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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체3

과학의 위로 / 이강룡 1장 빛과 입자 무한과 유한: 앎이란 이미 아는 것으로 아직 모르는 것을 알아내는 지혜 ㆍ앎이란 이미 아는 것으로 아직 모르는 것을 알아내는 지혜이다. ㆍ무한급수란 무한히 더해지는 수를 일컫는데, 무한 속에서 규칙성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런 무한은 유한의 다른 모습이 된다. 그러니까 그동안 우리가 무한한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 실은 우리가 미처 몰라서 그렇게 느껴졌던 셈이다. 빛의 속성: 언제나 삶의 최단 경로를 알고 있는 동네 주민들 ㆍ보이지 않는 전자기파를 때로 '보이지 않는 빛'이라고 부르기도 하다. ㆍ빛은 항상 최적의 경로로 움직인다. 빛이 앞으로만 가다가 방향을 트는 것은 오로지 그것이 더 빨리 이동하는 경로일 때만 그렇다. ㆍ빛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공기를 최대한 많이 통과하고 물은 되도.. 2023. 7. 19.
IBK Magazine 448 ㆍ우리 뇌는 현재 내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감각 정보를 처리하며 이를 기억의 형태로 저정한다. 이를 뇌인지과학에서는 사건기억 혹은 일화기억이라고 부른다. 마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듯 나의 두 눈이 보는 장면들 하나하나는 시간 순서에 따라 차례로 눈의 망각에 존재하는 세포들에서부터 시작하여 시상이라는 중간 정차역을 거쳐 우리 머리의 뒤통수 부근에 존재하는 뇌의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시각피질을 포함한 시각 시스템에서 어떤 장면을 보고 있는지 어렴풋하게 장면 구성은 이루어지지만, 시간적으로 장면을 연결시켜 하나의 사건 혹은 스토리로 기억하는 역할은 뇌의 해마가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해마는 특정 장면들의 시각적 정보뿐 아니라 그 장면들과 관련된 후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감각정보들.. 2022. 12. 7.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 이현수 어린 시절 10년이 평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여기서 10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절대로 지적 자극 얘기가 아닙니다. 정서적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아니, 정서적 안정이 전부입니다. 열 살까지는 스스로 책을 읽고 싶도록 해주는 환경을 만드는 것 외에 공부를 지나치게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아익에게 어린 시절을 돌려주어 행복감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행복감을 느끼며 안정적으로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성취 욕구, 자아실현 욕구를 느낍니다. 아이가 스스로 행복이라는 감정을 지각하는 것은 약 3세부터 입니다. 1장 태어나서 3년, 출산은 계속된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할 때는 언제일까요? 저는 상담실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을 통해 이 답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엄마 아빠와 같이 신나게 웃을 때’입니다. 이 책을 통해 ..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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