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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화 / 이상희

by mubnoos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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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류의 진화는 서로 얽혀 흘러가는 강에 비유할 수 있다.

1장 네 이름은 호미민

ㆍ 호미닌 hominin 은 침팬지 계통과 갈라져서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 인류 계통에 속하는 모든 종을 포함합니다.

ㆍ호모는 속명이고, 사피엔스는 종소명입니다.

ㆍ에른스트 마이어의 종의 정의
1) 서로 생식이 가능하고
2) 자발적으로 서로 간에 생식 활동을 하며
3) 그렇게 해서 나온 자손이 생식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리




2장 멋대로 걷기


3장 장비발이 중요해


다윈은 다른 동물과 차별화되는 인류의 특징은 큰 머리, 두 발 걷기, 도구 쓰기, 작은 치아로 보았습니다. 이 네 가지 특징으 서로 어우러져서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

ㆍ도구의 제작, 즉 자연 속의 재료를 가져다가 재료의 모습을 변형시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오로지 사람만의 능력일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4장 몸니가 말해주는 인류의 진화

ㆍ50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인류는 그 후 300만 년 가량을 아프리카에서만 살았습니다. 인류 계통이 시작할 즈음의 아프리카는 지금 보다 섭씨 3~4도 가량 높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후 조금씩 기온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기온이 높았습니다. 인류세에 들어가면서 다시 기온이 올라가고 있지만 그대로 수백만 년 전보다는 낮은 기온입니다.

ㆍ수백 만년 동안 아프리카에서만 살아오던 고인류는 200만 년 전 호모속이 등장하면서 아프리카에서 확산하여 유라시아로 진출했습니다.

ㆍ몸니는 머릿니에서 갈라져 나온 이(곤충)입니다.

ㆍ털이 없는 맨몸의 인류 조상이 빙하기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털옷과 불이 꼭 필요했을 것입니다.  


5장 거인을 찾아서



6장 고기 말고

ㆍ고인류가 고기를 즐겨 먹음으로써 몸과 머리가 커졌고, 최상위 사냥꾼이 될 수 있었으며, 먹이감을 쫓아 아프리카에서 유라시아로 퍼져나갔다는 이른바 ‘사냥 가설’은 수십 년 동안 인류의 진화를 설명하는 유력한 가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7장 불맛을 한번 보면

ㆍ생식 운동이란 재료에 불을 대지 않고 만든 음식만 먹자는 것입니다.

ㆍ화식은 영양학적으로 보았을 때 그야말로 대혁명이었습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익혀 먹으면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익힌 음식은 날음식보다 영양적으로 더 우수합니다. 소화기관을 모두 거친 후 나온 배설물을 분석해 보면, 익힌 음식에서 나오는 배설물에 비해 날음식에서 나오는 배설물이 더 풍부합니다. 바꾸어 이야기하면 우리 몸은 익힌 음식에서 훨씬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ㆍ침팬지는 하루에 약 12시간을 먹는 데 사용합니다. 살아 있는 시간의 절반을 오로지 먹는 데 쓰는 것입니다.



8장 상상의 날개



9정 킬러 유인원



10장 뼈에 남은 칼자국



11장 머리가 작아도 돼

ㆍ큰 머리를 만들고 유지하려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12장 또! 네안데르탈인

ㆍ네안데르탈인의 두뇌 용량은 현생인류보다 큽니다. 그렇지만 네안데르탈인의 두뇌 용량이 크다고 해서 현생 인류보다 더 똑똑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13장 상상의 고인류, 데니소바인



14장 사피엔스의 기원



15장 아시아 기원론



16장 한반도가 반도가 아니었다면

ㆍ한반도의 서해가 항상 바다였던 것은 아니다. 극심한 빙하기에는 육지가 되고, 간빙기에는 다시 바다가 되는 역동적인 변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었다.


17장 한반도의 고인류(1)



18장 한반도의 고인류(2)



19장 단군의 자손

ㆍ한민족은 생물학적인 실체가 아닙니다. 누가 한민족에 속하는지는 생물학적으로 연결된 조상과 자손의 관계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물학적 조상 중 특정한 사람을 조상으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은 조상에서 제외하는 사회적 관계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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