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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 백만기

by mubnoos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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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삶의 3 요소

1. 배우는 일

2. 돈 버는 일

3.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

 

 

 

 

 

은퇴, 가보지 않은 길

ㆍ인생을 행복하기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1. 먹고 사는 일

2.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재미있는 일

3. 의미 있는 일

 

ㆍ중요한 인생 계획을 미리 세운 사람에게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움과 보람 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다. 

 




1장. 은퇴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ㆍ젊었을 때부터 금융교육을 받았다면 좋았으련만, 후회해도 어쩔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금융공부를 하면된다. 

 

ㆍ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자산을 예금, 부동산, 주식에 적절히 나눠 투자해야 한다. 이때 안정성과 수익성, 유동성을 모두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ㆍ주식 투자

1.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 

2.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

3.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더 큰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4. 중소형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5. 주식 투자는 로또복권이 아니다. 

 

ㆍ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신용을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ㆍ어머니가 단독으로 상속하면 납부세액이 가장 적다. 그러나 향후 어머니가 사망할 때 상속세 부담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와 자녀가 적절하게 재산을 배분하는 것이 상속세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ㆍ법적 효력을 갖는 유언의 다섯 가지 방법

1. 자필증서에 의한 직접/유언

2. 녹음에 의한 유언

3.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

4. 자필증서에 의한 봉인/유언

5.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ㆍ은퇴자도 일하기를 원한다. 다만, 그들은 풀타임의 일보다는 자신의 시간도 즐기면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높은 급여가 아니다. 그저 일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2장. 은퇴해도 할 일은 많다

ㆍ사람은 평생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은지를 배우기 위해서도 평생을 보낸다. - 세네카.

 

ㆍ인생 전반기가 가족 부양에 필요한 일을 해야만 했던 시기라면, 인생 2막은 그런 의무에서 벗어나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기다. 

 

ㆍ우리 모두는 단 한 번 세상에 태어난다. 두 번은 죽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영원을 고려하며 살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내일이 어떨지 모를 당신은 참다운 즐거움을 미룬다. 인생이란, 미루는 가운데 시들어 버리는 어떤 것. 우리는 그것을 제때 향유하지 않다가 어느 날 덜컥 죽고 만다. 

 

ㆍ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다. 

 

ㆍ자신만의 목표를 세운다. 

 

ㆍ'이슬람의 와인', '사탄의 음료'라 불리던 커피는 온갖 억압에도 살아남아, 이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중 음료로 자리 잡았다. 

 

 



3장. 나이 들어 좋은 게 더 많다

ㆍ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어서 누구나 잘하고 있지만, 이참에 여러분에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살라고 당부하고 싶다. 

 

ㆍ은퇴한 사람을 만나보면 대개의 경우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것은 사실 오해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게 아니다. 다만, 그것을 지금 잊고 있을 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종이에 원하는 바를 써본다. 

 

ㆍ은퇴 준비를 하며, 자신의 롤 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머릿속에 한 번 그려보라.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면 그를 따라가면 된다. 그가 이미 갔던 길을 간다면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고, 다가올 인생 2막도 훨씬 수월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ㆍ사는 것도 어렵지만, 죽는 것도 사는 것 못지 않게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하는 점을 꼽았다. 

 

 

ㆍ좋은 죽음의 조건

1.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과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2. 일어나는 일들을 합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3. 존엄성과 개인의 사생활 보장받아야 한다. 

4. 고통 완화와 다른 여러 증상들에 대해 적절한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5. 어디서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6. 자신에 대한 정보나 전문가의 이견이 어떤 종류이건 간에 접할 수 있어야 한다. 

7. 영적인 후원이나 정서적인 후원이 필요할 때, 그것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8. 어디에 있든, 호스피스 완화의료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9. 내 옆에 누가 있어야 하고, 마지막에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지에 대해 발언권이 있어야 한다. 

10. 자신이 원하는 바가 존중된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11.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ㆍ은퇴한 사람들에게 아예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우라고 권한다. 이를 테면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같은 취미다. 이런 취미를 익히게 되면 자연스레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또 다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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