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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오딧세이 1,2,3/ 진중권

by mubnoos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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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셔
  2. 마그리트
  3. 피나네시

1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두발로 설 수 있게 만든 건, 별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덮개 너머에 있는 찬란한 세계의 빛이 천구에 송송 뚫린 구멍 틈으로 새어 나오는게 별이라 생각했다.

 

피타고라스 - 수가 만물의 근원
세상의 모든것은 수로 표시된다. 수를 갖지 않는 사물은 없다. 그럼 모든것에 앞서 존재하는 건 수가 아닌가. 수는 모든것에 앞서 존재하며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주고 형체없는 것에 형상을 준다.

 

예술은 마법이기를 그치고 다른 게 되어야 한다.

 

에른스트 곰브리치
사물을 지각할때 우리는 오로지 눈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개념적 사유를 하는 인간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의 도식을 적용한다.
not 보이는 대로 but 아는대로 그린다.

 

인간은 왜 예술이라는 걸 하게 되었을까?
1) 유희: 남아도는 에너지의 방출통로
2) 노동
3) 주술

 

그들은 알지 못했다. 그러나 행했다.

 

카니발 - 인육을 먹는다.

 

주술로 소망을 이룰수 없음을 깨달은 인간은 이제 신을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 이 위대한 존재의 권능에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종교가 발생했다.

 

예술에서 종교로 철학으로

 

인간들의 삶속에서 현실과 가상이 분리되면서 문명이 시작된다.

 

플라톤: 예술이 가상을 포기해야 진리에 도달
아리스토텔레스: 예술이 가상을 통해서 진리에 도달

 

데이비드 흄
아침에 해가 뜨리라는 기대는 이제까지 매번 그랬기 때문에 생긴 습관일 뿐,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다

 

이집트 vs. 그리스

 

이집트예술 - 정면성의 원리
사물을 묘사할 때, 이미 여러각도에서 보았던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그 사물의 본질적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하나의 그림안에 시각적 종합을 제시

 

그리스 -정면에서 보이는 대로 - 단축법

 

 

시각적 추상도 일반적 특징을 보존하기 위해 사물의 개별적이며 개성적인 측면을 제거한다.
개는 죽어도 개의 개념은 결코 죽지 않는다.

 

그리스 -축복받은 땅에선 인간과 자연사이에 행복한 범신론적 친화관계 - 감정이입충동
이집트-척박한 자연에선 내부불안감 - 추상충동 - 추상적, 기하학적 양식

 

그리스인들에게 예술은 테크네- 합리적 규칙에 따른 활동

 

 

니체
아폴론적 - 밝고 명랑한
니오니소스적 - 광포한 충동
예술은 대립되는 2가지 충동으로 말미암아 발전

 

비극 - 디오니소스의 지혜를 아폴론의 아름다움으로 감성화

 

디오니소스야말로 참으로 실재하는 유일한 자이며, 그가 분투하는 주인공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것이다.

 

로고스 vs 파토스(충동,정열, 정념)

 

프시케 & 에로스 - 연인
에로스 - 어둠속에서 밝은세계로 이끄는 - 엑스터시
프시케 - 영혼

 

미메시스 - 모방

 

플로티노스 신플라톤주의자 - 일원적 종교적: 예술가가 사물의 외관을 모방하지 않고 내면의 형상에 따라 창작한다.

 

고딕 - 거룩한 성(둥근아치는 끝이 뽀족한 첨두형 아치로)

 

기하학적으로 단순화한 형체로 정신의 계기를 강조하고, 밝은 빛과 화려한 색채로 초월적 존재에 대한 신비스런 관조를 표현하는게 바로 중세회화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상주의와 자연주의의 대립

 

어거스틴 - 아퀴나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1부 비극론
2부 희극론 - 사라짐 (웃음은 두려움을 감추는 기술)

 

르네상스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회화의 목적 - 가시적 세계를 인식 /보편적 법칙
미켈란젤로의 조각 -쓸데없는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돌 속에 갇혀있는 그 형상들을 해방하는 작업

 

 

바로크 17C
루벤스풍의 역동적이며 격정적인
루벤스, 푸생,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르네상스 vs. 바로크
1. 선 -> 회화
2. 평면 -> 깊이
3. 닫힌 - > 열린
4. 다양성 - > 단일성
5. 명료성 -> 불명료성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 충족이유율 - 존재하는 모든 것엔 그것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유는 하나

 

아리스토 텔레스 - 운율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칠 수 있어도, 은유를 만드는 기술은 가르칠 수 없다.

 

괴테 - 건축은 응결된 음악

 

헤겔

그리스 비너스 (고전) vs. 이집트 네페르티티(현대)

 

 

 

 

2

 

헤겔- 예술의 종말

 

세잔의 두 제자
마티스 - 색
피카소 - 형태
이 두 위대한 표지판은 위대한 목표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 칸딘스키

 

세잔 - 인상주의에서 다시 고전주의로
인상주의자 - 사물이 아닌 빛

 

철학의 영원한 주제는 주관과 객관의 문제이다.

 

진정한 직관은 곧 표현이다. 직관활동은 자기가 표현하는 만큼의 직관만을 갖는다.
직관은 표현이며, 표현은 예술이며, 예술은 아름다움이다.

 

예술의 본질은 질료가 아니라 형식에 있다.
표현을 통해 인상을 극복함으로써 우리는 인상에서 해방된다.

 

인간은 자기 창조를 할 수 없다. 미리 존재하는 질료에 미리 존재하는 형을 부여할 뿐이다. 다만 발견하고 실현할 뿐이다. 스스로 조형하고 형성한다. 인간의 활동은 자기 조형적(auto-plastique), 자기 형성적(auto-plasmatique)이다.

 

창설 - 잠재적인 것을 구체적인 것으로 옮기는 것

 

물리적 존재 - > 현상적 존재 -> 사물적 존재 -> 초월적 존재

 

진리는 다수결이 아니다. 만약 진리가 다수결로 결정된다면, 태양이 지구를 돌아야 한다.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철학적 문제들은 언어의 사용법을 오해한데서 비롯된다. - 논리실증주의

 

명명하기만 하면 모든게 다 예술이 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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