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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계사 / 브라이언 블랙 프롤로그 ‘인류세’의 뿌리와 에너지 계층화 ㆍ현대 문명은 에너지를 폭음한 결과이다. 폭음 끝에는 종종 숙취가 찾아온다. ㆍ인류세란 모든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방법인 동시에 우리의 과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ㆍ우리의 일상생활은 환경적 요소들의 교환에 의존하는데, 각각의 요소들 사이에는 근본적인 수준에서 에너지의 방출과 획득이 일어난다. 여러 형태의 에너지 간의 변환이 있어야만 무슨 일이든 이루어진다. PART 1 에너지로 본 인간의 연대기 Chapter 1 태초에 태양이 있었다 ㆍ인간은 처음에는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똑같이 생존을 위해 애썼고, 인간을 포함한 지구 시스템 안의 어떤 생명체도 그 태생적인 패턴의 규모와 범위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ㆍ대항해시대가 제대로.. 2023. 7. 26.
변화하는 세계 질서 / 레이 달리오 ㆍ과거에도 종종 그랬듯 미래의 시간은 우리 세대가 살면서 경험한 것과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다. 어떻게 아느냐고? 항상 그래왔기 때문이다. 1. 막대한 빚과 제로금리로 전 세계 3대 기축통화국이 엄청난 양의 화폐를 발행했다. 2. 지난 100년간 발생한 빈부 격차, 정치적 가치관의 양극화 때문에 국가별로 심각한 정치적, 사회적 갈등이 발생했다(특히 미국에서 심했다). 3. 새로운 강국(중국)이 출현해 기존 강국(미국)과 기존 질서에 도전했다. 이 경험은 레이 달리오가 반복되는 ‘빅 사이클’을 연구하도록 만들었다. 빅 사이클은 1) 창의성과 생산성이 증가하고 생활 수준이 대폭 향상되는 평화롭고 풍요한 시기와 2) 부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며,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와 생명 등이 파괴되는 .. 2023. 1. 30.
동인도회사 / 아사다 미노루 동인도회사 East India Company 17세기 초 영국·프랑스·네덜란드 등이 자국에서 동양에 대한 무역권을 부여받아 동인도에 설립한 무역회사의 통칭 책머리에 - 동방으로의 유혹 ㆍ산업혁명 이후, 상업혁명 시대를 움직인 것은 바로 동인도회사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상업적으로 연결하는 동인도무역에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과 같은 나라가 참여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나라는 영국이었다. 제1장 계속되는 동인도회사의 설립 ㆍ네덜란드는 영국에 비해 시작은 늦었지만 평화적인 상업거래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후추거래에 있어서는 한 발 앞서 있었다. ㆍ주주의 책임이 유한책임제였던 것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근대적 성격의 회사로 평가할 수 있는 점이다. 즉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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