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1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 / 최재천, 김희준, 양명수, 오진곤, 정병훈 외 ㆍ우리는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 추켜세운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영장의 자리에 오른 것은 그리 오랜 옛날이 아니다. ㆍ과학이 없이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없었다. ㆍ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윤리가 필요하다. ㆍ윤리는 인간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해온 산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도덕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신문만 펼쳐보아도 우리들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비정한 짐승들인가 쉽게 알 수 있지만 굳이 도덕을 버리지 않으려 한다. ㆍ우리는 왜 이렇게 도덕을 운운하며 도덕적으로 살기를 열망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도덕적이길 원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왜 도덕적이길 원하는가? 도덕적인 사람들이 부도덕한 사람들보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도덕적인 사람들이 부도덕한 사람들보다 덜 성공적이어서 자식을 많.. 2022. 7.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