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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2

질문 있는 사람 / 이승희 프롤로그 | 남이 아닌 나에게 질문하는 이유ㆍ나를 바꾼 건 답이 아닌 꾸준한 질문이었다. ㆍ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 아인슈타인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는 질문들ㆍSNS는 글을 쓰게 하는 동력이자 나를 성장시켜주는 동력이 된다. ㆍ퍼스널브랜딩이란, 내 이름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 이름만으로도 남들과 다름을 보여주는 힘이다. 그런 이름의 존재감을 갖는 순간 퍼스널브랜딩이 시작된 것이 아닐까. 퍼스널브랜딩에 가장 어울리는 숫자는 ‘유일함’일 것이다. ㆍ아주 평범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매력적인 사람은, 웃긴 사람이다. ㆍ무언가를 잘하는 것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것 같다. 내 정의에 따르면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드러내다가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자.. 2024. 4. 6.
어른의 조건 / 이시이 요지로, 후지가키 유코 ㆍ여기서 말하는 '어른'이란 나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생물학적으로 '어른인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은 완전 별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른'은 어떤 존재를 의미하는 걸까? ㆍ아무래도 어른이란 무모하게 퐁파를 일으키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모든 사태에 대처하며 항시 넓은 도량으로 좋고 나쁨을 받아넘길 줄 아는 존재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불문율인 듯하다. ㆍ다소 역설적이지만, '어른이 되기 위해' 일단 '아이가 될' 필요가 있다. 아이처럼 슬픈 일에 슬퍼하고 이상한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이유 없이 울컥한다거나 익숙한 길을 걷다가 갑자기 자신이 왜 지금 여기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것, 이런 '아이'가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마 '어른.. 2023. 2. 2.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김범준 서문 사람은 말투로 기억된다 ㆍ말 잘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잘 말하는' 것이다. ㆍ말의 내용보다, 말의 형식보다 관계를 결정짓는 힘은 말투에 있다. 말투 하나만 가다듬어도 인생이 바뀐다. 말투만 바꿔도 막혔던 말문이 트이고, 원하는 것을 얻으며,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1장 말투만 바꿔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 ㆍ말의 내용은 곧 '뜻'이다. 말의 형식은 곧 '행동'이다. 말의 뜻과 행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ㆍ말투란 '말을 하는 버릇이나 모습'을 뜻한다. 1) 말투는 버릇이다. 2) 말투는 밖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ㆍ입담이란 '말하는 솜씨'나 '힘'을 뜻한다. ㆍ말투는 논리가 아닌 감정이다. ㆍ대화는 말투가 핵심이며, 좋은 말투의 기본 전제는 동류의식.. 2022. 12. 20.
질문을 디자인하라 / 필 매키니 Beyone The Obvious ㆍ모든 사람은 창의적이지만 그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ㆍ아이디어야말로 최고의 자산이며, 성공은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이뤄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ㆍ창의성이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규칙을 살짝 바꿔보며 머릿속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걸 좋아하는 능력이다. ㆍ질문에는 상황을 주도하는 힘이 있다. 적절한 질문은 기존의 추정과 신념에 문제제기를 하게 만들고 진정으로 훌륭한 아이디어를 알아보도록 도와준다. ㆍ모든 아이디어와 제품, 콘셉트는 정해진 발달 단계를 거친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세대별로 진화의 발전 단계를 살펴볼 수 있다. ㆍ시장에서 진정한 승리를 거둔다는 건 자신들이 파는 것과 상대하는 사람,.. 2022. 6. 21.
하버드 특강 원하는 것을 얻는 말 한마디 / 백승우 들어가며 ㆍ어떤 상황이건 간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직면한 문제를 다뤄야만 한다. 01 대화는 왜 어려울까? ㆍ어려운 대화란 상대방이 당신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고,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가 어떤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끼며, 큰 이해관계가 걸린 상황에서 서로 주고 받는 대화다. ㆍ서로를 오해하고, 심지어 갈등도 생긴다. 그러한 의견충돌로 마음이 평정심을 잃어 일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혹은 의견충돌이 소중한 통찰과 창의적 해답을 얻는 대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어려운 대화란 상대방이 당신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고,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가 어떤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끼며, 큰 이해관계가 걸린 상황에서 서로 주고받는 대화다. 직원이나 동료에게 .. 2022. 3. 15.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진석 서문 ㆍ우리는 지금까지 철학 수입국으로 살았다. '보통 수준의 생각'은 우리끼리 잘하며 살았지만, '높은 수준의 생각'은 수입해서 산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한 사유의 결과를 숙지하고 내면화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한다'고 착각해왔다. 수입된 생각으로 사는 한, 독립적일 수 없다. ㆍ앎이 늘어갈수록 내 자유가 공동체의 자유와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개인적인 삶의 의미가 우주의 넓이로 확장되는 것이 바로 완성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추상하는 능력으로 힘을 발휘하며 사는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이런 일을 동양의 선현들은 천인합일天人合一 등의 어법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뜻있는 사람이라면,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찾기보다는 시대.. 2022. 2. 25.
질문 10 잘 하고 있는걸까? 해야 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걸까? 하기 싫은 일들을 하고 있는 걸까? 정리되고 질서있는 안정적인 삶은 오히려 불안한 위기 상황은 아닐까? 상자안에서 갇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준비한 것들을 차곡차곡 하고 있는가? 내가 더 해야하거나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파괴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진정으로 변화를 원하는가? 2022. 2. 8.
1%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 / 심재우 ㆍ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창의성이란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창의성이란 인간과 멀리 떨어진 미지의 세계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찾아와 도와주는 신성한 혼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이들은 창의성을 가져다주는 이 신성한 혼을 '다이몬 Daimon'이라 불렀다. 소크라테스도 아주 먼 어느 곳에서 '다이몬'이 자신에게 찾아와 놀라운 지혜를 준다고 믿었다. 로마 시대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이것을 '지니어스 Genius'라고 불렀다. 즉, 우리가 천재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지니어스는 원래 사람이 아니라 외부에 존재하는 특별한 능력을 소유한 신성한 혼을 가리켰다. 창의성이 인간과 완전히 분리된 것이란 생각은 중세 르네상스 시대 전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우주의 중심은 신.. 2022. 2. 4.
어둠의 왼손 / 어슐러 K. 르 귄 세계 3대 판타지소설 1) , 2) 3) 인류의 협동과 연대를 위해 '게센'에 파견된 지구인 '겐리 아이'가 여러가지 난관 끝에 결국 게센의 총리대신 에스트라벤의 도움으로 동맹을 맺는 데 성공한다. "성욕은 모든 재앙의 근원, 혹은 모든 발전의 원동력인가?" "성별이 없는 인류의 세계는 어떤한 모습인가?" 40주년 기념판에 부쳐 ㆍ나는 언제나 페미니스트였지만, 언제나 배우는 게 느렸다. 동시에, 남자와 여자의 상대적 지위에 대한 질문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질문들은 점차 흥미로워졌다. 노동 분담이 진정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왜 오직 일부 노동자만 급료를 받는가? 왜 종교, 정부, 군대, 대학과 같은 커다란 기관들은 남성에 의해 세워지고 지배되는가? 우리 성에 따른 결과라고 여겨지는 행동들 가운데 사.. 2021. 12. 28.
공부란 무엇인가 / 김영민 프롤로그: 낙화암에서 떨어진다고 모두 꽃은 아니다 ㆍ진정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다. ㆍ학생들은 삶을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노력보다는 삶을 그저 살아내기 위한 노력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자체가 삶이라는 점을 망각하게 된다. 즉 삶을 현재와 동떨어져 전개되는 무엇으로 보도록 길들여진다. ㆍ젊은 날 입시와 취업으로 환원되지 않는 어떤 공부를 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그 화려한 시간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마치 날씨가 너무 좋은 날 경치가 아름다운 길을 돌아보지 않고 바삐 지나치는 것이 그 시간에 대한 모욕인 것처럼. 나중에 돌이켜본 자신의 화양연화가 기껏 수능 시험을 얼마나 잘 보았나, 혹은 얼마나 명문 대학에 입학했는가, .. 2021. 9. 16.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 김대식 ㆍ뒤늦게 도착한 호모사피엔스의 정착은 언제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으로 끝났다. ㆍ언어는 어쩌면 인류 최초의 발명품이자 원시시대 최고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었는지도 모른다. ㆍ어차피 모든 이야기는 시작과 끝이 있고, 연속적으로 읽힌다. 1부 삶의 가치를 고민하라 1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ㆍ이유없이 떠나는 사람은 없다. 그게 바로 헤어짐이다. 예전에 자신의 세상과 이별한 자에겐 도전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게 바로 성숙이다. 그리고 떠남을 경험하고 성숙한 자는 다시 익숙한 세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온 자는 더 이상 예전의 떠난 자가 아니다. 그게 바로 귀향이다. (헤어짐 - 성숙 - 귀향) ㆍ스물한 살의 랭보를 시를 포기하고, 에티오피아에서 큰 사업과 무역으로 성공해서 많은 돈을 번다... 2021. 8. 17.
코로나-19 기간 동안 코로나-맥주 판매량은 떨어졌을까? 코로나-19 기간 동안 코로나-맥주 판매량은 떨어졌을까? No 코로나 맥주는 별다른 매출 타격을 입지 않았다. 격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잘 알려진 브랜드를 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작년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12/22/HXYWTS5S6RHNZMPKJ7ADEVYLUI/ 코로나는 끔찍하지만, 코로나 맥주는 계속 마셨다 올해 초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주가가 폭락하는 등 수난을 겪은 유명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판매량에서는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현지 시각) 월 www.chosun.com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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