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파운데이션 03 / 아이작 아시모프

서문

 

• 심리역사학은 일종의 군집생태학으로 인간 행위를 수학 방정식에 대비해서 미래를 예견하는 학문이다 - 인간 개인과 달리 인간 집단은 통계를 통해서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 1000년 안에 평화와 문화를 재건 - 식민지 행성 두 곳을 만들고 과학자 집단을 은밀하게 이주:  '파운데이션'
  한 곳은 완벽하게 공개, 두 번째 파운데이션은 완벽하게 비밀
•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인간, 돌연변이체 - 뮬: 인간의 마음을 파고들어서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제1부 뮬의 탐색

 

 

1장 두 남자와 뮬

• 뮬은 호위가 필요없었다. 뮬 자신이 가장 훌륭하고 완벽하고 방어 수단이었다.
• 뮬은 누구든 비웃을 수 밖에 없는 외모를 지녔다. 기껏해야 48kg에 불과한 몸무게가 170cm나 되는 키에 퍼녔다. 사지는 뼈만 앙상하게 툭 튀어나와서 볼품이 없었다. 그리고 깡마른 얼굴은 앞으로 8cm나 튀어나온 커다란 코에 금방이라도 파묻힐 것 같았다.
  오직 눈 하나만 뮬이라는 인간이 풍기는 우스광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났다. 부드러운 눈에서, 은하계 최대한 정복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운 눈에서, 슬픈 느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한 번도 없었다.
• 뮬은 이제 서른두 살이었다. 늙은 나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늙은 기분이었다. 돌연변이로 생겨난 정신력은 강하지만 육신은 아주 약했다.

 

2장 탐사에 나선 두 사람

 

3장 두 남자와 농부

 

4장 두 남자와 원로들

 

5장 한 남자와 뮬

• 어떤 사실이든 새롭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야.

 

6장 한 남자와 뮬 그리고 제1발언자

 

 

 

제2부 파운데이션의 탐색

 

7장 아르카디아

• 거짓말을 해도 뻔뻔스럽고 태연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수없이 했어요. 모든 게 진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모든 게 진실처럼 들려야 한다는 말도 했지요.

 

8장 셀던 프로젝트

• 말이란 원래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불완전하게 습득한 수단이다.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소리를 조합하고 추상적인 소리를 짜 맞추는 방법으로 의사를 소통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이건 마음에 담긴 미묘한 감정을 목구멍에서 거칠게 흘러나온 신호로 타락시키는, 둔감하고 부적절하고 꼴사나운 수단이기도 했다.
• 인간 개개인은 누구나 숨 막힐 것처럼 안개가 자욱한 철옹성 같은 방에 갇혀서 산다. 때때로 다른 사람이 깊은 동굴 저편에서 희미한 신호를 보내면 그때 비로소 서로를 암중모색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믿을 수도 없고 그래서 갓난 아이일 때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어 온갖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을 공격하고 인간이 인간을 약탈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9장 공모자들

 

10장 위기가 닥치다!

 

11장 밀항자

 

12장 군주

• 환락 산업은 꾸준히 발전했다. 은하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산업이었다.

 

13장 부인

 

14장 불안감

 

15장 그리드를 뚫고

 

16장 전쟁이 일어나다.

 

17장 전쟁

 

18장 어떤 세계의 유형

 

19장 종전

 

20장 나는 안다

 

21장 진실

 

22장 진짜 대답

• 역사의 진로는 계획에 명시된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고 진행되겠지요. 
  만에 하나, 예견할 수 없는 개인적인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이야.
• 모든 길은 트랜터로 통한다. 바로 거기가 모든 별이 끝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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