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1% 비주얼 씽킹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특별히 외부에서 무언가를 가져올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몸에는 이미 동굴 벽화에서 발견 되었던 비주얼 씽킹의 DNA가 자신의 쇼에 멋지게 등장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1. 비주얼 씽킹, 그 오해로부터 출발하기
ㆍ‘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와 ‘어떻게 생각을 표현할 것인가’는 엄연히 다르다. 비주얼 씽킹은 비주얼이라는 코드를 어느 쪽에 꽂느냐에 따라 그 의미와 해석이 전혀 달라진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조건 비주얼이라는 재료를 표현을 위한 쇼잉에만 꽂아 사용하다 보니 비주얼로 생각을 하는 방법은 잊고 살아왔다. 1%의 비주얼 씽킹은 원하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ㆍ표현하기가 아닌 생각하기를 먼저 고민해야만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새로운 표현으로 남과 다른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우리에겐 한 번쯤 ‘비주얼 씽킹을 표현하기가 아닌 생각하기에 중점을 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약간의 삐딱한 물음이 필요합니다.
ㆍ무엇인가를 생각했다고 치고(What), 그림으로 표현해봐(How).
ㆍ1% 비주얼 씽킹의 구조는 찾고(F) - 생각하고(T) - 표현하는(S) 3단계로 완성된다.
2. 1% 비주얼 씽킹, 나만의 생각으로 시작하기
ㆍ도구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생각을 말로 하고,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다는 것은 그저 표현하는 각각의 도구이며 방법일 뿐이죠. 따라서 생각의 표현 도구 중에서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는 오로지 각자의 선택입니다.
ㆍ나만의 무엇을 완성하는 창의적 생각에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무엇을-에 담겨 있습니다.
ㆍ무대 공포와 울렁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실전과 같은 연습을 질리도록 많이 하거나 누구나 긴장을 할 수밖에 없으니 그 두려움은 관리의 대상이라고 믿으며 마음속의 불안이라는 폭풍을 잠재우는 것이다. 가장 위험한 발표 환자들은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결과를 억측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아무런 해결책도 도모하지 않고 시간과 타협하며 리허설마저 게을리하는 사람들이다.
ㆍ그림이 아닌 생각을 먼저 그려라.
1) 먼저 그림으로 표현하려 들지 마라.
2) 일단 앉아서 생각을 먼저하고 그것을 다듬어라.
3) 아무거나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표현하는 연습을 하지 마라.
ㆍ그리기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다. 고로 잘 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3. 1% 비주얼 씽킹, 연상으로 생각 재료 모으기
ㆍ생각을 통해 이런 것도 가능하고, 저런 것도 가능해. 라고 다짐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1% 비주얼 씽킹의 생각재료 모으기 첫 단추가 됩니다.
ㆍ아이들이 더 창의적이라고 흔히 말하는 건 성숙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어른보다 고정관념 대신 신선함과 유연함으로 가득 차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머릿속에 있는 온갖 생각 재료를 이어붙이고, 자르고, 뒤틀고, 여기에 의미를 가져다 붙입니다.
4. 1% 비주얼 씽킹, 생각재료 요리하기
ㆍ생각하기에도 프라모델이나 레고 스타일의 조합하기가 필요합니다. 생각 재료가 확보되었다면 이 재료들을 어떻게 조합하여 어떤 식으로 만들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자동차 - 로봇’의 조합으로 탄생한 트랜스포머, ‘영웅 - 박쥐’의 조합으로 탄생한 배트맨 등도 비슷한 생각재료의 조합 결과입니다.
ㆍ1% 비주얼 씽킹은 이미지를 사용해서 생각 재료를 사물에 비유하는 생각하기를 합니다. 되도록 대표적인 속성을 사용하는 강한 연상의 사용은 줄이고, 낯설게 느껴지는 느슨한 연상의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5. 1% 비주얼 씽킹, 의미 부여로 생각 완성하기
ㆍ생각을 값지게 만드는 것은 생각 자체가 아니라 의미입니다. 그래서 경험적이고 구체적인 이미지 활용과 더불어 언어적 표현도 뛰어나야 합니다. 1% 비주얼 씽킹이 말하기와 글쓰기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의 가치는 밖으로 표현되고 전달될 때 비로소 가치가 매겨져서 인정받게 되는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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