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모양1 비 / 신시아 바넷 프롤로그_ 기원: 우주를 건너 지구에 도착하다 ㆍ물의 윤리란 미래 세대도 써야 할 지구의 자원을 위험하지 않는 방식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것, 더 구체적으로는 물 사용과 오염을 줄이는 것,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어렵지 않은 방법들을 경제의 모든 부분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ㆍ수증기는 결국 지옥불의 보이지 않는 구세주였다. 오늘날엔 언제 어느 떄건 대기를 가로지르는 물의 양이 전 세계를 흐르는 강물 전체를 합친 것보다 많다. 물 분자는 마치 핀볼처럼 빠르게 사방으로 튀다가 다른 물 분자 또 다른 물질의 문자 혹은 먼지와 파도 비말의 소금기와도 부딪친다. 대기가 식을 때 비로소 이 분자들은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서로 붙기 시작해 모래 같은 입자로 뭉친다. 응결된 수십억 개의 입자들은 작은 액체방울을 형.. 2022.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