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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끝 04 / 아이작 아시모프

by mubnoos 2021. 3. 9.

 

서문

 

 


제1부 의원

  • 우리 마음은 아직도 조그만 파운데이션을 좋아해. 이제는 오랜 옛날이 되어 버린 강인한 영웅과 위대한 성인들이 활약하던 조그만 세상을.
  • 모든 게 엉터리라는 말을 하려는 거야. 이건 완전히 엉터리야. 아니, 처음엔 진짜일지 모르지만 지금은 엉터리가 되었어. 우리는 우리 자신을 결정하는 주인이 아닐세. 셀던 프로젝트에 따르는 사람은 우리가 아니야.

 

 

제2부 시장

  • 뮬은 과연 위대한 적이었다. 뮬이 오직 한 사람, 그것도 여성인 베이터 다렐에게 패배했다는 사실, 게다가 그녀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심지어 셀던 프로젝트의 지원도 없이 승리했다.
  • 제1파운데이션은 물리학의 지식을 간직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게 되어 있죠. 
    제2파운데이션은 심리역사학을 포함해서 정신과학을 보조하고 발전시켜 존재합니다.
    제2파운데이션은 은하계 역사의 흐름이 프로젝트가 설정한 궤도에서 벗어날 때 그 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말하자면 계획의 미세 조정기관입니다.
  • 단 한 사람의 감정만을 조작하지 않았는데, 그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 이것은 개인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어요. 개인은 아무것도 아니며 집단만이 모든 것이라는 셀던 프로젝트를 둘러싼 모든 전설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제3부 역사학자

  • 은하계 전체에 퍼져 있는 모든 인류는 오직 한 종족일 뿐이니까. 단일한 종족이란 하나의 행성 이외엔 여러 곳에서 나올 수 없지. 암! 그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고 말고.

 

 

제4부 우주

  • 인간은 그들의 손을 통해 사고해 왔다. 인간의 호기심에 따라 반응하면서 사물을 느끼고 쥐고 뒤집어 보고 들어 올려도 보고 무게도 달아보는 것은 바로 손이다. 물론 동물 중에서도 상당한 크기의 뇌를 가진 동물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손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인간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제5부 발언자

  • 실제로 제1발언자가 가지는 유일한 공식적인 특권은, '제1발언자'라는 명칭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항상 제일 먼저 발언한다는 것뿐이었다.
  • 분기점에서 특정한 가지가 선택되는 순간 다른 가지들의 미래가 사멸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얼마 안가 모든 것들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걸세. 물론 미래에 대해 다룰 때, 우리는 우리가 어떤 소멸에 의존해야 할 것인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걸세.
  • 결함을 갖지 않겠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결함입니다. 무결함이야말로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죠.
  • "왜 갑자기 말을 중단하는가? 그런 식으로 자네가 하려는 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려 드는 건가?"
  • 셀던의 방정식은 개인에게 적용할 경우 신뢰성이 떨어지지. 그의 법칙은 오직 인간 집단에 대해서만 효력을 가질 뿐 개인의 행동에 대한 예상은 하지 못해.
  • '웅변과도 같은 침묵'
  •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실례가 되는 법이니까.

 

 

 

제6부 지구

  • 모든 생명의 형식은, 아니 최소한 우리가 지금까지 만날 수 있었던 생명들의 형식은 물을 기본으로 하여 단백질, 핵산 화학작용을 하고 있지.
  • 물, 단백질, 핵산이 생명의 유일한 기본요소
  • 하지만 그 특별한 행성을 다른 행성과 구별 짓도록 하는 것은 뭐지? 그곳을 유일한 곳으로 만드는 조건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 단지 우연이겠지요.

 

 

제7부 농부

 

 

제8부 여자농부

 

 

제9부 초공간

  • 저는 정말 컴퓨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 컴퓨터는 고도로 발전된 것이라 사람과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초능력을 가진 인간 말이에요. 자부심도 가질 수 있고 거짓말도 할 정도로 충분한 능력을 가진 그런 인간요.

 

 

제10부 테이블

 

 

 

제11부 세이셸

  • 사람이란 밤이 되면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밝게 밝히려 하기 마련이니까요. 
  • 인간도 결국 그 본성을 볼 때 야행성이 아니라 낮에 활동하는 동물이야. 내 생각으로는 인간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게 된 최초의 단계는 밤을 낮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지. 실제로 만약 과학기술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한 어떤 행성에서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한다면, 자네는 어두운 지표면이 점차 밝은 빛으로 밝혀지는 과정을 따라 과학기술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추적해 볼 수 있을 걸세. 자네는 아무런 빛도 없이 암흑으로 가득 찼던 세계가 완전히 빛으로 가득 차기까지 어느 정도의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나?
  • 사람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잘못된 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교수님이 살고 있는 행성은 어느 곳이든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요. 대개는 식물에서 풍기는 냄새인데 이번 경우에는 동물이나 사람의 냄새가 섞인 것 같아요.
  • 제가 한 말은 모든 세계가 자신만의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제12부 정보원

  • 진실을 판별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존경받을 만한 일이지. 흔히 진실은 거짓과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이야.
  • 진실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거짓이 더 나아 보인다. 그리고 진실이 통할 수 있게 되면 그건 최상의 거짓이 된다.

 

제13부 대학

  • "그러면 로봇도 상상할 수는 있겠군요. 이동하는 컴퓨터..."

    "로봇이 이동하는 컴퓨터란 말인가요?"


    "종류도 수없이 다양해서, 이동하는 컴퓨터화된 기구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군요. 인간과 아주 유사하게 닮은 그 기구를 로봇이라 하지요. 로봇의 특성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거죠."

    " 왜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죠?"

    "나도 확실히 모르겠군요. 기구로서는 확실히 비효율적인 형상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난 지금 전설을 얘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로봇'은 지금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어떤 단어에도 나오지 않는 오래된 단어에요. 학자들에 따르면 그 단어는 '노동'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지구만이 사람이 사는 유일한 행성이고, 은하계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을 때 로봇이 발명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세이셸에서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의 하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인간이 있었다. 하나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인데 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물학적이고 복잡하며, 다른 하나는 발명된 것으로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계적이고 단순한 인종이었다!"
  • 지구에 인접해 있는 항성을 회전하고 있는 식민지 행성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서 이곳에는 로봇들이 지구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새로 개척되는 행성에는 로봇들이 유용했기 때문이겠지요. 사실 지구는 쇠락해 갔고 더 이상 로봇도 필요없게 되자 결국에는 로봇에 대항하는 반란까지 있었지요.

 

제14부 전진!

 

 

 

제15부 가이아-S

  • 지성을 가진 생물이 있다는 가장 뚜렷한 전파 신호

 

제16부 수렴

  • 인류 전체가 공통된 혼돈 속에서 살고 있다고 공통의 광기를 갖는다거나 똑같은 환상을 가질 수 있겠나? 그렇지는 않을 거야.

 

제17부 가이아

  • 뮬은 가이아에서 태어났어요.
  • 서로 다른 무한한 숫자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하지. 모든 개별적인 사건들은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고 또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일어날 수는 있는 것이오. 따라서 각각의 사건들이 가지는 엄청난 숫자의 선택 가능성은, 최소한 어느 정도의 각도에서 미래에 벌언진 사건들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오.
  • 가공의 이야기는 실재하는 시간 밖으로 한 걸음 벗어나서 잠재적 현실의 끝없는 흐름을 지켜볼 수 있는 누군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소. 이 사람들을 '영원히'이라 부른다면 그들이 시간 밖으로 나왔을 때 그들은 영원 속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오.
  • 로봇공학의 3원칙
    1)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되며 위험을 간파해서 결과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2)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지만 그 명령이 제1법칙에 위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이다.
    3) 모봇은 자신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러한 제1, 제2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 한한다.
  • 로봇들은 텔레파시를 통해 교신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고, 그것은 모든 인간들의 생각을 로봇이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오. 따라서 인간들의 행동은 한층 더 로봇들의 통찰력에 의존하게 되었지요.
  • 결국 인간들은 더욱 로봇을 싫어하게 되었소. 결국 이런 이유 때문에 로봇은 당연히 종말을 맞게 되었지.
  •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인간이란 존재가 아무릴 부주의하고 비효율적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는 면에서 로봇보다 낫다고 할 수 있소.
  • 로봇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기능을 정지시켰소.

 

제18부 충돌

 

 

 

제19부 결단

 

 

 

제20부 결말

 

 

mubn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