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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란2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 박우란 프롤로그 사랑에 자립하고 싶은 당신에게 ㆍ사실 그녀는 남편과 자신의 거리와 고통스러운 긴장감 안에서 홀로 슬픔과 외로움을 즐기고 있던 것입니다. 남편과 자신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멀어진 사이가 좁혀지는 것을, 자신의 무의식이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이었지요. ㆍ 관계는 한 사람만의 충동이나 에너지만으로는 어떤 방향으로도 흐를 수 없습니다. ㆍ 무의식은 언어로 구조화되어 있다. - 라캉 ㆍ 선택은 나쁜 것과 좋은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과 더 나쁜 것 사이에서 일어난다. - 라캉 1장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_아내의 욕망에 대하여 ㆍ자신에게 깊게 몰입하여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알아야 반복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따. ㆍ 모든 충동은 자연 본능이라기보다.. 2023. 10. 31.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 박우란 프롤로그 미안한 마음, 억울한 마음, 고마운 마음 / 여자의 마음에 대하여 ㆍ인간은 처음부터 근본적으로는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존재이다. ㆍ인간은 궁극저긍로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삶을 운영한다. - 프로이트 ㆍ아이가 태어나서 자신의 쾌락을 만족시켜 줄 첫 대상을 만나는데, 바로 엄마입니다. 첫 관계 맺음의 출발이 바로 엄마이지요. 아이는 엄마를 욕망하고, 엄마의 시선을 따라 세상과 만납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의 원초적 욕구와 요구에 반응하는 상태와 방식에 따라 아이의 많은 것이 결정됩니다. 이렇듯 아이는 오직 엄마라는 대상을 통해서만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엄마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이지요. 모성은 이 지점에서 만들어진 사회적 신념입니다. 1장 딸은 엄마의 감정을..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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