 운석 비

 

 

 

 


26. 독일 지하의 마그마-라인 강변에서 화산이 폭발한다면?

 

 

 


27. 지옥 불에 바늘을 찌르다-나폴리의 화산에 구멍을 뚫는 시도

 

 

 


28. 인류 최대의 위기-인도네시아 토바 화산 폭발과 인류의 멸종 위기

 

 

 


29. 아프리카가 두 조각난다-화산이 끓고 바다가 밀려들어 오는 아프리카의 지형

 

 

 

 


30. 인류의 운명선 사해 단층이 위험하다-레바논에서 홍해에 이르는 땅의 균열

 

 

 


31. 지하의 화재경보-카라쿰 사막의 불타는 구덩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카라쿰 사막은 밤이 되면 불빛이 더욱 밝게 빛난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이미 지평선에 불빛이 보인다. 이 불빛은 황량한 벌판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곳에 가까이 다가가 본 사람은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고 말한다. 인근에 있는 사막의 작은 마을인 다르바자의 주민들은 이 불타는 구덩이를 ‘지옥문’이라고 부른다. 이 불은 40년 동안이나 계속 타고 있다. 처음 불이 붙은 것은 사고 때문이었다. 천연가스를 개발하기 위한 시추탑이 땅속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땅에 큰 틈이 불어졌고 가스 샘이 불타오른 곳이다. 이들은 며칠 지나면 불길이 사그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오산이었다. 

 

 


32. 기후게이트-기후 문제를 둘러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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