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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3

모방의 법칙 / 가브리엘 타르드 사회는 모방이며 모방은 일종의 몽유 상태다. 사회 상태란 최면 상태와 마찬가지로 꿈의 한 형식에 불과하다. 즉 조종받은 꿈이며 활동하고 있는 꿈이다. 암시된 관념들을 갖고 있는 것에 불과한데도 그것들을 자발적인 것이라고 믿는 것, 이것은 몽유 상태에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인간에게도 있는 고유한 착각이다. 서문 ㆍ내가 말하는 모방이란 말하자면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 수동적인 것이든 능동적인 것이든 정신 간에 이루어진 사진 촬영의 모든 흔적을 뜻한다. ㆍ인간을 묶는 것은 교의 아니면 권력이다. ㆍ생산한다는 것이 결코 자신을 재생산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 때마다 우리에게는 모든 것이 암흑이 된다. 1장 보편적 반복 ㆍ반복은 변이를 위해 있다. ㆍ명목론과 실재론에 관한 중세의 모든 철학 논쟁거리인 보.. 2022. 10. 29.
답을 찾는 생각법 / 윤태성 고민이 아닌 생각을 하라. 프롤로그_ 궁즉창(窮則創), 궁리 끝에 창의가 나온다 ㆍ궁리는 사물의 이치를 따지거나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행동을 말한다. 즉, 뭔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경우 이리저리 따져보고 짚어보고 비교해보고 생각하는 행동이다. ㆍ궁리의 조건 1) 궁리의 주체: 나의 머리로 생각한다. 2) 궁리의 방법: 정답보다 방향을 중시한다. 3) 궁리의 실천: 질보다 양을 우선한다. ㆍ궁리를 하다 보면 그중 매우 독창적이거나 완전히 새로운 생각이 나올 때가 있다. 이것을 '창의'라고 한다. 창의는 궁리에서 얻는 결과다. 창의는 궁리의 결과로 우연히 얻는다. ㆍ내가 제대로 궁리하면 할수록 궁리의 양은 급격히 늘어난다. 궁리가 커질수록 내가 아는 세상도 커진다. ㆍ내 머리로 생각하고, 정답보다 방.. 2022. 9. 8.
좋은 것만 삶은 마치 끝나지 않을 것처럼 반복된다. 그 반복되는 것이 불필요하게 괴로운 것이거나, 특별한 근거 없이 겁에 질렸거나, 할 수 있음에도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거나, 의미 없이 타인의 삶을 살아 주고 있다거나, 별 쓸모 없는 고통이거나, 충분히 좋고 기쁨에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결국엔 끝나는 것이니까. 그 반복이 항상 새로운 것들이었으면 좋겠다. 기분 좋게 살고, 기분 좋게 가고 싶다.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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