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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 / 데이비드 로버트슨, 빌 브린

by mubnoos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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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블록들이 맞아떨어질 때

ㆍ무기물 블록 두 개를 맞붙이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다. 단 여섯 개의 블록으로 9억 1,500만 개가 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이 작은 레고 블록은 특허로 등록된 뒤 50여 년 동안 아동과 성인 수백만 명의 상상력에 불을 지폈으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보편적인 도구가 되었다. 

 

 

 

 

 


1부 무너진 레고, 쓰러진 블록

 

1장 레고 블록의 탄생 | 세기의 브랜드를 쌓아올리다

ㆍ레고는 수십 년 동안 아동들에게 '건설의 즐거움과 창조의 자긍심'을 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우리 각자의 내면에 있는 아이를 육성'한다는 사명을 다듬고 재정립했다. 이 목표는 아마도 현재 사용되는, '미래의 건설자들을 자극하고 계발한다'는 말로 가장 잘 표현될 것이다. 

 

'최고만이 최선이다. 

 

ㆍ회사의 한정된 자원을 플라스틱 블록이라는 단 하나의 영역으로 돌리면 돌릴수록 수익성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ㆍ명확하게 규정된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은 혁신에 대한 보편적인 사고 중 다수와 상충한다. 

 

ㆍ'혁신은 잡다한 것들을 거부하는 일이다.' - 잡스

 

 

 



2장 혁신의 시작 |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잡으려 하다

ㆍ1994년부터 1998년까지 레고는 해마다 평균 다섯 가지 테마에 따른 주요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새 장난감의 수를 세 배로 늘렸다. 그 결과 일은 아주 많이 늘었지만 수지는 그다지 맞지 않았다. 

 

ㆍ레고는 미래를 좌우할 과제에 직면했다. 문제는 자유로운 형태로 창의적인 놀이를 즐기게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단선적인 이야기에 토대를 둔 컴퓨터게임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경험이 우세를 떨치는 미디어 주도의 오락 경제에서 경쟁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었다. 



3장 통제력의 상실 | 무절제한 혁신이 파산 위기를 가져오다

 

 

 

 



2부 다시 살아나는 레고, 새롭게 쌓는 블록

 


4장 혁신 문화의 구축 | 핵심 가치로 돌아가다

ㆍ문화를 뜯어고치고 싶었습니다. 1년 동안 자신을 다그치면서 '그렇게 열광할 이유가 없어. 우리는 스스로 떠들고 다디는 대로 그렇게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가 아냐. 우리는 아동 계발을 위해 많은 일을 한다고 말하지만 많이 팔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가 될 수 있겠어?라고 말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레고는 항상 거창한 전략과 모든 연령의 아동을 육성하는 일에 대단히 열광하는 회사였습니다. 우리가 던진 메시지는 당분간 비전을 담은 아동 계발을 운운하는 말은 잊어라. 운영과 실행에 더 무게를 두자. 성과를 내자 였습니다. 

 

ㆍ조직의 가치관은 리더와 직원들이 중시하고 대변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준다. 가치관은 회사가 갈 수 있고 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집단적인 추정을 통해 구성원들을 한데 묶는다. 그뿐만 아니라 직원과 고객 그리고 협력 업체에는 무엇이 가능한지 규정한다. 

 

ㆍ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동시에 가장 절제된 기업이기도 합니다. 모든 기본 사항을 확실하게 제어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혁신적일 수 있습니다. 

 

ㆍ진실성은 실로 도덕성에서 나온다. 말한 대로 행동하는 리더가 진실성을 얻는다. 리더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말하는 것과 일치할 때 직원들은 진심을 느낀다. 그래야 진실성을 확보할 수 있다. 

 

ㆍ새로운 사고방식을 사고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방식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5장 고객 중심 기업으로 변신 | 레고 시티를 부활시키다

ㆍ아이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방법은 하나의 아이콘으로서 레고가 지닌 고전적인 외양과 느낌을 되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무엇보다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ㆍ전 세계에 걸쳐 틈새시장에서 활동하는 참가자라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관계를 활용해야 한다.

 

ㆍ레고 그룹의 재정 위기를 촉발한 요소 중 하나는 개발 중인 장난감의 높은 폐기율이었다. 

 

ㆍ고객 중심 기업이 되기 위한 네 가지 교훈

1) 위기 시에는 먼저 행동한 다음 계획을 세워라.

2) 다양한 시도를 혼합하라.

3) 고객을 소통과 개발 과정에 참여시켜라.

4) 경로를 정한 다음 옆으로 물러서라. 

 



6장 혁신의 전 영역에 대한 탐험 | 바이오니클 시대를 열다

ㆍ우리는 마케팅, 이야기, 제품이 함께 나아가야 하는 일종의 삼두체제를 운영했습니다. 그중 어느 것도 앞서나갈 수 없었어요. 각 요소가 서로를 뒷받침하고 북돋아야 했습니다. 

 

ㆍ관리자들은 혁신을 지닌 네 가지 범주를 파악했다. 

1) 제품 혁신

2) 의사소통 혁신

3) 사업 혁신

4) 절차 혁신

 

 



7장 열린 혁신의 촉진 | 마인드스톰과 아키텍처로 성공하다

ㆍ문제1: 기성 기업의 많은 관리자는 외부에 회사의 문호를 개방하는 데 따르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지에 회의적이다.

ㆍ문제2: 자발적 개발자들은 명민하지만 항상 옳지는 않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

ㆍ문제3: 대중을 관리하는 일은 시간을 잡아먹고 중요한 자원을 뺏는다. 

ㆍ문제4: 외부자들이 프로젝트의 주의를 흩트리고 딴 데로 돌리게 만든다고 믿는 주요 관리자나 팀원이 거의 항상 존재한다. 

ㆍ문제5: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적절한 사람들이 후기 단계에는 적절치 않을 수도 있다. 

 

ㆍ방향은 확고하게 정하되 실행은 유연하게 하라.

ㆍ외부자와 내부자는 기대치가 다르지만 최종 결과물에 대해 공동 책임을 진다. 

ㆍ열린 혁신 활동에는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 

 



8장 파괴적 혁신의 시도 | 레고 유니버스로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다

ㆍ이해하기 전에 신사업에 뛰어들지 마라. 

 

ㆍ관리자가 아니라 고객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라. 

 

ㆍ투자금을 회수를 고려한 가격이 아니라 시장이 받아들일 가격을 매겨라. 

 

 



9장 블루오션을 향한 항해 | 레고 게임스를 탄생시키다

ㆍ우리가 실제로 목표를 맞추는 것은 백만 발 중에 한 발이에요. 하지만 일단 맞추면 멋진 일을 해내죠.

 

ㆍ사자를 사냥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동물원이 아니라 정글로 가라. 

 

 



10장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의 활용 | 닌자고 빅뱅을 일으키다

ㆍ다른 분야에서 온 사람들은 서로를 도발하고 자극합니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생산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입니다. 

 

ㆍT자형 인재: 수직 기둥은 특정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나타내며, 수평 들보는 여러 분야에 걸친 지식의 폭을 말한다. 이렇게 깊이와 통섭적 기술이 결합된 강력한 역량이 항상 부딪히는 대단히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11장 레고 브랜드의 부활 | 실험은 계속된다

ㆍ레고 브랜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전체 사업 시스템을 먼저 변모시켜야 합니다. 

 

ㆍ경영권을 쥐고 추락하는 레고를 구하는 일에 나선 외르겐 비그 크누스토르프와 경영팀은 7년에 걸쳐 다섯 단계로 진행했다. (레고 1.0 -> 레고 5.0)

 

ㆍ균형과 통합은 혁신의 진리이다. 

ㆍ순서와 속도가 중요하다.

ㆍ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각각의 혁신은 모두 중요하다. 

ㆍ블록을 조립하듯 혁신을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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