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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16

일터로 간 뇌과학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다양성에는 신경 지문도 포함해야 한다 1장. 신경 격차 ㆍ여성이 문제가 아니라, 여성이 답이다. ㆍ네 가지 강력한 화학물질이 여러분의 성격을 형성한다. 바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다. 이 물질들은 우리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는 네 가지 개별 시스템들을 이루며, 그것들은 각각 도파민, 세로토닌,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뇌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ㆍ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뉴런)에서 신경세포로, 혹은 신경세포에서 근육세포로 정보를 전달할 때 뇌가 사용하는 분자다. 1) 도파민: 도파민이 높은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활기차며 미래지향적이다. 2) 세로토닌: 세로토닌이 높은 사람은 믿음직스럽고 꼼꼼하며 신중하고 성실하다. 규칙과 체계를 좋아하고 일관성과 안정성을 즐긴.. 2023. 11. 9.
운동의 뇌과학 / 제니퍼 헤이스 삶을 구원하는 운동의 힘 ㆍ세상의 모든 시작은 다른 시작의 끝에서 온다. - 세네카 1장 왜 우리는 작심삼일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ㆍ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갖고 있는 것을 활용하라.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ㆍ운동은 왜 힘들까? 1. 뇌는 게으름을 좋아한다. 2. 운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ㆍ느림과 꾸준함이 답이다. 2장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ㆍ어떤 일이든 해내기 전까지는 항상 불가능해 보이는 법이다. - 넬슨 만델라 3장 강철 같은 몸에 강철 같은 멘탈이 깃든다 ㆍ스트레스가 질병을 유발하는 과정 1. 스트레스에 지친 세포를 적으로 오해한다. 2. 면역체계가 지원군을 요청한다. 3.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한다. 4. 미주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5. 면역체계의 피로가 당신을 .. 2023. 8. 29.
정리하는 뇌 / 대니얼 J. 레비틴 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ㆍ인간은 진화를 통해 거듭나게 된 뇌를 더욱 개선할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신경 강화를 추구해왔다. 우리는 뇌를 더 효율적이고 더 믿고 의지할 만한 동맹으로 훈련시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려 한다. ㆍ자신의 삶, 환경, 심지어 생각까지도 정리하려는 인간의 욕구는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 있다. 이런 욕구는 그냥 학습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생물학적인 지상 과제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정리하고 조직하려고 한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자기가 먹고 자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설하도록 생물학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개는 자기 장난감을 모아서 바구니 안에 담아둔다. 개미는 자기네 집단의 구성원이 죽으면 시체를 매장지로 옮긴다. ㆍ정리하는.. 2023. 7. 19.
IBK Magazine 448 ㆍ우리 뇌는 현재 내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감각 정보를 처리하며 이를 기억의 형태로 저정한다. 이를 뇌인지과학에서는 사건기억 혹은 일화기억이라고 부른다. 마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듯 나의 두 눈이 보는 장면들 하나하나는 시간 순서에 따라 차례로 눈의 망각에 존재하는 세포들에서부터 시작하여 시상이라는 중간 정차역을 거쳐 우리 머리의 뒤통수 부근에 존재하는 뇌의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시각피질을 포함한 시각 시스템에서 어떤 장면을 보고 있는지 어렴풋하게 장면 구성은 이루어지지만, 시간적으로 장면을 연결시켜 하나의 사건 혹은 스토리로 기억하는 역할은 뇌의 해마가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마는 특정 장면들의 시각적 정보뿐 아니라 그 장면들과 관련된 후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감각정보들.. 2022. 12. 7.
뇌와 세계 / 미겔 니코렐리스 머리말 ㆍ이제 쉬운 부분은 해결됐고, 어려운 부분이 남았다.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ㆍ뇌의 전기적 활성을 해독해 환자의 마비된 다리를 감싸고 있는 하지로봇외골격으로 전송해주는 마비된 다리를 감싸고 있는 하지로봇외골격으로 전송해주는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운동하려는 생각'을 이용해 기계 다리를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 보았다. "공을 느꼈어요! 내가 공을 느꼈다고요!" ㆍ"인간의 뇌는 기존의 그 어떤 기계,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퍼져 있고 가장 성공적인 기계인 디지털 컴퓨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형의 유기 컴퓨터 장치를 체화하고 있다. " 1장 태초에 뇌가 있었다 ㆍ호미니드 hominid: 현생 인류와 모든 원시 인류를 아우르는 사람과의 동물 ㆍ인간 우주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2022. 10. 4.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홋타 슈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ㆍ집중력을 끌어올리려면 하루 5분 책 읽기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 어려워 자주 쉬어야 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만약 이 일이 반복되면 성취욕은 사라지게 되고, 무력감이 그 자리에 피어날 수 있다. 또한 현대인이 꼭 지켜야 할 자존감도 곤두박질칠 수 있다. 이건 비단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독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책은 하루 5분만 읽어도 될 만큼 뇌과학을 짧고,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뇌과학의 재미에 빠져 책을 펼치자마자 한 번에 읽어내려갈 수 있지만,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도 된다. 성취 경험은 ‘뇌에 집중 회로를 만드는 요소’라고 한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의욕의 불씨를 .. 2022. 7. 14.
사람은 왜 꿈을 꾸는가 / 와타나베 쓰네오 꿈의 탐구는 인간 지성의 한계를 끝까지 밝혀내려는 시도이다. 시작하며 ㆍ사물의 의미와 왜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것이 성립한 과정, 즉 역사를 알아야 한다. 1장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시작하다 ㆍ문학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서사시였다. ㆍ아르테미도로스에 의하면 꿈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바로 꿈, 환영, 신탁, 공상, 환상이다. 1) 꿈이란 변용된 내용 속에 내포된 진실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2) 환영은 한낮의 환영을 가리키며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이다. 3) 신탁은 신이 천사나 성자를 통해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4) 공상은 감정이 매우 격해 있거나 자다가 몹시 흥분되는 순간에 나타나는 것으로 정신적으로 예민한 상태에 있을 때 일어난다. 5) 환상이란 오로지 밤.. 2022. 6. 15.
공감은 지능이다 / 자밀 자키 THE WAR FOR KINDNESS 프롤로그 우리는 더 친절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 ㆍ친절은 인간의 생존 기술이다. ㆍ감정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된 고글을 쓰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빛나는 적외선을 통해 사람들 내부에서 분노나 창피함, 기쁨이 피어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계속 지켜본다면 감정이 한 사람에게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친구가 당신 앞에서 울거나 웃긴 이야기를 들려줄 때, 그들의 목소리와 표정은 당신과 친구 사이의 공기를 통과해 당신의 뇌로 들어와 변화를 일으킨다. 당신은 친구의 감정을 넘겨받고 그들의 생각을 해석하고 그들의 안녕을 염려한다. 친구에게 공감하는 것이다. ㆍ공감이란 사람들이 서로에게 반응하는 몇 가지 방식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2021. 9. 29.
착각의 쓸모 / 샹커 베단텀, 빌 메슬러 들어가며 - 자기기만이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가 ㆍ인생은 궁극적으로는 진화나 적자생존과 마찬가지로 무엇이 진실인지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무엇이 효과적이냐에 신경을 쓴다. ㆍ현실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님을 보여줄 때, 우리는 '사실이라고 아는' 것을 택하고 '사실로 느껴지는 것을' 제거한다. 우리는 가장 최근 갖춘 능력들에 자부심을 가진다. ㆍ우리의 정신은 진실을 바라보게끔 설계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현실의 조각들을 선별적으로 보여주고, 사전에 결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더욱더 최악의 사실은 우리에게 현실보다 ‘환상’을 심어주면서 모든 일을 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리는 집단, 가족, 혹은 스스로에게 기능적인 것을 보게끔 구슬려지는 순간조차 자신이 명징하게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 2021. 9. 7.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김대식 프롤로그_ 지금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전두엽에 있는 신경세포(뉴런)이 망가질 경우, 성격이 180도 변해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뇌과학이 제시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 아니, 상당히 추하다. 아니, 대부분 어이없다. 하지만 그 어이없는 뇌의 모습은 현실이고, 우리는 그런 뇌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장기를 통제할 수 없다. Part 01 Brain Story 01 사실 그건 기억이 아니라 뇌가 쓴 소설이다. 기억력이란 마치 돌과 같아서 산의 작용으로 시간이 지나고 거리가 멀어지면 점점 부식한다. 해마는 기억이 저장되는 곳이라기보다는 지금의 경험이 장기기억으로 변환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뇌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아니다. 하.. 2021. 8. 18.
최악을 극복하는 힘 / 엘리자베스 스탠리 mubnooos 인간적인 너무나 감정적인 세상이 불확실한 이유는 우리의 감정이 불확실하기 때문이 아닐까? 뇌를 연구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과학적으로 감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 아닐까? 우리를 지금의 우리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감정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존재하게 한다. 우리가 어떤 것을 옳다고 혹은 틀리다고,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여길 때 이를 결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감정이다. 감정에 따라 생겨난 생각들이 모여 스스로를 구성하고 현실을 자각하게 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상처를 치유하거나, 외부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것은, 예상하고 분석하는 것(사고 뇌)보다는, 우리가 현재 느끼는 감정(생존 뇌)을 학습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같은 최악을 극복하려면, 자기 계발이 아닌, 자기 이해가 우선이다.. 2021. 7. 23.
운명의 과학 / 한나 크리츨로우 1. 자유의지냐 운명이냐 아는 것이 힘이며, 내 몸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힘이되는 지식이다. 우리는 자유의지와 온전한 의식을 갖추고 있는 주체인가, 아니면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자기도 모르는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미리 프로그램된 기계에 가까운 존재인가? '선천적 innate' & '학습된 learned'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꿈을 꾸면 꿈이 현실이 된다'는 그다지 설득력 있는 슬로건이 아니다. 개인의 자율성이라는 소중한 개념에 의문을 제시한다. 인간이 내리는 결정 중 상당수는 의식에 의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수준에서 일어나는 자동적 과정의 결과이다. 이런 과정은 타고난 생리학에 의해 결정되고 유전에 의해 빚어진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부분이 대부분의 사.. 2021. 6. 18.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 / 스타니슬라스 드앤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고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한 번에 읽었다. 불필요하거나 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없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뇌과학에 대한 정보를 넘어, ‘배우는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씽큐 9기의 다섯 권들의 책들 중 단연 최고였던 것 같다. 독서모임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10기도 지원했다.) “배우는 것은 제거해 나가는 것이다.” 명료성은 힘이다. 학습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명료한 정의 혹은 지식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다. 명료성은 제거하는 것이다.. 학습과 발달에 관한 존 로크의 백지설, 기존의 개념들을 제거해 나가는 내용들은 오컴의 면도날만큼이나 빛이 났다. 책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 2021. 6. 14.
뇌와 가상 / 모기 겐이치로 산타클로스는 존재하는가? 이 물음에 어떤 대답이 가능할까? 1. 마음이란 무엇인가 과학이 말하는 '경험'은 어디까지나 숫자로 셀 수 있는 것이며, 계량화할 수 있는 것에 환정되어 있다. 인간의 경험 가운데 계량할 수 없는 것을 현대의 뇌과학에서는 감각질(퀄리아)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의식 속에서 '어떤 것'과 다른 것이 구별되는 모든 것이 퀄리아다. 과학은 숫자화시킬 수 있는 객관적인 물질의 변화만을 취급한다. 퀄리아로 가득 찬 주관적 체험은 그것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번역함으로써 비로소 과학의 대상이 된다. 데카르트가 마음과 물질을 분리한 이후, 과학은 우리의 의식 속에서 숫자로 고칠 수 없는 체험의 중요성을 없앨 수 있다는 시나리오 아래 일관된 발전을 해왔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우리의 .. 2021. 4. 29.
멍때리기의 기적 / 스리니 필레이 서론 집중은 수량화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가치가 있어서 뇌에서 정보를 항상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업무를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정보를 부지런히 단기 기억으로 바꿔서 배외측 전전두피질에 저장한다. 나는 이영역을 메모리 컵이라고 부른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용해야 하는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감정, 직관과 더불어 집중은 앞으로 더욱 탁월하고 빠르게, 그리고 원활하고 현명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데 기여한다고 여겨지는 주요 요소이다. 집중을 하느라 볼 수 없었다면, 우리는 대체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을까? 과잉 집중하면 타인을 도울 때 생기는 피로를 상쇄시킬 자원이 뇌에서 고갈될 수 있다. 집중은 혁신을 방해할 수 있다. 세상을 클로즈업 하는 관점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 2021. 3. 30.
창조하는 뇌 / 데이비드 이글먼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 땡전 한푼 없는 피카소는 커다란 캔버스를 구입하기 위해 사창가 매춘부들의 초상화라는 도발적인 그림을 그려 한 몫 잡을 생각이었다. 성적 죄악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초상화_ 아비뇽의 처녀들 아폴로 13호를 구한 것은 협력- 현실적인 해결책 피카소는 혼자 일했다 - 새로운 창조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표준적인 틀을 깨부수는 것은 뇌속에서 작동하는 기본적인 소프트웨어의 결과다. 우리의 창의력은 우리의 직접적인 인식 밖에서 움직인다. 왜 암소는 인간처럼 춤을 안무하지 못할까? 왜 다람쥐는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승강기를 만들지 못할까? 왜 악어는 쾌속정을 발명하지 못할까? 인간은 뇌 속에서 움직이는 알고리즘 속 진화적 변화 덕분에 세상을 흡수해 '만..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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