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기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 찰스 핸디

by mubnoos 2022. 12. 26.
728x90

 

 

 

 

 

 

 

 

프롤로그. 삶을 되짚어 이해해보면

ㆍ언젠가,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야 하지만 삶은 되돌아볼 때 비로소 이해된다. - 쇼펜하우어

 



첫 번째 편지. 왜 우리는 아침마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 하는가
_일하는 방식의 변화 앞에서

ㆍ변화는막을 수도 있지만 외면할 수도 없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라. 아침마다 우리를 침대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ㆍ기술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문제는 우리 삶이 바뀔 때까지 기술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아낼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ㆍ알고리즘은 우리 삶을 보이지 않게 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ㆍ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기술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고, 그런 변화를 외면하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ㆍ인간의 역할은  3C

Creatives 창작자

Carers 간병인

Custodians 관리인

 

 

ㆍ안정된 직장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ㆍ포트폴리오 라이프는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작은 일자리들, 보다 구체적으로 보수를 받는 일자리들과 무보수임에도 유익한 일자리들의 집합체를 뜻한다.

 

 

 



두 번째 편지. 인간의 조건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_톨스토이를 읽어야 하는 이유

ㆍ삶이 던지는 문제에 대처하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다행히 기술 혁명은 들불처럼 일어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위대한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변하지 않는 지혜는 그 속에 있다. 

 

ㆍ기술 혁명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동안에도 우리 삶의 근원적인 의문은 똑같았다. 무엇이 정의로운 것인가? 무엇이 공정한 것인가? 누가 어떤 이득을 얻는가? 나는 어떤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가?

 

 

 



세 번째. 편지 누구나 혼자 힘으로 자기 신념을 만들어야 한다
_철학자가 되어 삶을 꾸리는 법

ㆍ이런 의문을 품을 것이다. 내가 왜 지금 철학자가 되어야 하지? 나한테 지금 필요한 것은 일자리와 돈인데. 맞아, 그런데 어떻게 일자를 구하지? 왜 꼭 일을 해야 할까? 이런 의문들이 끊임없이 마음속에서 꿈틀댈 것이고, 결국 그 문제들과 씨름하게 될 것이다. 

 

ㆍ실존은 본질을 앞선다. 

 

ㆍ인간에게는 의미가 필요하다. 하지만 누구나 혼자 힘으로 자기만의 의미를 만들어내야 한다. - 사르트르

 

ㆍ진정한 만족감은 너희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는 데서 비롯된다. 

 

 

 



네 번째 편지. 네 인생을 구원하는 것은 오직 너 자신뿐이다
_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ㆍ다양한 가치가 혼재된 사회일수록 내면의 덕성을 찾아내 올바른 기준으로 활용해야 한다. 종교가 그 방향을 제시하는 힘을 잃어간다면, 무엇으로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덕성을 찾아야 하는가?

 

ㆍ좋은 사회는 인간관계에서 무엇이 옳고 정당한가에 대해 공통된 이해가 있는 사회일 것이다. 

 



다섯 번째 편지.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_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ㆍ모든 것이 변해가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책도, 사람도, 인터넷도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들도 틀릴 수 있다. 

 

ㆍ고민의 답은 달라진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선순위, 우리가 처한 환경,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려는 적극성에 따라 달라진다. 

 

 

 



여섯 번째 편지. 모든 문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_내면의 호기심을 회복하는 법

ㆍ안전보다 호기심을 선택해보라. 옳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해보라. 때로는 틀렸다는 것에 진실이 감춰져 있다. 

 

ㆍ창의력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ㆍ설령 자신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반적인 통념에 적극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사람은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없다. 자신의 믿음과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다. 

 



일곱 번째 편지. 정작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다
_키플링의 난제를 해결하는 법

ㆍ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학습되는 것이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ㆍ모든 의문은 열린 질문들로, 답이 정해지지 않았다. 모든 답이 너희에게 달렸다. 

 

ㆍ무엇, 왜,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누구, 섣부른 결정을 중단하고 이 여섯 하인에게 도움을 청하라.

 

ㆍ지식은 활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린다. 

 

 


여덟 번째 편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_삶과 마라톤의 공통점

ㆍ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대회다.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아홉 번째 편지. 우리는 생계를 위해 일하지만 일 이상의 존재다
_자기 인생을 정의하는 법

ㆍ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아니다. 삶에서 행한 그 어떤 역할로도 자신을 정의하지 마라.

 

 

 

 



열 번째 편지. 기계 속 부품이 되지 않는 곳에서 일하라
_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면

ㆍ나다움 또한 인간다움을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 규모의 조직에서 삶을 영위해야 하는가?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조직의 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합한가?

 

 

 

 



열한 번째 편지. 인간은 관리되어야 하는 인적 자원이 아니다
_리더십이 필요한 이유

ㆍ조직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을 통제하고 관리한다. 물건은 관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너희도 관리되어야 하는 존재인가? 너희는 적절할 때 사용되고 필요한 곳에 배치되는 존재인가?

 

ㆍ사람을 리딩하지 않고 관리하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고, 그 결과로 일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불행한 곳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명심해라. 너희는 인적 자원을 넘어서는 존재다. 

 

 



열두 번째 편지. 우리를 지배하는 ‘그들’은 결국 우리 손으로 선택되었다
_개인과 국가의 관계

ㆍ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규칙은 더 높은 곳에 선 그들의 권위를 필요로 한다. 보이지 않는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이 우리를 대신해 모든 것을 결정해주면 우리 삶이 더 나아지는가?

 

 

 

 



열세 번째 편지. 누구나 세 번의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_인생의 변곡점을 만났을 때

ㆍ삶은 정상에 도달하면 하강하기 시작한다. 정점에 이르기 전에 새로운 길을 찾아라. 너희는 세 번의 삶, 어쩌면 그 이상의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열네 번째 편지. 무엇이든 부족하지 않으면 충분한 것이다
_삶의 기회비용을 놓치지 않는 법

ㆍ충분함의 기준은 무엇인가?

 

 



열다섯 번째 편지. 돈은 일과 성취의 불안한 동반자일 뿐이다
_필요와 욕망 구별하기

ㆍ돈을 역량을 측정하는 잣대로 바라보지 마라. 돈을 성패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여기지 마라.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의 전부를 걸지 마라. 

 

ㆍ얼마를 버느냐보다 무엇을 하느냐를 중점에 둬라. 생활 수준을 소득에 맞게 조절하라.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고 돈을 더 벌려고 하지 마라. 돈을 탐내면 영혼이 파괴된다. 

 

 

 

 



열여섯 번째 편지. 가장 소중한 것은 혼자 가질 수 없다
_타인과의 연대에 대하여

ㆍ개인적인 소망과 불확실성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옆에 두어라. 우리는 함께하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ㆍ친절은 우정을 이어주는 접착제다. 

 

 



열일곱 번째 편지. 결혼을 유지하려면 최소 세 번은 계약서를 갱신하라
_관계 지속의 원칙

ㆍ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된다면, 상대를 반드시 고려하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택도 끊임없이 수정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열여덟 번째 편지. 셀 수 없는 것이 셀 수 있는 것보다 더 강하다
_숫자에 현혹되지 않는 법

ㆍ셀 수 있는 것에 인생을 맡기지 마라. 셀 수 있는 것은 부정직하고, 쉽게 조작될 수 있다. 삶을 지탱해주는 가치들은 셀 수 없는 것들이다. 

 

 

 

 



열아홉 번째 편지. 이제 ‘은퇴’라는 단어를 은퇴시켜야 한다
_마지막 쿼터를 품위 있게 뛰는 법

ㆍ문제는 우리가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데에서 온다. 추가로 얻게 된 시간이 선물이 아닐 수 있다. 더 이상 노후는 휴식을 약속하는 상징이 아니다.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ㆍ돈을 벌려고 하는 일, 의무로 하는 일, 재미로 하는 일, 기량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일, 나이듦에 따라 여러 일들을 적절히 조합해야 한다. 

 

ㆍ급속히 변하는 세계에서는 잠재력이 과거의 경험보다 더 중요하고, 무엇인가를 습득하는 능력이 자격증보다 더 중요하다. 

 

 


스무 번째 편지.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_세 개의 자아를 찾는 순간

ㆍ일과 열정 그리고 가족. 우리에게도 적어도 이 세가지와 관련된 각기 다른 자아가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신이자 이 세 가지 자아에 공통되는 것은 무엇일까?

 

 

 


스물한 번째 편지. 자유의 이면은 불안정하고, 자유의 대가는 냉혹하다
_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법

ㆍ자유의 이면은 늘 불안정하다. 자유에 대한 대가로 너희는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ㆍ젊었을 때 개인 스포츠를 하나쯤은 배워두어라. 

 

ㆍ책을 틈나는 대로 읽어보라고 강력히 권하고 싶다. 더 중요한 것은 그를 모방하는 것이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일기를 써야 한다.

 

ㆍ충만하고 보람있는 삶을 즐겁게 살기 바란다. 그리고 이 땅을 떠날 때 미처 하지 못한 것이 있어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