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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향하여 07 / 아이작 아시모프

by mubnoos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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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가 지은 파운데이션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발간된 작품이자 그의 유작. 파운데이션의 서막에서 해리 셀던이 심리역사학의 기본 체계를 잡은 뒤, 심리역사학을 발전시키고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에토 데머즐(R. 다닐 올리버)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던 중, 방해세력의 공작으로 에토 데머즐이 실각하고, 해리 셀던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기도 하고, 황제가 암살 당하는 일도 겪었으며, 양자(전작에서 만난 소년인 레이치이다)가 결혼하여 딸을 낳기도 한다. 제국을 차지한 군벌의 지도자를 심리학을 이용해 적당히 속여넘겨서 실각시키기도 한다.

음모와 혼돈 속에서 해리는 아내(도스) 어??? , 양자, 며느리를 잃지만 양손녀인 완다 셀던이 사람의 정신을 읽고 다루는 능력을 지녔음을 알게 된 후, 파운데이션을 보조하기 위한 제2 파운데이션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한다.
파운데이션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청문회 등을 통해 파운데이션 설립을 위한 인력과 자원이 터미너스로 출발한 뒤, 완다 셀던도 제2 파운데이션으로 출발하고, 해리 셀던은 죽음을 맞이하며 유언을 남긴다.

유언에서 지금까지의 삶을 회고하며, 마지막으로 소중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는데, 사망한 자신의 아내, 도스의 이름을 외치는 것으로 유언이 끝난다.

 

 

제1부 에토 데머즐

  • 바로 그게 혼돈 효과의 본질이요. 문제는 그 변화가 결과를 충분히 예측할 정도로 작은 것인가 그리고 인간의 역사는 모든 측면에서 필연적으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인가의 여부라고 할 수 있소.
  • 그건 아주 복잡한 감정이고 거기에 대한 단순명쾌한 해답은 어디에도 없어요.
  • 인간이랑 똑같게 보이는 로봇이 일부 있는데 그들은 영원히 살며....
  • 테니스는 해리 샐던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가운데 하나

 

제2부 클레온 1세

  • 자신이 사는 세계가 유일한 세계라고 생각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법이오.
  • '신'이란 단어는 그 출처를 아무도 몰라. 그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원시 언어의 잔존물 가운데 하나가 분명해. 신을 믿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지 아는가?
  • 초자연적인 존재를 믿는 것은 미친 짓
  • 신이 없다면 그건 우연의 일치가 되겠지. 아주 대단한 우연의 일치.

 

제3부 도스 베나빌리

  • 저랑 인연을 끊고 싶어 이러시는 거면 딱 지금 하시는 행동이 정답이신데요.
  • 당신은 앞으로 우아하게 늙는 법을 배워야 해요. 이제부터라도 자신한테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요. 그러면 모두가 즐거워하며 좋아할 거에요. 여기에서 숨어 있지 말고, 사람들을 만나요. 웃는 얼굴로, 잘 지내느냐고 물어봐요.
  • 조용히 지내는 사람은 아무런 해가 안 될 거라고 판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 다른 무엇보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내가 여기에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당신에게 보여 주기 위한 거에요.
  •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 항상 그런 것처럼 예전 습관이 다시 도져서 스스로 통제를 못하는 거니까.

 

제4부 완다 셀던

  • 문제는 비록 우리가 완벽한 게놈 기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건 현존하는 게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따라서 표준형을 파악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 하지만 모든 유전자가 완벽하다면 인간은 모두가 똑같이 보이고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 인체에서 가장 복잡한 게 바로 두뇌 기능입니다. 우리가 아는 한, 우주 전체에서 인간의 두뇌처럼 복잡한 건 없습니다. 수천 개의 유전자가 두뇌에 모여서 각자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니까요.
  • 모두가 여기 도서관에 모여서 작업해야 합니다.
  •  

 

제5부 에필로그

  • 제1발광체 - 심리역사학을 컴퓨터로 전환시키는 장비
  • 도스!

 

 

 

mubn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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