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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4

인간이 그리는 무늬 / 최진석 인문의 숲 속으로 들어가며 - 저기, 사람이 내게 걸어 들어오네• 크게 무언가를 성취한 사람들은 대개 이런 투로 말합니다. 좋아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죠.    첫 번째 인문의 숲 - 인문적 통찰을 통한 독립적 주체되기 • 인문학은 개인이나 국가의 진정한 '독립성'과 깊이 관련됩니다. 주도권을 잡으려는 노력의 표현인 것이지요.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 단지 '좋다'라거나 '나쁘다'일 뿐이라면, 분명 여러분은 리더가 되려는 준비가 없는 사람입니다.  • 근대가 실체관이라면 현대는 관계론입니다. 양자물리학이나 포스트모더니즘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요.  •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입니다.  •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기억, 즉 이념이나 가치관이나 신념을 벗고 나면.. 2024. 10. 29.
나는 누구인가 / 강신주,남경아,김상근,슬라보예 지젝,이태수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나는 누구인가?    1부. 인간의 본질에 답하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상처 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 누구도 자신의 집에 있는 자본주의의 또 하나의 상징인 냉장고를 없애거나 크기를 줄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본주의와 결부해 말하지 않으면서 나와 내 가족이 불편하고 힘든 것에 대해서는 여지 없이 자본주의와 결부해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둘의 양립은 불가능합니다.  • 인문학도 그렇고 철학도 그렇고 모든 예술이라는 것은 그 생경한 느낌의 세계와 위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비밀이 있습니다. - 설렘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뒤통수를 얻어맞는 것 같은 느낌, 그 위험에 빠지기 위해서지.. 2024. 10. 2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 김종원 ㆍ사람의 능력은 크게 다르지 않다. 왜 결과가 다를까? 문제는 ‘순서’다. ㆍ제대로 선택하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 프롤로그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ㆍ우리의 삶은 결국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일상에서 찾고 실천한 합니다. ‘무엇’에 대한 기준과 방향이 그 삶이 살아갈 일생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답을 갖고 사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배워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있으니, 무엇을 해야하는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ㆍ젊은이는 늙고, 늙으면 죽는다. 힘이 있을 때 다 써야 한다. ㆍ젊은이는 가진 힘을 모두 써야 한다. 힘을.. 2023. 6. 3.
챗GPT 교육혁명 / 정제영 외 ChatGPT를 활용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미래교육 프롤로그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도구, ChatGPT ㆍ한 명의 교사가 많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도입한 대량교육 체제는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수준과 속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소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단과 개별화된 학습 지도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ㆍChatGPT를 활용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찾고 답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ChatGPT를 활용하는 이상적인 교육방식은 학생이 스스로 주체가 되는 학습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의문점을 ChatGPT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