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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답하다 / 김영수

by mubnoos 2021. 1. 21.

  • 노장사상(노자와 장자의 사상)은 현실 도피적,
    사마천의 <사기>는 철저하게 현실적이다.
  • 사기를 읽지 않으면 중국을 알 수 없다.
  • 사마천은 성기를 제거하는 형벌을 당했다. 그리고 그 형벌을 스스로 선택했다.

제1부 사기의 탄생

제1강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 당신이 찍은 사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가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은 것이다.
  •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역사 현장을 직접 가보는 게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교육이 사마천을 역사가의 자질을 제대로 갖춘 인물로 성장 시켰다.
  • 아버지의 가업을 잇고 천고에 길이 남을 역사책을 쓰라는 것이 아버지의 유언

제2강 사성을 찾아서



제2부 와신상담의 변주곡 오월춘추

제3강 섶에 눕고 곰쓸개를 빨며

  • 남성의 생식기가 잘리는 궁형을 받으면 수염이 없어지는 게 가장 뚜렷한 증상이다.
  • 과연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 무간도의 메시지
  • 토사구팽 - 사냥할 때 토끼를 잡고 나면 토끼를 쫓던 사냥개는 삶아 먹는다.

제4강 원수를 재상으로 기용한 제환공

  • 은혜와 원수는 대를 물려 갚는다 - 중국 속담 -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꺼낸 뒤 300번이나 채찍질
  • 격장술 - 상대방을 자극해 약을 올리는 책략

제5강 낙천과 유머로 고난을 이겨낸 진문공  

  • 노동이 없고 노동과 토지의 결합이 없으면 재부를 창조할 수 없다. 천하의 모든 생산물은 모두 노동력의 사용에서 나온다 - 관자
  • 한식은 개자추를 기리기 위한 명절이다. 개자추가 불에 타 죽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 날은 데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그게 한식이 뜻하는 바다.

제6강 외부 인재 기용의 선구자 진목공

  • 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 역사는 인간의 작용에 의해 움직인다.
  • 로마는 원동력을 개방성에서 찾았다.

제7강 귀 열린 지도자 초장왕

  • 운(움직일)명 - 바꿀 수 있다 / 숙(본디)명(잠잔다) - 바꿀 수 없다.
  • 상하가 서로 소통되는 민주적 분위기가 결국은 초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다.
  • 서태후 - 한 번 목욕 시, 200장 타월 사용

제8강 오자서, 백발로 국경을 넘다

  •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원동력은 용기에서 비롯된다. 슬픔보다는 훨씬 더 싶은 원한이 때론 용기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제9강 어복장검과 무간도

  • 군자의 복수는 10년이라도 늦지 않다 - 중국 속담


제3부 천하를 통일한 진제국의 비밀

제10강 진시황의 지하 세계

  • 잘못된 역사 이해 - 귀로 음식을 먹으려 든다.
  • 병마용갱의 발굴이 중국에게 가져다준 엄청난 충격은 생활의 변화뿐이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도 가져왔다. 배금주의가 생긴 것이다. 문화재 하나 발굴했더니 엄청난 돈이 생겼다. 사실 중국은 껍데기만 사회주의라고 할 수 있다. 육신은 사회주의, 영혼은 자본주의 인 것이다. 원래 장사 잘하고 돈 밝히는 사람들이다.
  • 진나라 군대의 큰 힘은 머리카락과 수염이다. 군대는 사기를 먹고 산다. 군기는 복장으로 잡는다. 전쟁에 나가는 군인이 구겨진 옷을 입고 흐트러진 모습으로 모자도 삐딱하게 쓰면 그건 당나라 군대다.
  • 남성 중심의 사회는 수염을 기른다. 남녀평등이 실현될수록 남성은 거의 수염을 기르지 않는다.

제11강 진시황릉의 비밀

  • 진시황은 생모의 추문으로 여성을 혐오하는 콤플렉스 - 죽을때까지 정식 황후를 세우지 않았다.
  • 문화는 인간의 탐욕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생명이 길어진다.

제4부 세상을 꿰뚫는 《사기》의 통찰력

제12강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 대분망천 - 세숫대야를 이고 하늘을 올려다본다.
  • 닭 대가리가 될지언정 소꼬리는 되지 말라

제13강 세태와 인심을 비판하다

  • 소통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포악한 정치가 횡행하면 결국 농민 봉기에 의해 왕조가 무너지곤 했다. 실제로 중국의 많은 왕조가 농민 봉기에 의해 무너졌다.
  • 정치의 마지노선은 민심이다.

제14강 살아 있는 형상에 담은 깊은 뜻

  • 인간관계를 설정할 때 나와 상대 두 사람의 관계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제 3자의 눈이 무섭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인간의 마음이 사랑에서 증오로 바뀌고, 사랑이 시들면 옛날에 좋았던 것도 미워지고, 칭찬하던 것도 비난으로 바뀐다.

제15강 웃음에서 우러나는 지혜

  • 외교관의 말 한마디는 침을 옥으로, 구슬로 바꾼다. 입 속에서 나오는 것은 침이지만 그것은 결국은 구슬이 되어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제5부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

제16강 영원한 시대의 요구

  • 개혁에 성공한 나라는 살아남았고, 개혁에 실패한 나라는 사라졌다.
  • 부민의 진정한 의미는 물질적 풍요나 경제적 부민을 가리키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적 풍요로움, 즉 행복이다.
  • 큰 놈이 작은 놈을 삼키고 합병했다- 춘추 전국 시대
  • 먹으려면 일을 하고 녹봉을 받으려면 공을 세워라.
  • 개혁은 개혁 주체와 개혁을 보조하는 참모 그리고 개혁을 이끄는 전문가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제17강 부국강병을 위하여

  • 개혁의 가장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는 개혁 정책을 지지하는 리더의 존재다. 리더는 개혁가에게 강력한 실권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실권은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

제18강 개혁파 대 수구파의 대논쟁


제6부 통찰의 인간 경영

제19강 우정의 인간 경영

제20강 배신과 복수의 인간 경영

  • 인재라고 해서 칭찬만 하고 치켜세우기만 하면 자만에 빠져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퇴보한다. 인재가 자만에 빠져 오만하게 군다는 것은 나라의 동량이 썩는다는 의미다.
  • 인관관계는 기회를 한 번 놓칠 때마다 결국 변질되고 만다.
  • 인간관계 - 권세와 이익

제21강 조직에서 살아남는 인간 경영

제22강 약자 생존의 인간 경영

  • 여론이 모이는 곳마저 막겠다면 끝내는 여론은 원망으로 바뀌고 원망이 쌓이면 결국 홍수가 제방을 뚫듯 터져버린다.
  • 1) 법 - 2) 법을 시행하는 충신 - 3) 유능한 인재채용



제7부 두 얼굴의 관료

제23강 《사기》가 제시하는 이상적 관료상

제24강 혹리와 대쪽 정신

  • 법 조항이 많아질수록 도둑이 늘어난다.



제8부 사마천의 경제 철학

제25강 곳간에서 인심난다

  • 인간이 부를 향하는 마음은 본능이다.
  • 곳간에서 인심난다.
  • 부자의 기본은 근검절약이고 장사꾼의 원칙은 신용이다.

제26강 윤리 없는 경제는 악이다

  • 윤리 없는 경제는 악이다 - 애덤 스미스

제27강 부자의 길



제9부 흥망을 좌우하는 인재의 조건

제28강 인재 획득의 조건

  •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서는 출신에 집착하지 말고, 인재라고 판단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발탁하라.

제29강 기용한 이상 의심하지 마라

제30강 권력은 나누는 것이다

  • 권력이란 힘을 나누어 덜어내고 균형을 잡는 행위다.

제31강 대권의 향배

가장 못난 정치가는 백성과 다투는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