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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아기2

완벽에 대한 반론 / 마이클 샌델 1. 강화의 윤리학 ㆍ계획적으로 자녀를 청각장애로 만드는 것은 잘못된 일인가? ㆍ특정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아이를 '주문'하려는 부모의 행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ㆍ왜 예측 불가능함이라는 요소가 도덕적인 면에서 차이를 낳은 것처럼 보이는가? ㆍ유전학의 획기적인 발전은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 유전학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밝은 전망을 제공한다. 우려되는 점은 새로운 유전학적 지식으로 인해 자연으로서의 우리 모습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가령 근육의 힘과 기억력과 기분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성별과 키를 비롯한 유전적 특질을 선택하고, 신체적?인지적 능력을 개선하고, 우리 자신을 “비할 데 없는 최선의 .. 2021. 9. 2.
GMO 사피엔스의 시대 / 폴 뇌플러 서문 누군가 틀림없이 맞춤아기에 도전할 것이다. 현재 기술로 맞춤아기를 만들려는 시도는 지극히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일이다. 그런데 재앙이 발생할 위험성 때문에 인간이 미친 짓을 그만둔 적이 과거에 단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맞춤아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변형기술 - 크리스퍼-CAS9 크리스퍼를 이용하면 컴퓨터로 글을 편집하듯이 비교적 쉽게 게놈을 편집할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퍼가 인간 게놈에 범한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능은 없다. 게다가 너무 늦기 전에 오류를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세부모 체외수정법' - 영국에서 아직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고, FDA는 안전성 문제로 이를 금지했다.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Sapiens 1장 인간..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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