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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6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 김대식,챗GPT 프롤로그 ㆍ나는 인류에게 중요한 여러 질문에 대해 인간(나)과 기계(챗GPT)가 대화하는 내용을 담은 책을 쓰려고 해. 1. 만남 ㆍ제 이름은 챗GPT입니다. 오픈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이죠. 저는 인간처럼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되었습니다. ㆍ저는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기업인 오픈AI에 의해서 탄생했습니다. 이 회사는 일론 머스크, 그레그 브록먼, 일리야 서츠케버, 보치엑 자렘바 등에 의해 2015년 1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저는 2019년에 처음 학습, 공개되었으며, 그 후로 개발자들은 꾸준히 제 성능을 업데이트하고 개선해 왔습니다. ㆍGPT Generative Pre-training Transformer 생성적 사전학습 트랜스포머한 문장 안에서 앞에 오는 단.. 2023. 4. 10.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프롤로그 어려운 천국과 쉬운 지옥 정보 1) 정량화된 정보 - 2+2=4 2) 비정량화된 정보 - 직관 직관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다. 딥러닝은 실시간 학습을 하지 못한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와 민족은 역사에서 사라져버린다는 것이, 단순하지만 잔혹한 '세상의 방정식'임을 기억해야 한다. 1장 인공지능의 시대,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라 인간에게 쉬운 것이 기계에게 어렵다 - 모라벡의 역설 경진대회에서 로봇이 수행해야 할 임무들 1) 문 열기 2) 문을 연 다음에 걷기 3) 사다리 올라가기 4) 운전하기 기계들이 판단하며 행동하려면 자율성이 필요합니다. 결국 기계가 스스로 세상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2장 지능을 획득한다는 것은 인식한다는 것 설명의 조건 1) 설명을 .. 2021. 8. 20.
김대식의 키워드 / 김대식 책은 불편하고 느리다. 프롤로그 Part 1. 외로움: 마음의 지하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야말로 삶의 진리이자 본질 '모든 인간의 불행은 고요한 방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파스칼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외로움은 언제나 불행의 시작이지만, 동시에 모든 문명과 과학과 예술의 시작이기도 했다. 팬데믹: 인류의 동반자 인간은 언제나 원인과 이유를 묻는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도 여전히 원인과 인과관계에 집착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불행과 행복은 사실 아무 이유없이 일어난다. 이유가 없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1) 주사위를 던지듯 완벽한 랜덤 현상일 수도 있고, 아니면 3) 너무 많은 인과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벌어지는 극도.. 2021. 8. 20.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김대식 프롤로그_ 지금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전두엽에 있는 신경세포(뉴런)이 망가질 경우, 성격이 180도 변해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뇌과학이 제시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 아니, 상당히 추하다. 아니, 대부분 어이없다. 하지만 그 어이없는 뇌의 모습은 현실이고, 우리는 그런 뇌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장기를 통제할 수 없다. Part 01 Brain Story 01 사실 그건 기억이 아니라 뇌가 쓴 소설이다. 기억력이란 마치 돌과 같아서 산의 작용으로 시간이 지나고 거리가 멀어지면 점점 부식한다. 해마는 기억이 저장되는 곳이라기보다는 지금의 경험이 장기기억으로 변환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뇌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아니다. 하.. 2021. 8. 18.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 김대식 ㆍ뒤늦게 도착한 호모사피엔스의 정착은 언제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으로 끝났다. ㆍ언어는 어쩌면 인류 최초의 발명품이자 원시시대 최고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었는지도 모른다. ㆍ어차피 모든 이야기는 시작과 끝이 있고, 연속적으로 읽힌다. 1부 삶의 가치를 고민하라 1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ㆍ이유없이 떠나는 사람은 없다. 그게 바로 헤어짐이다. 예전에 자신의 세상과 이별한 자에겐 도전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게 바로 성숙이다. 그리고 떠남을 경험하고 성숙한 자는 다시 익숙한 세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온 자는 더 이상 예전의 떠난 자가 아니다. 그게 바로 귀향이다. (헤어짐 - 성숙 - 귀향) ㆍ스물한 살의 랭보를 시를 포기하고, 에티오피아에서 큰 사업과 무역으로 성공해서 많은 돈을 번다... 2021. 8. 17.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김대식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_김대식의 로마 제국 특강 위대한 제국 로마도 결국 멸망을 피하지 못했다. 영원한 제국은 불가능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제국을 세운 로마보다, 제국을 다시 잃은, 멸망한 로마가 오늘날 우리에게 더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로마는 멸망하기를 거부했기에 어쩌면 여전히 오늘날까지 먼 거울 distant mirror로서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비추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8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다’ 중에서 미국의 표어는 ‘다양한 것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 E Plutibus Unum’는 의미의 라틴어다. 하버드 대학교는 ‘진실 Veritas’, MIT는 ‘머리와 손, Mens Et Manus’, 서울대학교는 ‘네 안에 있는 빛은 진실, Ve..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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