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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3

소고기를 위한 변론 / 니콜렛 한 니먼 “문제는 소가 아니라 방법이다.” It's not the cow, it's the how. 서문 ㆍ소고기를 생태계 파괴자이자 세계 기아문제의 주범으로 보는 인식이 날로 증폭했다. 진정한 환경보호론자나 인도주의자는 절대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믿음이 시대정신의 일부가 됐다. ㆍ이제 나는 엄마로서, 소를 기르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어느 때보다 우리 행성의 건강 회복에 열심인 사람으로서 성실과 열정을 다해 그 비판들에 대답할 필요를 느낀다. 이 책이 나의 대답, 소고기를 위한 나의 변론이다. 들어가는 글 ㆍ적색육, 그중에서도 소고기는 우리에게 해롭다. 이것은 우리가 너무 자주 들었고, 그 결과 우리 중 다수가 반박 불가의 사실로 받아들인 서사다. 이 서사에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허구라는 것이다. ㆍ소는 .. 2022. 6. 15.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은 소로 자신이 월든 호수에서 생활한 2년 2개월 2일간의 삶을 기록한 숲 생활의 산물로, 자연의 위대함을 확신하고, 거기서 찾아낸 무한한 교훈과 가능성을 담은 책이다. 많은 비평가들에게 ‘죽음과 재생의 신화’로 불려온 이 작품은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에게 비판적 성찰과 자연의 소중함, 인간이 살아가는 본연의 목적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고 돌아볼 여유를 준다. 1. 숲 속 생활의 경제학 나는 주위의 이웃들로부터 1마일쯤 떨어진 숲속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지어 보금자리로 삼고 두 손을 옴직여 하루하루 양식을 얻으면서, 나는 2년 2개월 동안 홀로 생활했다. 지금은 다시 문명사회의 체류자가 되었지만.. 2021. 7. 6.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 닐 바너드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주변사람들은 내가 혀의 감각(미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나는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다. 난 맛집을 굳이 찾을 필요성을 못 느끼는 편이고, 어떤 메뉴든지 대부분 맛있게 잘 먹는다. 역설적으로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다.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내가 먹는 것이 곧 나 자신'이라면 나는 잡식성일 것이다.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살 때 나의 잡식성은 생존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만 한다'는 깨달음은 잡식성에 과식성을 더해주었다. 정리해보면 나는 아무거나 많이 먹는 편이다. 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지방 섭취를 제한하라!"이다. 이 책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사려심이 결핍된 나에게 몇가지 질문들을 제공했다. Question 1)..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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