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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글릭2

카오스 / 제임스 글릭 ㆍ음악이 인간적인 것이라면, 잡음은 자연의 섭리이다. 서문 / 프롤로그 ㆍ비선형적이라는 말은 카오스가 숨어 있다는 하나의 신호이다. ㆍ구름은 주류 물리학이 외면한 자연의 일면을 상징했다. 모호하면서도 상세하고, 구조적이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것들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ㆍ혼돈과 질서가 함께 생기는 것이다. ㆍ카오스의 여러 측면―대체로 다른 측면―들은 한편으로는 현대 경영이론가들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초현실주의 문학이론가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이들 양 진영은 “질서정연한 무질서”와 같은 구절을 사용했는데, 특히 논문 제목으로 인기가 있었다. 셰익스피어의 클레오파트라와 같은 강렬한 문학적 인물들은 ‘이상한 끌개’처럼 보였다. 금융시장의 차트 패턴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조각가들은 물론 화가들도 프랙탈 기하.. 2022. 5. 12.
인포메이션 / 제임스 글릭 비트에서 존재로 _김상욱 ㆍ정보는 자료이며 데이터이고 상태이자 지식이다. ㆍ제임스 글릭은 '정보'를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에 대한 답을 구해간다. 역사, 이론, 홍수가 그것이다. ㆍ모든 정보는 수로 표현 가능하다. 수는 문자의 가장 오래된 원형이자 정보의 중요한 형태이다. 수를 다루는 학문을 수학이라 한다. 수학은 논리의 언어로서 철학의 가장 단단한 기반이기도 하다. 이제 수는 수학의 도구만이 아니라 정보를 표현하는 궁극의 기호가 되어, 수학 그 자체의 모순을 드러낸다. 바로 수학적 공리체계 자체의 불완전함을 보여준 괴델의 '불안정성 정리'이다. ㆍ세상의 모든 사고와 논리는 정보처리에 불과하며, 정보는 수로 나타낼 수 있다. 결국 사고와 논리는 계산이고, 계산은 알고리즘이다. ㆍ정보를 정량화하는 ..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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