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츨라프 스밀1 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 바츨라프 스밀 1장 크기, 만물의 척도 • 분명히 '크다'라는 말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언제나 중요함과 장엄함을 가리키는 별칭이 되어 왔다. '크다'는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경외심을 일으키고,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 • 현대사회는 크기를 표준화함으로써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하려 노력해왔다. 사람들은 대개 정확한 수치는 알지 못하지만 일상생활을 경험을 통해서 많은 표준을 인식하고 있으며, 해외로 나가면 나라마다 그 표준에 차이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우리는 집과 공공장소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신경 쓸 일이 거의 없다. 높이와 너비가 국가 또는 국제 기준을 준수하기 떄문이다. • 우리는 생명이 아주 작은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5억여 년전 시작된 캄브리아기에 동물들이 다양해지면서 점점 더 큰 크기로 나아.. 2024.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