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는 인간 / 박규철

 

 

ㆍ진리는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구하는 것이다. 

 

ㆍ진실에 대한 탐구는 그 전까지 '진실'이라고 믿던 모든 것에 대한 의심으로부터 시작된다. - 니체

 

ㆍ호모 두비탄스 (의심하는 인간)

 

ㆍ진정한 회의론자는 자신의 철학적 확신뿐만 아니라 철학적 의심까지도 의심해야 한다. - 흄

 

 

 

1부 고대 회의주의의 의미

 

ㆍ의심하지 않는다면 어찌 확신이 있을 때의 기쁨이 있으랴. - 괴테

 

ㆍ오랜 시대에 걸쳐 고대 회의주의가 궁극적으로 지향한 바는 '진리'와 '자유'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짓누르는 각종 도그마와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ㆍ회의 doubt 는 어떤 의미일까? 일반적으로 회의란 앎의 문제에 있어서 확실성을 의심하는 지적인 태도를 말한다. 

 

ㆍ본래 회의주의자들은 어떤 것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회의주의자들이 어떠한 믿음도 갖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인지적 자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의주의자들도 신념을 가질 수 있고, 그 신념에 따라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2부 아카데미 학파의 회의주의

1장 아르케실라오스

 

2장 카르네아데스

 

ㆍ행동할 때는 판단하고, 진리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다. 

 

ㆍ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것과 연관된 가성르 세우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이 최소한 의미 있거나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실현될 수 있으리라는 전제하에서 그런 가설을 수립한다. 만약 그것이 실현 될 수 없다거나 무의미하다고 여겨진다면, 그 가설을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받아들일 사람은 없을 것이다. 

 

3부 피론 학파의 회의주의

 

1장 피론

2장 아이네시데모스

3장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4장 피론주의의 논증방식

5장 피론 학파와 아카데미 학파의 차이

 

 

4부 아우구스티누스와 몽테뉴의 새로운 회의주의

1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새로운 회의주의

2장 몽테뉴의 새로운 피론주의

 

 

5부 21세기에 소환된 고대 회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