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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2

철학의 교실 / 오가와 히토시 ㆍ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대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삶에 대한 해답이 잘 보이지 않죠. 철학은 바로 이런 시대에 위력을 발휘합니다. 01 첫 시간 “어차피 죽을 텐데 왜 사는 걸까요?” 하이데거 선생님이 들려주는 ‘삶과 죽음’ 이야기 ㆍ죽음의 불안을 없애는 방법 1) 종교 - 죽음이 끝이 아니다라고 믿는 방법 2) 철학 - 논리로 이해하는 방법 ㆍ세상에 기준을 두지 말고 자기답게 살아라. ㆍ인생은 유한하므로 낭비해서는 안 된다. 02 두 번째 시간 “꿈과 이상을 추구하느라 지쳤어요.” 헤겔 선생님이 들려주는 ‘꿈’ 이야기 ㆍ정(테제) 반(안티테제) 합(진테제) ㆍ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라. ㆍ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발상을 하라. 03 세 번째.. 2023. 1. 27.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 / 마샤 리네한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때는 언제일까?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삶을 감당할 수 없다거나, 삶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 알베르 카뮈, 자살을 고민하는 순간보다 더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까? '지옥'은 자신의 능력으로 삶을 감당할 수 없거나, 삶을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다. 에밀 뒤르켐에 의하면 자살은 사회적인 것이다. 자살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자살은 개인의 허약한 정신과는 확실한 관계가 없다. 자살은 오히려 강력한 정신이 필요하다. 자살은 사회적인 관계안에서 적어도 자신의 능력으로 삶을 감당해보려고 시도해봤거나,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이다. 자살은..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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