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사소 쿠니타케

 

 

시작하며 단순한 공상과 가치 있는 아이디어 사이

ㆍ요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겠어...

 

ㆍ문득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잘되는 것이 문제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의 기대에 부응해 팀을 위한 아이디어를 무한 제공하는 동안, 정작 '자기 모드'로의 전환 스위치를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뇌는 줄곧 타인 모드 상태다. 방대한 네트워크 속을 유영하며 '내가 어떻게 느끼고 있지?'보다 '어떻게 하면 상대가 만족할까?'에 몰두한다. 

 

ㆍ오히려 확실한 근거를 내세울 수 없는 '직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공상'이 그 원동력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바로 '비전'의 씨앗이 된다. 

 

ㆍ지금은 타인 모드 전략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사회가 됐다. 데이터나 논리에 근거해 타깃 시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거기에 자본을 투자하는 옛날 방식으로는 기업의 존립 자체를 보장할 수 없다. 

1장 직감과 논리를 아우르는 세계 지도

ㆍ사람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최대한 예측이 가능하고 전망하기 쉬운 세계를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ㆍ전략적 사고의 본질은 '달성할 목표를 설정하고, 자원을 집중 또는 배분하는 것'에 있다. 

2장 가장 인간답게 생각하다

 

ㆍ자기 모드로 생각할 수 없게 되는 원인

1. 공상: 내적 동기가 부족하다. 

2. 지각: 입력의 폭이 좁다.

3. 재구성: 독자성이 부족하다.

4. 표현: 결과물이 부족하다.

3장 모든 것은 공상에서 시작된다

ㆍ공상과 현실의 긴장관계는 창조성의 필수 요소다.

 

ㆍ여백을 만드는 공상 질문

- 어릴 때의 꿈은?

- 학교 다닐 때 동경하던 존재가 있는가?

-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3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가?

- 100억의 투자를 받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4장 세상을 복잡한 그대로 지각하라

ㆍ독자적인 세계는 만들기는 쉽지만 시야는 좁아진다. 

 

ㆍ센스 메이킹의 세 단계

1. 감지: 있는 그대로 본다.

2. 해석: 입력된 내용을 자기 나름의 프레임으로 정리한다. 

3. 의미 찾기: 정리를 통해 떠오른 생각에 의미를 부여한다. 

5장 평범함을 극복하는 재구성의 기법

ㆍ당연한 것 모두 찾아내기

ㆍ당연한 것에서 위화감 발견하기

ㆍ당연한 것 뒤집어 생각하기

6장 표현하지 않으면 사고하지 않은 것

ㆍ스피드가 질을 높인다.

7장 공상이 세계를 바꾼다

 

꿈이 무형자산을 움직이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