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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11

버텨내는 용기 / 기시미 이치로 어떻게 살 것인가 ㆍ3대 심리학자: 1) 지그문트 프로이트, 2) 칼 융, 3) 알프레드 아들러 제1장 인간 욕구의 근원을 찾아서 ㆍ아들러는 인간에게는 성적 욕구와 공격 욕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은 두 가지 쾌락을 모두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죠. 성적 욕구는 프로이트가, 아들러는 공격욕구에 초점을 맞춥니다. ㆍ아들러는 인간은 누구나 내재적으로 애정요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욕구는 '만지고 보고 듣는' 생물학적 욕구와 상호작용한다고 보았습니다. ㆍ아들러가 공격욕구와 함께 애정욕구를 인간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보았다는 점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힘을 리비도 한 가지로 한정한 프로이트와 차이를 보입니다. 제2장 인생의 목적을 먼저 생각하라 ㆍ우리 모두가 동일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2023. 2. 7.
아인슈타인의 생각 /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ㆍ"내개 원하는 때 가고 싶다. 인공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가야할 시간이다. 품위 있게 죽고 싶다." - 아인슈타인 1부 과학에 관하여 ㆍ당시 대중적인 과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나는 곧 성경 속의 이야기 중 상당수가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 결과 나는 자유사상에 열광적으로 탐닉하게 되었으며 거기다가 청년들이 국가의 거짓말을 통해 의도적으로 기만을 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국가에 기만당한다는 느낌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 경험에서 모든 종류의 권위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다. 나는 어느 사회적 환경에나 반드시 있게 마련인 신념들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그 뒤 인과관계적인 연결에 대한 통찰을 더 많이 얻게 됨에 따라 약간 누르러.. 2023. 2. 2.
메이팅 마인드 / 제프리 밀러 1. 센트럴 파크 ㆍ그들은 어떻게 유인원에서 뉴요커로 탈바꿈했을까? ㆍ인간의 마음은 생존기계로서가 아니라 구애기계로서 진화했다. ㆍ대부분의 우리 조상들이 짝 고르기를 통해 진화했다. ㆍ마음은 뉴런으로 이루어진 컴퓨터다. 이 컴퓨터는 자연선택에 의해 식물, 동물, 사물, 인간에 대한 인과적, 확률적 추론을 가능케 해 주는 복합적인 알고리즘을 갖추게 되었다. ㆍ음악이 생존이익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기원과 기능은 무엇인가. ㆍ적응을 이해하려면 그 적응의 진화된 기능을 이해하라. ㆍ짝 고르기에서 비롯되는 진화 압력은 자연 선택에 의한 압력보다 훨씬 일관성 있고,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이다. ㆍ언어가 생기고 난 후에는 생각 자체가 성선택의 대상이 되었다. ㆍ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알아챌 수 있는 형질은.. 2022. 12. 30.
에리히 프롬 / 옌스 푀르스터 “‘소유적 인간’은 자신이 가진 것에 의존하는 반면, ‘존재적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고, 살아 있으며, 내려놓고 응답할 용기만 있다면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하리라는 사실을 믿는다.” - 에리히 프롬 PROLOGUE 위대한 정신을 좇는 사냥꾼 ㆍ에리히 프롬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사상뿐이다. 다시 말해, 정신뿐이다. 육신은 소멸하지만 정신은 영원하다. 01 『소유냐 존재냐』는 성공인가 실패인가 ㆍ프롬은 서로의 손을 마주 잡을 수 없는 두 가지 다른 경험의 길을 '소유'와 '존재'라고 불렀다. 그는 소유의 실존양식과 존재의 실존양식을 엄격히 구분했다. 존재는 소유와 가상의 반대말이다. ㆍ “프롬의 어떤 점에 감명을 받았어? 너와 어떤 점이 닮았다고 생각해” 상대방을 논리로 무찔러야 하는 논쟁의 자리도 아니니 자.. 2022. 10. 29.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 / 제럴드 코리 ㆍ이 책은 주로 심리학, 치료교육, 인간 서비스, 정신건강을 공부하는 학부나 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치료 교재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Part 1 상담 실제에서의 기본 쟁점 1장 도입과 개관 ㆍ각 치료접근은 나름대로의 유용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한 이론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이론은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 저마다 기여를 하며 상담 실제에 대해 독특한 함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접근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접근을 거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보다 다원화되어 가는 사회에서는 이론적 다원론이 특히 더 요구된다. ㆍ상담심리사는 '내담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2장 인간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상담자 ㆍ상담의 매.. 2022. 9. 16.
문화와 가치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ㆍ그의 다른 저서들처럼 직접적으로 철학적인 글들이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인간사의 여러 측면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삶의 태도를 반영하는 종류의 글들로 상당 부분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이책은 기왕에 출간된 비트겐슈타인의 책들 가운데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ㆍ그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여긴 것은 이 '말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문화와 가치 _ 유고로부터의 선집 ㆍ나의 철학하는 방식은 나 자신에게는 여전히, 그리고 계속해서, 새롭다. 그리고 그 때문에 나는 그처럼 자주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새로운 세대에게는 그 방식이 피와 살로 바뀌어 있을 것이며, 그들은 그 반복을 지루하게 느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 방식은 필연적이다. - 이 방법은 본질적으로, 진리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뜻에 대한 물음으.. 2022. 9. 8.
섹스의 심리학 / 해블록 엘리스 1장 서론 ㆍ섹스를 알면 그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다. 2장 섹스의 생물학 ㆍ생식은 생명체의 너무나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기능이다. 따라서 생식이 이뤄지는 메커니즘이 매우 복잡하며 아주 명쾌하게 이해되지 않고 있다. 생식이 반드시 섹스와 연결되는 것도 아니며, 섹스가 반드시 생식과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ㆍ우리는 고환이 핵심을 이루는 생식선들이 복합체가 생명체를 지배할 때, 거기선 남성 개체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것을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 난소가 핵심인 생식선들의 복합체가 지배하는 생명체에선 여성 개체가 나오는 것으로 봐야 한다. ㆍ'창조의 샘'이라 불려왔던 갑상선은 알려진 것처럼 예술적이고 지적인 모든 종류의 창조적 활동에 근본적이지 않아도 생식에 근본적이다. 갑상선의 분비물인 티록신은.. 2022. 8. 22.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우치다 다쓰루 구조주의의 대표적 인물과 핵심 사상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들어가는 말 ㆍ무지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결여를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알고 싶지 않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한결같이 노력해온 결과가 바로 무지입니다. 무지는 나태의 결과가 아니라 근면의 성과입니다. ㆍ지성이 스스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해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물음 아래 밑줄을 긋는 일'입니다. ㆍ'알기 쉽게'라는 것이 '간단하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1장 구조주의 이전의 역사 ㆍ포스트구조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구조주의를 상식으로 간주하는 사상사적 관습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는 아직 구조주의가 상식인 시대에 머물러 있으며 거기서 빠져나올 만한 결정적인 계기를 만나지 못했습.. 2022. 3. 17.
프로이트의 몸 : 정신분석과 예술 / 리오 버사니 서문 ㆍ버사니는 고통을 쾌로 경험하는 마조히즘에 대한 프로이트의 논의를 이어받아, 끊임없이 고통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것은 욕망의 마조히즘적 기제 때문이라는 주장으로 섹슈얼리티 자체를 재정의한다. ㆍ동성애의 마조히즘적 특성을 자아의 절대성, 주권성을 무너뜨리는 사유와 실천의 가능성과 급진적 서항의 계기로 여긴다. 이러한 생각은 이후 그의 다른 글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며 버나이 특유의 동성애론으로 자리잡는다. ㆍ프로이트의 텍스트는 그 자체를 형식화하고 구조화하는 열망들을 스스로 문제시하는 만큼 미학적인 것이 된다. 프로이트의 텍스트는 무의식적 욕망과 섹슈얼리티의 기제에 대해 성찰하는 행위가 그런 성찰을 향한 열망에 방해가 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를 설득하기 위해서 지치지 않고 자.. 2022. 2. 9.
공감의 시대 / 제러미 리프킨 The Empathic Civilization 경쟁의 문명에서 공감의 문명으로! 서문 ㆍ이 책은 인류의 공감적 특성이 진화해 온 과정을 들여다보고, 지금까지 공감이 우리의 여정을 어떻게 꾸려 왔으며 앞으로 하나의 종으로서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살펴봄으로써 문명사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1 인류사에 감추어진 역설 ㆍ근대의 정점에서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이렇게 이죽거렸다.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볼품없고 야비하고 잔인하다. 그리고 짧다." 생존이라는 악몽에 대해 그가 내놓은 유일한 해결책은 정부 당국에 엄격한 통제를 요청하여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는 전쟁에서 서로 죽이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맡기는 것뿐이었다. ㆍ로크는 인간을 원래 탐욕적 동물로 단정했다. 인간은 .. 2021. 12. 16.
정신분석 입문 / 지그문트 프로이트 A General Introduction to Psychoanalysis 1920 총 27개의 강의 정신분석의 2가지 가정 1)한 사람이 현재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과거에 겪었던 여러가지 경험에 의한 것이다. 2)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행동, 사고, 감정 등을 연결시킬 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의식’으로는 잘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무의식’으로는 설명하기 쉽다 1부 실수행위의 심리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성격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을 연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사람들이 편협한 윤리적 잣대를 포기하기만 한다면 인간 본성 속에 있는 악과 선의 관계에 대한 더욱 공정한 공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마술 같은 것이었으며, 오늘날에도 과거의 마술적 ..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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