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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2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 일레인 카스켓 우리의 프라이버시는 디지털 시대라는 불도가니 속으로 내던져져 극한까지 시험당한다. 프라이버시는 부분적으로 자기 결정관과 연관되어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그 권한을 누릴 '자기'가 소멸된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구글이나 시리, 알렉사 검색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도, 감사하지도 않는다. 정체성과 살실, 연대감, 기억, 통제, 소유권, 관리권, 프라이버시 등과 같은 주제는 두 가지 공통점을 지닌다. 1) 죽음과 관련된 것만큼이나 삶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고, 2) 디지털 기술의 도전을 받으며 그 기술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이다. 1장 새로운 엘리시움 상실된 대상의 존재가 심리적으로 연장된다면 우리는 억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에 도달할 수 없게 된다. 당신이 떠나간 후에도.. 2021. 6. 22.
절세 승계 프로젝트 / 주인규, 유상철 PART 1. 회사는 이렇게 굴러갑니다 회사는 사업을 하기 위해 모인 경제 집단이다. 1) 어떻게 이익을 남길지를 고민하고, 2)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떻게 그 이익을 배분할지 결정한다. 주식회사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다. 회사의 주인은 주주로서 하나의 회사에 여러 명인 경우가 많다. 사업을 하는데 개인자본이 부족한 경우 여러 사람이 자본을 모아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렇게 주주가 많아지는 것이다. 주주들은 자신들을 대신해 회사를 경영해 줄 사람, 이들은 상법에 따라 '이사'라는 명칭을 갖는다. 이사들은 주주가 선임했기 때문에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 내부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주주는 회사의 외부에서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지분율에 맞게 배분하여 받아가게 된다. 이를 회사의 소유..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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