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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다우드나2

코드 브레이커 / 월터 아이작슨 ㆍ자연이 무작위적으로 발행한 복권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자질과 재능을 인간의 의지로 얻을 수 있게 된다면, 우리의 공감 능력과 포용성도 사라질까? 이 모든 조건들이 유전자 시장에서 돈을 주고 구매하는 상품이 된다면(아마 결국에 그렇게 되겠지만), 사회 불평등이 심해지다가 결국엔 인류에 영원히 새겨지게 될까?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을 전적으로 개인에게 맡겨야 할까, 아니면 사회가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할까? 아무래도 우리는 규칙을 정해야 하지 싶다. 1부 생명의 기원 ㆍ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목표는 30억 인간 DNA 염기쌍의 서열을 알아내고 이 염기쌍이 코딩하는 2만 여개의 유전자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다. ㆍ인간 유전자를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쓸 수도 있으려면, DNA에 코딩된 지시 사항을 실행.. 2023. 1. 27.
크리스퍼가 온다 / 제니퍼 다우드나, 새뮤얼 스탠버그 Mubnoos' comments 이책은 내가 읽었던 책들중 가장 섬뜩하다. 자연과 과학의 경이로움에 감탄해야할지 개탄해야할지 모르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 지구에서 단지 모기를 없애거나, 병을 고치거나, 감자를 크게 하거나 하는 종류의 일이 아니다. 도킨스에 의하면 유전자복제는 삶의 목적이다. 삶과 죽음의 목적.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기술의 역방향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가? 인간은 정말로 신이 되었다. 정말 우주에는 의미는 없고 진화만 존재하는가? 적어도 작가는 아무도 막을수 없는 divine power에 엄청나게 신이 나있다. 하라리가 gene-tech와 data-tech 2가지가 호모데우스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던게 기억난다. data와 인공지능보..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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