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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3

어른답게 말합니다 / 강원국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ㆍ말의 한계가 그 사람의 한계다. 1. 오락가락하지 않아야 한다. 2. 배울 점이 있어야 한다. 3. 징징대고 어리광부리지 않는다. 4. 나답게 말한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ㆍ어떻게 해야 진정성이 느껴지게끔 말할 수 있을까? 우선 솔직해야 한다. 숨기는 게 없어야 한다. 투명해야 한다. 가식과 꾸밈이 없어야 한다. ‘체’를 하거나 ‘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이 곧 그 사람이어야 한다. ㆍ거짓이 없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하는 말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이 사람에게 한 말과 저 사람에게 한 말이 같아야 한다. 머릿속 생각과 말이 일치해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ㆍ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2023. 6. 29.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들어가는 말.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ㆍ'대통령 연설문은 어떤 사람들이 쓰나? 나도 저런 연설문 쓸 수 있는데....'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일주일 후 청와대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ㆍ"글로 보여줄 거죠?" 1. 비서실로 내려온 ‘폭탄’-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 ㆍ야구 선수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공을 칠 수 없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도 딱 하나다. 욕심 때문이다. 잘 쓰려는 욕심이 글쓰기를 어렵게 만든다. ㆍ욕심이 문제라고 했다. 그렇다면 글에 관한 대통령들의 욕심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떻게 쓰느냐'와 '무엇을 쓰느냐'의 차이다. 어떻게 쓰느냐.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멋있게, 있어 보이게 쓸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것.. 2022. 3. 17.
나는 말하듯이 쓴다 / 강원국 들어가는 글│말과 글, 이제부터 시작이다 ㆍ솔직히 얘기하겠다. 이 책은 내가 말하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 썼다. 책이건 강의이건 글쓰기보다는 말하기 시장이 훨씬 크다. 말하기와 글쓰기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책을 쓴다면 대박이 나지 않을까. 그래서 썼다. ㆍ잘 쓰려면 잘 말해야 한다. 말을 잘하려면 잘 써야 한다. 말과 글은 서로를 견인하고 보완한다. 말하듯 쓰고 쓰듯 말해보라. 말 같은 글, 글 같은 말이 좋은 말과 글이다. 나는 말하면서 생각하고 말로 쓴다. ㆍ'나는 말하듯이 쓴다' 1) 평소 말하는 만큼 자주 쓴다 2) 말 같은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쓴다 3) 먼저 말해보고 쓴다 ㆍ마음을 다해 말하고 말한 것을 글로 써보고, 또 말하기 위해 글을 써 보는 것. 이것이 글을 잘 쓰고 ..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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