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방사선. 라듐의 청색 광선 말인가요? 인체도 두과한다는 청색 선 말입니까. 바위에 쪼이면 선택된 광석만이 흰색과 형광빛을 낸다는 광선인데... 방사선은 인체를 통과합니다. 그만큼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가 세포를 파괴합니다. 세포의 염색체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ㆍ엔트로피 법칙은 질서의 법칙이 아닌가. 우주의 질서는 점점 혼란에 빠지고 마지막에는 열사애 버릴 뿐이라는 거겠지.
ㆍ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가 처음 엔트로피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엔 - 에너지의 접두어
트로피 - 변화, 전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열역학 제1법칙: 우주의 에너지는 일정하다.
열역학 제2법칙: 우주의 엔트로피는 어떤 최대치를 향해 증대한다.
ㆍ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합니다.
ㆍ한 번 확산된 것은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엔트로피 법칙은 불가역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ㆍ엔트로피는 시간의 화살이다. 우리는 시간이나 엔트로피의 과정을 결코 되돌릴 수 없다. 그것은 결정되어 있는 한계이다. 다만 엔트로피의 진행속도를 의지에 의해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ㆍ"모든 생물은 주위로부터 음의 엔트로피를 계속 취함으로써 살아가며 유기체가 먹고사는 것은 음의 엔트로피이다. - 슈뢰딩거
ㆍ모든 생명체는 적어도 일부분의 에너지를 앞으로 사용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분산시킵니다. 아주 보잘 것 없는 작은 식물조차도 전체 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질서를 유지합니다.
ㆍ살아가기 위해서는 갖가지 엔트로피가 배설되어야 합니다.
ㆍ생명은 순환이다.
ㆍ많이 소유할수록 그 소유물에 더 많이 소유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유에 매달립니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평가받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습니다.
ㆍ "문명의 본질은 욕구를 증가시키는 데 있는게 아니라 그 욕구를 의도적으로,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데 있다." - 간디
The more we have, the less we own.
ㆍ엔트로피 법칙은 절약해 쓰는 것, 쓴 것을 다시 재생해서 쓰는 것 이외엔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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