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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 / 비 존슨

by mubnoos 2021. 6. 9.

 

  • 우리는 '물건'을 지나치게 높은 가치를 두고 있었고, 간소함을 추구하는 편이 우리에게 좀 더 충만하고 의미있는 삶을 가져다주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 우리는 소유물의 80%를 처분했다.
  • "왜 벌크로 사는 게 친환경적일까?"  - 벌크 제품, 일회용보다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살 때 쓰레기 제로가 시작된다.
  • 쇼핑은 투표이며, 우리가 매일 내리는 결정이 영향은 준다.

 

 

 

Chapter01 쓰레기 제로의 삶은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

  • 가정에서의 쓰레기 제로 실행은 사실상 집 밖의 행동에서부터 시작한다. 
  • 쓰레기 제로는 직간접적인 형태의 소비를 다 고려한다. 쓰레기 제로는 더 많이 재활용하자는 운동이 아니다. 불필요한 쓰레기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애초에 우리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자는 것이다.
  • 거절하기는 우리를 사회적으로 불편한 기분에 빠지게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일상의 결정을, 우리가 참여하는 간접적 소비를, 그리고 집단으로서 우리가 갖는 힘을 되돌아보고자 하는 의도이다.
  • 거절하기를 시도해보자.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 가진 것이 적다면 걱정할 일도 적은 듯하다. 가진 것이 많다면 그만큼 잃을 것도 많다. - 달라이 라마
  • 또 하나의 문제는 새로운 친환경 경제의 부상으로 인해 생산자들이 알 수 없는 혼합 소재로 (생분해성 또는 퇴비화 기능 플라스틱 등) 상품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 썩히기는 퇴비화 과정을 일컫으며, 간단히 말해 유기체의 재활용이다. 퇴비화는 자연의 재활용 방식이며, 유기체 폐기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어 그 영양분을 흙으로 돌려놓게 된다.


Chapter02 장보기 방식의 변화가 쓰레기 제로의 시작이다

  • 현재의 환경 위기를 고려하고 우리 삶에서 문제의 연결고리를 찾다 보면, 그 해결책으로 '기본으로 돌아가기'를 하게 된다. 
  • 우리 가족은 종이타월을 극세사 천으로 대체했고, 절대 다 써서 떨어지는 법이 없다. 퇴비화를 하니 쓰레기 봉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 궁극적으로 누군가와 거래한다는 것은 '당신 상점은 나의 모든 필요를 충족하며 나는 당신 사업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암묵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Chapter03 욕실과 화장품의 쓰레기 제로는 건강을 되찾게 한다

  • '환경에 좋다면, 당신 피부에도 좋을 거에요!'와 같이 쓰여 있는 글을 전부 믿지는 말라.
  • 천연이라는 말에 넘어가 세계적 브랜드의 무게 단위로 파는 고체형 컨디셔너를 샀는데, 성분 때문에 두통이 날 뿐이었다.
  • 뷰티 간소화의 첫 걸음은 미디어와 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려는 노력이다.
  • 아름다움은 돈으로 살 수 없음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비누 바는 비포장 혹은 재생지로 포장된 것을 찾을 수만 있다면 최선의 선택이다.


Chapter04 침실과 옷장의 쓰레기 제로는 삶을 가볍게 만든다

  • 쓰레기 제로 생활방식은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새로 배우는 일이다. 또한 창의력을 발휘하며 일상 활동을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 여자는 가방 안의 내용물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Chapter05 살림이 간소해지면 생활비가 줄어든다

  • 자발적 소박함을 받아들이며 우리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충만하게 살고 있을까? 


Chapter06 일터에서의 쓰레기 제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바꾼다

  • 내 생산성을 제약하는 요소를 가늠하고 관리하는 일은 확실히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첫 단계는 사무실을 간소화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디지털 잡동사니를 제거하는 것이다.
  • "어지른 책상이 어지러운 정신의 증거라면, 텅빈 책상은 무엇의 증거란 말인가?" - 텅빈 책상은 텅 빈 정신의 증거가 아니다. 깨끗한 책상은 날카롭게 집중한 지성의 증거다. 내가 사소하고 자잘한 일들을 전부 처리했다는 뜻이다. 일은 생산성에 근거하여 평가되어야 한다. 작업 공간은 그걸 최대화해야 한다. 
  •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다.


Chapter07 학교의 쓰레기 제로는 아이들과 교육을 변화시킨다

  • 간소화는 그냥 물건들을 치우는 게 아니다. 당신 삶에, 목적에, 마음에 자리를 비우고 여유를 만드는 것이다.
  • 새로운 생활 기준에 적응하고 진정한 필요와 경제적 충분함 가운데 균형을 갖기란 시간이 걸리지만, 자발적 간소함을 도입하면 경제적으로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난다. 
  • 도서관은 지식의 보고다.
  • 제한을 정해놓지 않으면 아이가 있는 집은 장난감으로 넘쳐나기 쉽상이다. 
  • "가장 효과적인 형태의 교육은 아이들이 멋진 물건들을 갖게 놀게 하는 것이다" - 플라톤
  • 쓰레기 제로 가정에서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물건을 갖고 오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기이다.
  • 친환경이라는 주장을 경계하자
  • 미술과 공예는 아이들과 유대감을 쌓고,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아이들에게 자원을 소중히 하며 스스로 하는 자세를 심어줄 수 있다. 
  • 창조는 발명이며, 실험, 성장, 위험 감수, 규칙 파괴, 실수 저지르기 그리고 즐겁게 놀기다. 


Chapter08 인간관계에서의 쓰레기 제로는 오히려 관계를 두텁게 만든다

  • 전통을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 된다. 그러면 아무런 배우는 바가 없다. 전통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쓰레기 제로 생활방식은 물건보다 체험으로 삶을 채우는 것이다. 
  • 시간은 돈이며 인정받는 선물이 된다.
  • 새것을 사는 것은 쓰레기 제로를 실천하는 중 가장 마지막 선택안이지만, 가끔 중고품을 구할 수 없을 때는 달리 어쩔 수 없다. 


Chapter09 외식과 외출에서의 쓰레기 제로는 사회를 서서히 바꿀 수 있다

  • 쇼핑은 투표다.
  • 서두르면 쓰레기가 생긴다.


Chapter10 쓰레기 제로를 향한 사회적 참여는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시스템이 변화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 개개인이 바로 시스템이다.


Chapter11 쓰레기 제로의 미래는 어떨까?

  • 심지 깊은 소수의 열성 시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의심하지 말라. 그것이야말로 지금까지 세계를 바꿔온 힘이다. 
  • 우리 모두는 덜 소비하고, 덜 일하고, 더 제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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