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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by mubnoos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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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도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용기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란 내가 쥐고 있던 세계관을 내려놓을 용기를 말한다.

 

우주의 탄생

 

소립자가 우리가 관측하지 않을 때는 물결과 같은 '파동'으로 존재하다가 우리가 관측하기 시작하면 야구공 같은 '입자'인 것처럼 행동한다.

 

근대 물리학이 막을 내리고 현대 물리학으로 전환하게 한 '코펜하겐 해석'
소립자들은 여러 상태가 확률적으로 겹쳐있는 파동함수로 존재하고 있다가, 관찰자가 측정을 시작하면 파동함수의 붕괴가 일어나면서 하나의 상태로 결정된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죽은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닌 중첩된 상태
입 닥치고 그냥 계산해

 

우주가 관측자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는 없다.

 

물리학의 시간에서는 우리에게 강렬하게 체험되는 '현재'라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0차원은 공간을 점유하지 않고 크기도 갖기 않지만 존재하는 세계다.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있다는 것은 시간이 0이고 공간이 0인 동시에 영원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문학의 전통적 3가지 근본주제
1) 세계란 무엇인가
2) 자아란 무엇인가
3) 세계와 자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우리는 왜 우주를 이해하려 하는가?
그것은 우주의 자기반성 과정이다.

인류

 

1929 에드윈 허블/ 도플러 효과
- 적색편이 현상 - 멀어지는 물체의 색깔이 조금 더 붉게 보이는 현상
(멀어지는 속도만큼 방출되는 빛의 파장이 길어지기 때문)
- 청색편이 현상- 가까운 물체

 

우주 전체가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플랑크 시간
물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최소의 시간 단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극단의 시간

'누대' - 지질 시대를 구분하는 단위 중에서 가장 큰 단위

 

자신의 정보를 다음 세대에 전달한다.
최초의 공통조상을 루아 LUA, Last Universal Ancestor or 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화학적 진화론의 선구자
1936년 소련 생화학자, 알렉산드로 오파린 [생명의 기원]
화학적 진화의 메커니즘, 생명은 단순한 분자로부터 시작한다.

 

자연선택의 주체로서의 자연은 어떠한 목적도 갖지 않느다.
진화는 목적 없이 이루어진다.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일도, 사람이 원숭이가 되는 일도 없다.
각각의 종은 가지를 뻗어나가며 각자의 진화 과정을 밟을 것이다.

 

진화에 대한 2가지 오해
1) 용불용설
2) 선형적 진화 이미지

1) 원인 ape man / 300만년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남부 아프리카 / 500cc

2) 원인 proto-man / 150만년 - 호모 에렉투스/ 직립보행 / 1000cc / 도구를 만들기 위한 도구

3) 구인 paleanthropic 60만년- 네안데르탈렌시스 / 언어와 상징 체계

4) 신인 neo-man 4만년 - 호모 사피엔스 / 아프리카 / 1300~1500cc

청동기 문명

길가메시 보고서 - 인간에 대한 가장 오래된 보고서 / 메소포타미아 문명 영웅 서사시

독일 실존철학자 - 카를 야스퍼스 - 축의 시대 2500년 전

  • 인도- 우피니샤드, 고타마 싯다르타
  • 중국 - 노자, 공자
  • 그리스 - 소크라테스, 플라톤
  • 이스라엘 - 엘리야, 예레미아, 이사야

베다

아리아인 (고귀하다)
1) 유럽 - 켈트, 일리리아, 슬라브족
2) 이란 -> 인도 소그드인, 메디아인

 

아리아인이 인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의 손에는 <베다>가 있었다. 베다는 산스크리트어로 지식, 지혜, 앎을 말한다.

 

하나의 거대한 순환적 모형


C 초월적 능력자(다신론): 제우스, 아폴론
B 창조주 (유일신): 하나님, 알라
A 궁극의 전체 (범신론): 브라흐마(우주 전체) - 브라흐만(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의 탐구주제
1) 전체로서의 '세계' - 브라흐만 / 불변
2) 부분으로서의 '자아' - 아트만(의식) / 불변
- 모든 것의 근원/ 주관 / 관찰자/ 경험자
3) 둘의 '관계' - 범아일여 사상

베다=우파니샤드=베단타 철학= 힌두교

내면을 경험하는 능력

  • 실재론 vs 관념론
  • 실재론
    - 이원론
    - 상식적 세계관
    - 세계 > 자아
    - 고정된 세계
    - 세계가 나의 존재와 무관하게 외부에 존재
  • 관념론
    - 일원론
    - 비상식적 세계관
    - 자아> 세계
    - 고정된 자아
    - 내면이 탄생하는 동시에 나의 내면세계에 드러난다.
    - 존재하는 것은 관념뿐, 내 앞의 세계는 그저 하나의 거대한 사상

변화없이 이어지려면
1) 극단적인 간결함
2) 보편성
이 충족되어야 한다.

사라지거나 적응하거나

베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 마하바라타

올더스 헉슬리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경전 - 바가바드 기타

 

인도인은 자신의 사상을 힌두교라 부르지 않는다.
그들은 사나타나 다르마, 즉 영원한 법이라고 부른다.

시바는 인도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신, 특히 낮은 신분에 해당하는 인도인에게

윤회는 산스크리트어로 '돌아간다' - 수레바퀴 상징

 

도가

처음에 혼돈이 있었다. 이 거대한 혼돈의 알 속에서 '반고'라는 존재가 잉태되었다. 그는 도끼로 세상을 가르고 태어났다. 혼돈의 위쪽은 하늘이 되고 아래쪽은 땅이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불안햇다. 반고는 하늘이 무너질까 무서웠다. 그는 자신의 손을 뻗어 하늘을 받치고 섰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고는 자라났고 그에 따라 하늘은 땅과 멀어져갔다. 1만 8천년을 버티던 반고는 죽음에 이르렀다. 그의 시체는 세계가 되었다. 눈은 태양과 달이 되었고, 피는 강과 바다가 되었으며 뼈와 살은 산과 언덕을 이루었다.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있는 세계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
8명의 제왕 - 삼황오제

1) 노자 <도덕경> 도가
2) 공자 <논어> 유가/유학/유교 & 법가

노자는 혼란한 세상을 신체적/정서적으로 떠나고자 했다면, (초월적 가치)
공자는 그곳을 바꾸고자 했다.(현세적 가치)

중국 사상의 역사 4단계
1) 제자백가 시대
2) 유가,도가, 불교의 중세시대
3) 신유학 (성리학_태극 by 주돈이)
4) 근현대 - 마르크스

불교

싯다르타 - 무엇이 이 세상의 괴로움을 끝나게 하는가?

사성제 & 팔정도

무아

1)고통으로 가득 찬 세계를 직시하고
2)고통의 원인으로서의 무명과 갈애를 이해하여
3)갈애를 남김없이 멸함으로써 해탈에 이르고
4)이러한 열반에 이르는 길로서 팔정도를 실천함을 말한다.

불교가 다른 철학이나 종교와 달리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는 이유는
자아에 대한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자아에게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무아설은 불교고유의 사상이다.

서양철학

서양의 2천년의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
    '사물의 현상 그 자체로'
    선입견에서 벗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판단 중지 개념 - 현상학의 모토
    '지향성'이라는 하나의 연관속에서 통합

기독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아퀴나스를 잇는 스콜라 철학자, 독일 신비주의의 창시자
신과 자아의 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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