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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 크리스 길아보 창업은 단순히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형 직업을 창조하는 것이다. 자신의 열정을 누군가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 세계화와 디지털화는 새로운 유형의 직업과 삶의 방식을 열어 주는 열쇠이다. 신세대 창업가란 과거의 전통적 창업관, 즉 생계유지 수단으로서의 사업개념을 깨고 각자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정신적, 경제적 풍요로움을 획득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는 사람들이다. 돈이 많이 않더라도, 전문 지식이나 기술,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상관없다. 자신의 열정을 이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방법만 숙지한다면 누구나 자유롭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생계와 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우리는 무언가에 몰두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능력을 얻는다. 여기에 열정을.. 2021. 1. 21.
세계 명화 비밀 / 모니카 봄 두첸 서양미술사의 기념비적 걸작 8편의 비밀이야기 지식기반사회 - '지식'이 우리 내면의 곤궁함을 채우고, '정보'가 삶의 양식을 창조하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 힘의 원천은 문자를 읽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Literacy에 있다. 새로운 리터러시에 필요한 바탕은 '우리 것'에만 집착하는 폐쇄성과 '그들의 것'이라는 무차별적으로 동경하는 안팎의 콤플렉스로부터 벗어나서, 가려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성찰의 힘이다. 왜 그동안 위대한 여성 화가는 없었는가? 천재의 능력은 우선 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으며, 그들의 문화적 생산물은 기존의 상태를 혼란시킨다. 천재의 능력과 독창성은 그 모방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것이다. 그 영향이라는 것은 대부분 어느 정도 모호하면서 동시.. 2021. 1. 21.
난세에 답하다 / 김영수 노장사상(노자와 장자의 사상)은 현실 도피적, 사마천의 는 철저하게 현실적이다. 사기를 읽지 않으면 중국을 알 수 없다. 사마천은 성기를 제거하는 형벌을 당했다. 그리고 그 형벌을 스스로 선택했다. 제1부 사기의 탄생 제1강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당신이 찍은 사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가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은 것이다.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역사 현장을 직접 가보는 게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교육이 사마천을 역사가의 자질을 제대로 갖춘 인물로 성장 시켰다. 아버지의 가업을 잇고 천고에 길이 남을 역사책을 쓰라는 것이 아버지의 유언 제2강 사성을 찾아서 제2부 와신상담의 변주곡 오월춘추 제3강 섶에 눕고 곰쓸개를 빨며 남성의 생식기가 잘리는 궁형을 받으면 수염이 없어지는 게 가장 뚜렷한 증상이다... 2021. 1. 21.
멀티 유니버스 / 브라이언 그린 빛이 만들어 낸 허구의 세계에 존재하는 허상 우리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할 수 있고, 그와 반대되는 사건이 발생할 확률도 계산할 수 있지만, 둘 중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날지는 예측할 수 없다. 이 세상에 가지않은 길이란 없다. 단지 우리 눈앞에 보이는 하나의 실체를 제외한 모든 실체들이 은밀한 곳에 숨어 있을 뿐이다. 최신 이론으로 계산된 우주의 나이는 약 137억 살이다. 아무리 장비가 우수해도 일단 측정이 가해지면 무한히 많았던 가능성은 유한개로 줄어든다. 모든 순간에 우주에는 우리의 관측 범위를 벗어난 고립된 세계가 무수히 많이 존재하며, 우리의 세계는 그들 중 하나일뿐이다. - Quilted Multiverse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곳에서도 일어난다. 단 한번도 접촉한 적이 없는.. 2021. 1. 21.
슈뢰딩거의 고양이 / 브리기테 뢰틀라인 고양이는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있는 셈이 된다. 삶과 죽음이 뒤섞인 상태 양자역학의 원리란 입자든 빛이든 에너지든 모든게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속도는 오히려 입사한 빛의 진동수와 관련이 있었다. 즉, 진동수가 높아질수록 광전자도 빨라졌다. 빛이 세지면 단위면적당 에너지 양자 수가 많아 질 뿐, 에너지 양자체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빛의 강도가 커질수록 더 많은 수의 광전자가 금속표면에서 방출되지만 전자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 상보성 원리 complementarity principle 한 실험에서 2가지 측면이 동시에 나타나는 일은 없다. 인과율 - 현재를 알면 미래를 계산해 낼 수 있다는 명제에서 틀린 쪽은 결론이 아니라 가정이다. 원자현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기술하려면 우리는 사건이 일어나다.. 2021. 1. 20.
김상욱의 양자공부 / 김상욱 한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양자를 이해해야 한다. 이중슬릿은 양자역학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해석의 문제점 - 측정 - 측정을 하면 상태에 변화가 일어난다. 측정 전에는 중첩상태에 있지만, 측정을 하면 하나의 분명한 실재적 상황으로 귀결된다. shut up and calculate! 모든 물체는 결국 정지한다. 대상이 아닌 것은 환경이다. 양자 역학에서 측정의 주체는 환경이다. 슈뢰딩거의 여성편력 17세 애인 임신낙태 동료의 아내와 법적아내와 딸과 함께 살았다. 그 상황속 다른 여배우와 딸이 생긴다. 위치를 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하이젠베르크에 따르면 어떤 물리량을 안다는 것은 측정을 통해 그 물리량을 얻는 것이다. 전자의 위치를.. 2021. 1. 20.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 / 경향신문 문화부 지식을 생산해가면서 쓰는 글이란, 기존 지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주제에 맞게 정리하는 것과 더불어 누구도 갖지 못한 자신만의 경험과 관점이 들어있는 글이다. 왜 이책을 쓰는지, 책의 주장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말할수 있을때 비로소 글이 써지고 책이 완성된다. 문제의식과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흡입력이 필요하다. 이미지와 디지털 네트워크의 시대에 활자의 힘만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려면, 진부한 구성을 버리고 글쓰기의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어떤 소재를 쓰든지 문학이나 예술은 좋은 양념이 된다. 당대의 속살을 일상언어로 묘사한 문학작품은 독자의 이해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친근감과 공감을 자아낸다. 좋은 저자는 끊임없이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자신의 글감과 연계되는 지점을 찾아냄으로써 독자에게 뜻.. 2021. 1. 20.
벌거숭이 임금님 예전의 마크제이콥스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가 커다란 보드에 수많은 이미지의 사진들을 무작위로 붙여놓고, 그 보드를 멍하니 바라보며 영감을 얻는 것을 본적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날은 유독 의지적 선택과 시간관리가 주요하다. 인터넷에 존재하는 예술작품의 이미지들을 다운받았다. 전세계화가의 그림폴더, MOMA Collection, 일러스트, 사진 등을 합법적으로 다운받아 한 개의 폴더에 전부 모았다. 단순해 보이지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사진파일만 20기가바이트니 그야말로 방대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실제의 사이즈와 질감들이 아쉬웠다. (체육에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미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의례 세계의 명화라는 것을 보고 평을 보면서, 항상 조각적이고 누군가의 적잖은 가이드라인이 주는 왜곡감의 존재.. 2021. 1. 20.
글쓰기 거울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처럼,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려야 겨우 살 수 있다. 평균 수명 80년이라면, 마흔은 딱 중간이다. 절반밖에 안남았든, 절반이나 남았든, 전반 45분 뛰었으면 10분은 쉬어야 한다. 승부는 마지막까지 뛰어야 알 수 있다. 벌써 40살이다. 그저 하루하루 허덕이며 남의 인생 살아주느라 정신없는 거 같다. 삶은 버팀이라고 하루키가 그랬나?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글을 쓰다보면 잊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잊었던 것이 생각나면 글을 쓰고 싶어지기도 한다. 글쓰기는 내가 잊어버린 시간들을 알려준다. 그 시간들을 되찾는 방법도 암시해준다. 글쓰기는 내가 방치해둔 것들에 대해 알려준다. 글쓰기는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상징을 보여준다.. 2021. 1. 20.
직업 요새 회사를 관뒀다는 말은 박수 받을 일인거 같다. 축하와 격려를 보내야 할 거 같다. SNS에서는 회사를 탈출하는 방법들을 가르쳐준다. 모두가 회사를 그만두기를 원하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시간이 간다면 한 30년 뒤에 사람들은, 과거에는 회사라는하는 불합리적이고 미스테리한 조직이 있었데, 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난 회사에 다닌다. 퇴사는 용기의 실천이고, 자유의 상징, 도전의 시발점 회사를 관두면 다른 삶이 펼쳐지는가?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건 용기가 없어서인건가? 퇴사는 다른의미로의 포기아닌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는, 하루라도 빨리 졸업하고 싶고 대학교에 입학하기전에는, 대학교 한번 가보고 싶고 직장에 취직하면, 그만두고 싶고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은 아닐까.. 2021. 1. 20.
마흔의 글쓰기 / 명료진 평균 수명 80년을 무사히 산다면 마흔은 딱 중간이다. 전반 45분 뛰었으면 10분은 쉬어야 한다. 우리는 그저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뿐이다. 상처를 입으며 버틸뿐이다. 문제를 상처를 입고서도 상처를 입었는지 모른 채 살아가는 것이다. 글을 쓰자. 글쓰기는 당신이 잊은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당신의 상처가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도 귀띔해준다. 글쓰기는 당신이 잊어버린 시간들을 알려준다. 그 시간들을 되찾는 방법도 암시해준다. 글쓰기는 당신이 방치해둔 꿈에 대해 일깨워준다. 그 꿈을 이루라고 부추긴다. 더불어, 글쓰기는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룬 삶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상징을 보여준다.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려야 겨우겨우 살수 있다. 프로이트 고통이 쾌락이고, 쾌락이.. 2021. 1. 20.
플라스틱 포장기술 / 김청 2021. 1. 20.
신화가 된 기업 / 조나단 맨틀 동인도 회사/ 잉글랜드 /1600~1874 잉글랜드가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엘리자베스1세 ' 동인도에서의 무역을 위해 런던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회사' 21년 특허 주주 125명 자본금 7만 2000파운드 설립 면화, 향료, 인디고 염료, 차, 보석, 상아, 비단, 초석 동인도회사 직원 모두 인도여인을 정부로 현지 관습과 종교에 관여하지 않음 보스턴 차 사건 - 미국의 독립혁명 촉발 중국 아편전쟁 세포이 항쟁 (인도인부대 항거폭동) -> 동인도회사의 인도지배의 끝 -> 영국정부 인도 통치 존 스튜어트 밀 - 동인도회사 직원 / 해체 반대 암스테르담 은행 / 네덜란드 / 1602~1853 최초의 어음교환소 - 동인도회사의 중심지 - 은행화폐의 토대 콜브룩데일 컴퍼니 / 영국 / 1677~1849.. 2021. 1. 20.
글쓰기 정석 / 배상복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글쓰기가 경쟁력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상 큰 업적을 이룬 경우에도 그것에 머물지 않고 글로 남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완결성을 갖고 한 차원 높은 단계에 이른다. 글쓰기는 꼭 필요한 능력이다. 글쓰기는 자기계발의 한 방식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것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 없는 만족감으로 삶이 풍요러워진다. 블룩스 - Blooks = Blog + books 말은 대충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글은 말과 달라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어야만 의미가 전달된다.\ 1.기초 글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1) 전달 2) 표현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무엇에 대해 쓸지 분명하게 하라 1) 소재 아무런 설명이나 해석이 가해지지않.. 2021. 1. 20.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 이해인 삶의 절반은 뉘우침 오늘은 아무 생각 않고 하늘만 보며 행복하다 넓고 높아 좋은 하늘 내가 하고 싶은 모든 말들 다 거기에 있다. 살아야 해, 살아야 해 오늘도 내 마음에 불을 붙이네 떠나가는 제 이름을 부르지 마십시오 이별은 그냥 이별인게 좋습니다 우리의 삶은 늘 찾으면서 떠나고 찾으면서 끝나지 맥박 호흡 체온 혈압 이 중 두개만 정상이어도 얼마나 기쁜지 얼마나 살고 싶은지! 한결같음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건 얼마나 주제넘은 허영이고 이기적인 사치인가요 2021. 1. 20.
너라는 위로 / 김수민 무엇인가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막상 시작하기엔 걱정이 앞서고, 실패할까 봐 두려워 자꾸만 망설여지는 마음은 누구나 같으니까요.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사랑하세요. 자꾸 이것저것 재고 따지면서 당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그를 바꾸려고 하면 지치고 힘들어 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것들이 많아지는게 당연하지만 그를 당신에게 맞추려는 순간 모든 것이 어긋날 거에요. 사람과의 인연에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매듭을 만났다면, 그때는 미련없이 잘라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만 놓으면 끊어질 인연에 너무 몸부림치지 마세요 이루어질 인연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이루어지게 되어 있고, 이루어질 않을 인연은 아무리 애를 써도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생각은 .. 2021. 1. 20.
디맨드 /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고객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베짱이야말로 수요창조자가 갖춰야할 기본기 중 최우선적인 조건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런 베짱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제품이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이 품질이나 가격에 있다고 보지 않는 진정한 베짱 자기부정과 창조적 파괴의 단계를 요구한다. 수요창조자가 되려면 제품의 배경스토리를 확보하려는 베짱이 있어야 한다. 제품 하나만으로 수요의 물꼬를 트지는 못한다. 배경스토리가 없으면 만들어내야하는 것이 베짱있는 리더가 할일이다. 제품출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제품의 진화를 멈춰서는 안된다. 평균적 고객이란 허황된 개념이다. 위대한 창조자는 모든 직원들을 수요창조자로 만든다.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탁월한 성공을 이끄는 최고의 방법이.. 2021. 1. 20.
눈먼 시계공 / 리차드 도킨스 진화론은 세계가 설계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밝혀내는가 이 책은 무언가를 납득시키고 나아가 영감을 주기 위해 쓴 것이다. 다윈주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뿐 아니라 생명이 발견되는 곳이라면 우주 어디에서도 적용되는 진리이다. 그 이론을 생각해 낼 때까지 아무도 그 사실을 알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어떻게 그처럼 단순한 생각을 아리스토텔레스, 흄, 라이프니츠, 데카르트, 갈릴레오, 뉴턴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사상가들이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발견하지 못했을까? 왜 빅토리아 시대의 두 박물학자가 등장하기까지 기다려야만 했을까? 그것을 간과한 수학자와 철학자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던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그런 강력한 이론이 아직까지 대중들의 의식속에 흡수되지 못했을까? 초자연적인 신에 대한 믿음 종의 기.. 2021. 1. 20.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 / 블레이크 J. 해리스 가상세계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방법으로 현실세계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세계에서 형성된 감정적 유대는 현실 세계에서의 우정만큼이나 강했고, 때로는 우정보다 더욱 강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면 당신은 자신이 다른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완전히 통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 역사에서 결코 존재한 적이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인간관계를 목격하고 있다. 럭키 팔머 17세 부모님의 트레일러( 캘리포니아 롱비치 )에서 헤드셋 제작 Rift(틈, 균열) - 가상현실 헤드셋 창립자 오큘러스(둥근창) VR (페이스북 30억 달러 인수) 여동생 3 공중화장실 이용 홈스쿨링 팔머 럭키는 트레일러에서 사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마치 자신이 우주선 안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느꼈.. 2021. 1. 20.
이기적 유전자 / 리차드 도킨스 유전자의 관점 = 개체의 관점 우리동물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면서도 완벽하게 설계된 기계이다 1.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생물의 자기의 존재 이유 나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다. 도덕성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물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가를 말할 따름이다. 2. 자기 복제자 에너지를 가진 한무리의 원자가 안정한 패턴을 갖게되면 그 원자들은 그대로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최초의 자연선택은 단순히 안정한 것을 선택하고 불안정한 것을 배제한다. 물, 이산화탄소, 메탄, 암모니아 - 아미노산 - 단백질 3. 불멸의 코일 DNA의 역할 1) 복제 - 스스로 사본을 만든다. 2) 통제 - 다른 종류의 분자, 즉 단백질 제조를 간접적으로 통제한다. 염색체의 수명.. 2021. 1. 20.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저자는 1994년 6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연구를 시작 - 일본을 방문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대체적으로 부분적 체험은 전체적인 방법론을 망쳐놓기 쉬운 것이다.) 죄의 문화와 수치 문화 1.연구과제 - 일본 가장 낯선 적 일상 생활 속에서 학습되는 - 그것은 일본인의 생활 속에 그러한 이상함을 생기게 하는 당연한 조건이 무엇인가 존재함에 틀림없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것은 불교적인것도 아니며, 유교적인 것도 아니였다. 그것은 일본적인 것이었다. 2. 전쟁중의 일본인 일본, 이탈리아, 독일 3국이 부당한 그들의 정복 행위로 국제평화를 침해했다. 일본은 정신력으로써 반드시 물질력을 이긴다고 부르짖었다. 정신에 대한 신앙과의 싸움 - 비물질적 수단을 이용하는데 시종 일관했다. 정신은 전부이며 영구불멸한 것.. 2021. 1. 20.
40세에 은퇴하다 / 김선우 후회만 들었다. 별이유는 없었다. 그냥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니까. 사실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없었다. 2아이의 아빠, 13년의 기자생활이후 은퇴, 박사학위 아내 미국으로 이민 농사일, 수상안전요원, 인터넷에 글을 쓰고 번역을 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굴레에서 벗어나자 삶이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매일 매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가 즐거웠고, 책보는 즐거움을 다시 찾았다. 무엇보다 출퇴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뭔가 그럴듯한 일을 하지 않는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런 삶에 단 한번도 물음표를 달아본 적이 없었다. 왜 나는 무엇을 바라고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정답 인생에 내 인생을 끼워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온 걸까. 40세.. 2021. 1. 20.
크리스퍼가 온다 / 제니퍼 다우드나, 새뮤얼 스탠버그 Mubnoos' comments 이책은 내가 읽었던 책들중 가장 섬뜩하다. 자연과 과학의 경이로움에 감탄해야할지 개탄해야할지 모르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 지구에서 단지 모기를 없애거나, 병을 고치거나, 감자를 크게 하거나 하는 종류의 일이 아니다. 도킨스에 의하면 유전자복제는 삶의 목적이다. 삶과 죽음의 목적.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기술의 역방향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가? 인간은 정말로 신이 되었다. 정말 우주에는 의미는 없고 진화만 존재하는가? 적어도 작가는 아무도 막을수 없는 divine power에 엄청나게 신이 나있다. 하라리가 gene-tech와 data-tech 2가지가 호모데우스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던게 기억난다. data와 인공지능보.. 2021. 1. 20.
호모 데우스 / 유발 하라리 Everything changes. 인공지능 & 생명공학 오늘할 일은 뭐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과제1) 인류와 지구를 보호 나노 로봇 - 우리의 혈관을 누리며 병을 찾아내 병원균과 암세포를 죽임 설탕은 화약보다 위험하다. 알카에다보다 코카콜라 더 위험하다. 지금은 지식이 부의 원천이다. Calico - 죽음을 해결하기 -2200년에 죽음을 극복할 것이다. 에피쿠로스 - 신을 숭배하는 것은 시간낭비이고 사후세계는 없음 행복이 인생의 유일한 목적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목표자체가 아니라 과정이다. 부처 - 쾌감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인간 고통의 근원 과제2) 쾌락의 영원한 지속을 위한 재설계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3방법 1) 생명공학 2) 사이보그공학 3) 비유기체합성 마이크로칩 손에 이식 - 개인복.. 2021. 1. 20.
곰탕, 미래에서 온 살인자 1,2 / 김영탁 1 맨 왼쪽 맨 앞줄에 앉았다. 원래는 맨 뒷줄에 앉았는데, 거긴 오히려 어울려야 할 애들이 많았다. 교실의 생태는 그렇다. 뒷줄로 갈수록 연대감이 강해진다. 앞줄로 갈수록 혼자인 애들이 많다. 시간을 견디는 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다. 그 이상을 해야했다. 욕심을 내야했다. 바라는게 많아야 했다. 그래야 더 빨리 인정받고 많은 돈을 벌었다. 바다에서 나온 첫날은 길에서 잤다. 해가 뜨자마자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중턱에 집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집보단 공터가, 사람이 사는 곳보단 빈집이 많아졌다. 더 올라갔다. 하늘만 남을 때까지 올라갔다. 아래를 내려다봤다. 집들은 세상 언저리에 매달려 있었다. 말이적은 사람이 일을 잘하는 경우가 많다. 말이 적은 사람이 말귀를 잘 알아듣.. 2021. 1. 20.
내 이름은 빨강 1,2 / 오르한 파묵 그림은 이성의 침묵이며 응시의 음악이다. 나는 죽은 몸 내가 두고 온 삶이 아무일도 없는 듯 계속되고 있으리라는 생각마저 든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무한히 시간이 있었고, 내가 죽은 뒤에도 시간이 무한히 이어질 것이다. 살아 있을때 나는 이문제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나는 무궁한 암흑과 암흑 사이에서 잠시 빛을 발하며 살았을 뿐이다. 나는 행복했다. 아니, 지금에서야 내가 행복했던 줄을 알았다. 세밀화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이나 색깔, 소리가 과연 있는가, 혹은 있어야만 하는가? 진정으로 예술적인 천재와 대가적 노련함을 가진다는 것은 단지 아무도 다다를 수 없는 경지의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마침내는 그 작품에 화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않는 것이기 때문.. 2021. 1. 20.
미학 오딧세이 1,2,3/ 진중권 에셔 마그리트 피나네시 1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두발로 설 수 있게 만든 건, 별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덮개 너머에 있는 찬란한 세계의 빛이 천구에 송송 뚫린 구멍 틈으로 새어 나오는게 별이라 생각했다. 피타고라스 - 수가 만물의 근원 세상의 모든것은 수로 표시된다. 수를 갖지 않는 사물은 없다. 그럼 모든것에 앞서 존재하는 건 수가 아닌가. 수는 모든것에 앞서 존재하며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주고 형체없는 것에 형상을 준다. 예술은 마법이기를 그치고 다른 게 되어야 한다. 에른스트 곰브리치 사물을 지각할때 우리는 오로지 눈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개념적 사유를 하는 인간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의 도식을 적용한다. not 보이는 대로 but 아는대로 그린다. 인간은 왜 예술이라는 걸 하게 되.. 2021. 1. 20.
자본없는 자본주의 / 조너선 해스컬, 스티언 웨스틀레이크 유형자산 tangible assets 무형자산 in-tagible assets 경제가 실체가 없는 것들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무형의 것들이 경제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갈수록 더 많은 이들이 인정했다. 허공에서 살게 living on thin air 무형자산은 팔기가 더 힘들고 그것을 만드는 회사에 특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독점 라이트형제는 세계 최초로 첫 비행을 마친뒤 더 나은 항공기 개발이 아니라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경쟁 개발업체들과 싸우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날렸다. 특정 개인의 투자였어야 하는 재화에서 타인들이 이득을 취하는 경향 - 스필오버 Spillover 무형자산은 확장될 scalable 가능성이 더 높다. 무형자산 투자들은 상호간 시너지 synergy가 생.. 2021. 1. 20.
관객모독 / 피터 한트케 Don't buy this book. I've read this for the author's nomination on Novel prize in 2019 This book is very 1) short, 2) iterative & 3) experimental. It's a kind of European emotional concept, which tries to break the established form. 2021. 1. 20.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 이매뉴얼 월러스틴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고 있고, 어느 방햐으로 가야할지 불투명한 상태 만일 신이 전능하다면 인간은 자신이 믿는 것을 영원한 진리라고 선포함으로써 신을 제약할 수는 없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행위는 예정된 확실성안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대로 각자의 열정을 탐닉하고 각자의 이기주의를 좇으면 될 것이다. 1. 사회과학의 탄생 사회과학은 18~19세기에 나타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함께 나타난 학문 분과였다. 특히 근대가 태동한 이후 진리만 추구하고 선을 추구하지는 않는, 그래서 가치중립을 부르짖는 ‘과학’의 특징을 사회과학에 밀어 넣으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 이는 어거스트 콩트(A. Comte)가 사회과학 중 하나인 사회학(sociology)을 ..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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