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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2

피카소 / 김원일 ㆍ대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이해할 수 있다. 1장 ‘푸른색으로 본 슬픔과 가난’ : 파리의 입성과 그의 어린 시절, 그리고 막스 자코브와의 교유. ㆍ'나는 예술이 슬픔과 고통에서 싹튼 것이라 생각한다. 슬픔은 명상에 적합하고, 고통은 삶을 기반으로 한다. - 피카소 ㆍ자신의 재능과 실력에 자신만만해했던 피카소는, 파리로 떠나기 전에 그린 머리 위에 '나는 왕이다'란 말을 세 번이나 휘갈겨놓았다. 16세에 이미 스페인의 주요 공모전을 휩쓴 그로서는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을 장애물을 없으리라 기고만장했다. ㆍ정물화가이자 미술학교 소묘 교사였던 아버지는 자식이 어릴 적에 이미 놀라운 재능을 알아보았고 자신의 실력이 아들에 비해 일천함을 깨달았을 정도다. ㆍ진정한 예술가는 일찍이 세상에 없던 것, .. 2022. 10. 11.
무엇이 예술인가 / 아서 단토 ㆍ'예술은 모방이다.' - 플라톤 ㆍ모방은 진짜처럼 보이지만 진짜가 아님을 가리킨다. ㆍ예술은 열린 개념에 불과하다. ㆍ예술을 그토록 강력하게 만드는 힘은 애초에 그것을 예술로 만드는 요인에서 나온다. ㆍ예술은 가장 우선적인 특징이 없기 때문에 정의할 수 없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주요 미학자들이 결정한 개념이다. 그렇게 본다면 예술은 아무리 잘 보아도 열린 개념에 불과하다. 나의 견해로 보자면 예술은 닫힌 개념이 되어야 한다. 이런저런 형식의 예술이 왜 보편적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성질들이 예술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1장 | 깨어 있는 꿈 ㆍ이 책은 내가 처음에 사용했던 예술이란 용어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로 예술의 개념을 분석하고자 한다. 알베르티의 역사라 불릴 만한 흐름에 속한 예술과,..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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