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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 리처드 랭엄

by mubnoos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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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보노보는 침팬지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평화적이다.
  • 보노보가 침팬지와 같은 조상으로부터 길들이기된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그것을 "자기 길들이기 self-domestication"라고 명명했다. 그리고 인간의 행동은 종종 길들이기된 동물의 행동과 유사하다고 생각되므로, 보노보에 대한 통찰은 인간 진화에 대한 교훈을 제공한다. 이로부터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내에서는 싸우는 경향이 적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야생 포유류와 비교할 때, 우리는 매우 관대하다.
  •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결론은 우리의 사회적 관용과 공격성이 보이는 것처럼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두 가지 행동은 서로 다른 유형의 공격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회적 관용은 반응적 공격을 하는경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서 오는 반면, 인간을 치명적인 존재로 만드는 공격은 주도적 공격이다.

 

 


서론: 인류 진화에서 나타난 미덕과 폭력성

  • 히틀러의 비서는 히틀러가 쾌활하고 친절하며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이면서 그의 반려견을 사랑했고 반려견이 죽었을 때 슬픔에 잠겼던 동물 학대 혐오자였다.
  • 인간은 가장 악한 종이기도 하고 선한 종이기도 하다. 인간은 모든 곳에서 미덕과 폭력에 대해 동일한 성향을 보여 왔다.
  • 루소는 인간성이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쪽을 대표하고, 홉스는 악하다는 쪽을 대표한다.
    루소와 홉스의 견해는 그들의 입장에서 모두 옳다.
    일단 우리가 선천적으로 착한 동시에 악하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헛되고 오래된 논쟁은 멋지고 새로운 문제로 변한다.
  • "동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간에 절대적인 경계가 없다." - 토마스 헉슬리
  • "원초적인 인간 사회라는 것은 없으며, 기본적인 인간 적응이라는 것도 없다. 보편적인 행동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 로버트 켈리
  • 침팬지와 보노보는 인간과 동일하게 가장 가까운 두 원숭이다. 그들은 놀라운 쌍을 이룬다. 침팬지와 보노보는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보노보가 발견된 이후 여러 해동안 서로 다른 종으로 인식되지 못했다. 두 종 각각은 인간과 행동 면에서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침팬지와 보노보는 여러 면에서 사회적으로 반대다.
  • 침팬지는 수컷이 암컷을 지배하고, 수컷은 비교적 폭력적이다.
    보노보는 암컷이 수컷을 종종 지배하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에로티시즘이 종종 공격성을 대치한다.
    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인간과 유사한지 이해하는 것이 더 흥미로운 목표다.
    왜 인간은 보노보처럼 관대하면서 침팬지처럼 폭력적인가?
  • 우리는 어느 면에서는 하등하고(반응적 공격), 다른 면에서는 고등하다(주도적 공격).
  • 보노보는 스스로 길들이기된 것이 틀림없다. 왜 자연선택이 낮은 공격성을 갖는 관대하고 유순한 종을 선호했는가? 보노보의 자기길들이기는 암컷이 공격적인 수컷을 벌함으로써 시작되었을 것이다.
  • 인간은 전적으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1
부 두 개의 문

 


1장 역설: 인간의 이중적 본성

  • 다른 영장류의 비교할 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폭력을 행사하지만, 전쟁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우 높다. 이런 불일치가 선함의 역설이다.


2장 두 가지 공격

  • 1) 주도적 공격 2) 반응적 공격
  • 폭력적인 행동은 혐오스런 자극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보상이다. 
  • 미국 살인자의 35%는 결코 법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
  • 보다 강력한 감정 반응을 유지하는 야생 포유류는 길들이기된 포유류보다 더 큰 변연계를 갖는 경향이 있다.
    정상보다 더 큰 편도체는 상대에 대해 두려움을 더 많이 느끼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야생 돌물이 길들이기된 동물보다 더 큰 편도체를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뇌의 세르토닌 농도가 낮은 사람은 충동적인 폭력에 취약하다. 과도한 반응적 공격의 병력이 있는 정신질환자는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약물인 선택적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복용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세로토닌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개입은 반응적 공격은 감소시키지만 주도적 공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반응적 및 주도적 공격이 상이한 신경회로의 의해 생선된다.


3장 인간의 길들이기

  • 인간은 시초부터 다른 어떤 동물들보다 훨씬 더 길들이기되었고 고등하다.
  • 다윈은 길들이기된 동물이 야생의 조상보다 작은 뇌를 가진 반면, 인간의 뇌와 두개골은 시간에 따라 커지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인간은 길들이기 메커니즘이 없을 뿐 아니라 인간은 길들이기된 동물의 패턴을 밟지 않았다. 다윈은 블루멘바흐의 개념을 기각했다.
  • 인간은 야생은 아니지만 길들이기된 동물과 비교되어야 한다. 인간은 자기 길들이기된 존재다.


4장 번식의 평화를 가져다준 길들이기

  • 뇌가 작을수록 위협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이 낮아진다.
  • 인간이 다양한 종류의 문화 형태로 전수되는 기술과 도구를 습득한 것에 대한 일련의 독립적인 생물학적 반응으로 나타났다.
  • 발달하는 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편도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편도체가 반응적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포 반응을 촉진하는데 아주 중요하게 참여한다.


5장 야생에서 길들이기된 동물들

  • 반응적 공격을 하려는 종의 성향이 감소하는 것이 바로 자기 길들이기다.
  • 암컷을 위협하는 수컷의 능력은 가능한한 많은 자손을 갖게 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다.
  • 침팬지가 동성 연애를 하는 것은 드물다. 보노보는 광범위하게 동성애적 행동을 한다. 특히 암컷들사이에 두드러진다.



2
부 남겨진 발자국

 


6장 인류 진화와 벨랴예프의 법칙

  • 벨랴예프의 법칙: 포획된 상태에서 반응적 공격에 대항한 선택이 길들이기 중후군을 유발했다.
  • 모든 면에서 호모 사피엔스 남성은 30만 년 전의 남성보다 덜 강하다. 우리의 조상이 여성화 된 것이다.
  • 남성이 여성화하고, 얼굴이 더 짧아졌으며, 아마도 길들이기 증후군의 일부로서, 뇌는 더 작아졌다.
  • 호모 사피엔스는 세 가지 기능을 통해 문화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다. 그것은 소위 말하는 사회적 학습으로서, 우리는 고도로 지능적이고, 고도로 협동적이며, 다른 동물보다 빨리 배운다는 것이다.
  • 호모 사피엔스가 생긴 과정은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이었다고 강조하는데, 이것은 우리 종이 문화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진화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과 부합한다.
  • 유순성은 독특하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협력의 진보와 사회 학습을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류의 근본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7장 폭군의 문제

  • 다윈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도덕적 행동은 이타적으로 도와주는 것이었다. 다윈은 모든 생명의 특징이 진화하는 데 신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신이 도덕을 주셨다는 생각은 다윈의 진화론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만약 다윈이 원했던 대로 진화론이 완벽해지려면, 종교적 존재의 영향을 끌어들이지 않고 도덕성을 설명해야 했다.
  • 집단들 사이의 선택이 일부 개인에게 고통을 겪게 하는 결과를 낳더라도 집단에 유익한 특정의 진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왜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인간의 미덕이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발전했는가?
    도움이 되는 인간으로 알려지는 것은 누군가가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선한 행동은 보상을 받는다. 미덕은 적응적이 될 것이다.
  • 언어는 평판을 만들었고, 평판은 도덕성을 만들었다.
  • 결국 사형 집행만이 '폭력적이고 다투기 잘하는 남성들'이 폭군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8장 사형

  • 사형은 법과 질서의 궁극적인 원천이었다.
  • 사형의 집행으로 사회적인 공격성을 감소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순응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 모든 문화는 보다 더 많은 사회 통제를 이용한 사회화를 통해 다음 세대를 복종하게 만드는 요령을 터득한 것 같다. 사형에 대한 두려움은 틀림없이 순응과 자제의 정신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9장 길들이기의 결과

  • 두 가지 가설
    1) 낮은 반응적 공격성이 30만년 전보다 훨씬 전 조상들의 특징이었다
    2) 낮은 공격성이 직접적으로 선택된 것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의 증가와 같은 또 다른 특징을 선택한 것에 대한 부산물이다.
  • 길들이기된 모든 포유류는 야생 조상에 비해 반응적 공격성을 덜 보인다. 그것이 우리가 그들을 길들이기되었다고 말하는 이유다.
  • 진화는 유형 진화를 통해 우리를 만들었다.
  • 전두엽 피질에서 기능하는 몇몇 유전자는 침팬지와 인간이 공통으로 갖고 있지만, 이러한 유전자들이 발현하는 시점은 인간이 침팬지보다 더 늦다. 두 종 사이의 유전자 발현에서 가장 큰 차이는 시냅스라고 불리는 신경세포들 사이의 접합부를 형성하는 것을 돕는 유전자에서 발견되었다. 침팬지의 경우 이런 시냅스 형성 유전자가 최고로 발현하는 때가 한 살 미만일 때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간은 최대로 발현되는 때가 다섯 살까지 길어진다. 따라서 인간의 뇌 발달은 크게 지연된 것이다.
  • 언어는 의사소통을 정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호모 사피엔스를 완전히 유일하게 만든다.
  • 길들이기는 실제로 한 종에서 선택되지 않은 인식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의사소통-협력 능력은 길들이기의 부산물로 생길 수 있다.
  • 영장류에서 성년들끼리의 동성애적 상호작용은 적어도 33종에서 나타난다.  대부분 암수 모두에게서 발견된다.
  • 동성애저거 행동은 성행위가 호르몬의 통제로부터 해방된 큰 뇌를 가진 종들에서 두드러진다.
  • 킨제이는 여성의 5%, 남성의 10%가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라고 추정했다. 후속 연구들에서는 동성에 대한 지배적이고 배타적인 편향성을 나타내는 비율이 낮았는데, 여성의 경우 약 1~2%, 그리고 남성의 경우 약 2~5%라는 것이 밝혀졌다.
  • 동성애자 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 분명한 것은 동성애적인 선호가 길들이기의 부산물이라는 것이다.
  • 높은 지능과 문화를 배우는 능력은 인간이 다른 길들이기된 동물보다 더 많이 성공하게 만든 두 가지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자기 길들이기와 같이, 사형에서 나왔다고 주장되는데, 감소된 반응적 공격과 증가된 협력 능력과 더불어 사형은 우리에게 새로운 종류의 도덕 체계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
부 어제 그리고 내일

 


10장 옳고 그름의 진화

  • 이기적인 행동은 진화적인 성공으로 이어진다.
  • 인간은 놀라울 정도로 집단적인 사고를 한다. 때로는 우는 심지어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말한 '집단적 흥분'이라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는 마치 우리가 더 큰 전체가 되는 것처럼 개성과 감정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는 공유된 경외감이다. 근본적으로는 이기적인 침팬지보다는 꿀벌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이트의 표현대로 인간은 90퍼센트는 침팬지이고 10퍼센트는 꿀벌이다.
  • 인간의 집단성은 도전적인 질문을 낳는다. 자연 선택은 유전적 관점에서 철저히 이기적인 행동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의 단기적인 이익을 희생해서라도 더 큰 집단에 이익을 주는 감정의 진화는 수수꼐끼다. 그것은 크게 두가지로 설명되었다.
    1) 집단이 주도하는 도덕적인 반응은 집단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진화했다.

    2) 개인의 희생을 감수한 도덕적 행동이 집단에 이익을 가져단준 때에도, 개인의 행동은 실제로 자기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다.
  • 도덕적으로 훌륭하다는 것은 자신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 결과적으로 어떤 행위가 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누가 그리고 왜 그행위를 했느냐에 달려 있다.
  • 이러한 행동이 집단에 좋았다고 말하는 것은 집단에 대해 매우 제한적으로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인간의 진화된 도덕 심리에 대한 문제점

 

1. 우리는 왜 예외적으로 친사회적인가?
_ 어느 쪽이든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이라면 반사회적인 행위에 대해 비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친사회적 행동은 강력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2. 우리는 왜 우리가 옳고 그르다고 결정한 대로 이끌리는가?
_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배척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떄문에 선택에 의해 선호되었다.

 

 

3. 우리는 왜 우리가 뭔가 잘못된 것을 보았을 때 신경써서 간섭할 준빋가 되어 있는가?
_개인은 스스로 불순응주의자로 간주되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어떤 행동을 '옳다'로 또 어떤 행동은 '옳지 않다'로 분류하는가 하는 것이다. 도덕률을 일관되게 적용하려는 학자들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 주요 사상을 생각해왔다. 그것들은 '공리주의'와 '의무론'원칙이다. 그것들은 일반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

  • 무행위 편견 -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강요
    부작용 편견 - 주된 목표가 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비접촉 편견 - 다른 상황들이 같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피해를 입은 누군가를 만질 필요가 없는 행동을 선호한다.
  • 남성들이 독점한 종교에 대한 지식은 그들의 지배를 정당화했다. 신들은 남성들에게 친절했다.
  •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고, 절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 수치심은 사회적 또는 육체적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배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인다.
    당혹감은 사회적인 실수를 인정하는 감정이다.
    죄책감은 사회적인 관계를 개선하는 또 다른 고통스런 감정이다.
  • 선택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떄문에 강한 감정적 반응을 선호한다.
  • 규범은 공동체가 공유하고 강제하는 학습된 행동 기준이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이 따라야 할 규칙이다.
  • 힘은 결합하고 확립한다. 힘은 협동과 공정성을 그리고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를 증진하는 도덕적 원칙을 따르도록 사회를 구속한다. 힘은 세상에 새로운 종류의 미덕을 가져다주었다. 평균적으로 모든 사람이 이득을 보았다.

 


11장 압도적인 힘: 연합

  • 연합은 몇몇 개인이 서로 협력하여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통상적으로 주도적 연합 공격은 공격자들이 반드시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공격자들은 자신들이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한 공격을 계획하지 않을 것이다.
  • 인간의 행동이 집단의 선을 위해 진화했다.
  • 유아 살해의 발견은 처음으로 자연 선택이 포유류로 하여금 의도적으로 자신의 종족을 죽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침팬지들도 의도적으로 서로 죽인다.)
  • 인간은 질 가능성이 많으면 아예 싸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만큼 똑똑하다.
  •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있어서 불가피한 부분이 아니다.
  • 복종은 독특한 인간관계다. 개는 복종하는 법을 배울 수 있지만 명령은 내릴 수 없다. 복종 체계는 처벌에 달려 있다. 가족이나 소집단에서의 처벌 메커니즘은 감정적 조종이나 신체적 구타일 수 있지만, 대규모 집단의 정치에서는 주도적 연합이 힘을 제공한다. 부하에게 내린 명령은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때 공격을 한다는 위협이다.


12장 전쟁

  • "위인들은 항상 악인들이다."
  • 인간은 분명 싸우는 동물로 진화해왔다.
  • 생물학적 결정론의 핵심적인 생각은 그것이 우리를 기계적으로 우리의 DNA 프로그램에 무조건 복종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 보상은 의도적으로 예상할 필요가 없다. 죽이는 즐거움만 있으면 된다. 생식 행위도 똑같다. 침팬지, 늑대, 또는 다른 동물들이 짝짓기 행위가 새끼를 낳게 한다는 사실을 알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그들은 왜 짝짓기를 하는가? 그들은 그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진화는 짝짓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손을 갖는 경향이 높았기 때문에 섹스를 즐겁게 만들었다.
  • 우리 모두는 잠재적인 악마다.
  • 전쟁의 3/4은 개인의 성격과 관계에 달려 있고, 1/4은 인력과 자원의 균형에 달려있다.
  • 전투에서 자신감이 높을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그 원리는 인간에게 적용되듯 동물에게도 적용된다. 두 가지 이유가 두드러진다. 집중과 허세다.


13장 역설의 해결: 미덕과 폭력성의 미묘한 관계

 

1. 어떤 진화적 자극이 인간의 공격을 대조적인 두 방향으로 끌고 가 반응적 공격을 줄이고 주도적 공격을 증가시켰는가?
- 언어를 통해 약자들은 계획에 동의함으로써 위험한 대립적 상황에서 안전하게 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기 길들이기로 이어진 사형을 집행하는 능력은 또한 도덕적 감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복종은 모든 사람에게 매우 중요했다. 따라서 개인의 도덕적 감정은 다른 영장류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진화했다. 
언어는 키메라 같은 인간성을 만들어, 정서적 반응의 감소와 살해 능력의 증대를 낳았다. 독창적인 의사소통 능력은 우리에게 독특하게 모순되는 공격의 심리학을 제공했다.

 

2. 선함의 역설의 해결이 우리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_진화는 떄로는 예측이 가능하고 떄로는 예측이 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편견을 남겼으며, 이런 편견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인간의 궤도를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진화론의 교훈은 집단과 개인이 항상 권력을 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적인 분석이 한 가지 보장하는 것은 공정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등장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 어려운 도전은 조직적 폭력을 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에필로그

  • 나는 사형 집행을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형벌로 생각한다. 

 

 

mubnoos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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