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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2

가장 멍청한 세대 / 마크 바우어라인 프롤로그 걱정스러울 만큼 늘어만 가는 스크린 시청 시간이 청소년을 멍청하게 만들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은 서로 강렬하게 의식하고 사회적 압력을 느낀다. 제1장 지식 Knowledge "지금 세대가 가장 뛰어나고 우수하다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멍청한 세대의 패러독스다. 오늘날처럼 젊은이의 삶이 순조로웠던 시대는 없다. 물질적으로 매우 풍요롭고, 학교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으며, 손만 까딱하면 손쉽게 오락을 접할 수 있고, 엄청난 자유를 누리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는 지독할 정로 개인주의적이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미디어에 민감하다." 제2장 독서 Reading 책과 담을 쌓은 의사 문맹(글을 읽을 줄은 알지만, 독서는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 2021. 6. 24.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 일레인 카스켓 우리의 프라이버시는 디지털 시대라는 불도가니 속으로 내던져져 극한까지 시험당한다. 프라이버시는 부분적으로 자기 결정관과 연관되어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그 권한을 누릴 '자기'가 소멸된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구글이나 시리, 알렉사 검색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도, 감사하지도 않는다. 정체성과 살실, 연대감, 기억, 통제, 소유권, 관리권, 프라이버시 등과 같은 주제는 두 가지 공통점을 지닌다. 1) 죽음과 관련된 것만큼이나 삶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고, 2) 디지털 기술의 도전을 받으며 그 기술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이다. 1장 새로운 엘리시움 상실된 대상의 존재가 심리적으로 연장된다면 우리는 억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에 도달할 수 없게 된다. 당신이 떠나간 후에도..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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