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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2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 이종필 프롤로그 ㆍ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는 네거티브 방식, 즉 무엇이 답이 아닌가부터 찾아서 제거하는 방식도 꽤 쓸모가 있다. I.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모두 과학을 한다 1. 알파고 공습이 시작됐다 2. 4차 산업혁명, 모든 것은 디지털로 통한다 ㆍ시대의 흐름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로 통합되었느냐의 여부이다. 나는 이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3.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끝났다 ㆍ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알 수 있었다. 이제 한국형 천재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는 사실이다. 한국형 천재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암기 잘하고 계산 잘하는 사람이다. 알파고의 등장은 한국형 천재, 즉 암기 잘하고 계산 잘하고 선행학습에 능하며 규칙을 잘 따르는, 그런 인재의 시대가 끝났다는 얘기다. ㆍ.. 2022. 3. 8.
사람은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 이정은 고통의 근원: 인정받고 싶은 욕구 ㆍ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은 많은 고통을 겪는다. 삶의 기반을 흔들어 놓을 만큼 불행한 사건은 아니어도 소소한 일상 어디에나 괴로움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ㆍ사회적 조건은 고정 불변성을 지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 자신의 힘에 의해 그리고 타인과의 합의를 통해 변경하거나 새롭게 형성할 수 있다. ㆍ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소함 이상의 고통을 느끼는 것은 바로 사회적 조건이 지닌 구속성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모든 일이 전적으로 나에 의해서만 결정되고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욕구는 알게 모르게 타인의 욕구와 연관되어 있고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나 타인으로 인해 궤도를 수정해야 하는 일이 생겨나곤 한다. ㆍ갈등과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나의 욕구와..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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