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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3

인포메이션 / 제임스 글릭 비트에서 존재로 _김상욱 ㆍ정보는 자료이며 데이터이고 상태이자 지식이다. ㆍ제임스 글릭은 '정보'를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에 대한 답을 구해간다. 역사, 이론, 홍수가 그것이다. ㆍ모든 정보는 수로 표현 가능하다. 수는 문자의 가장 오래된 원형이자 정보의 중요한 형태이다. 수를 다루는 학문을 수학이라 한다. 수학은 논리의 언어로서 철학의 가장 단단한 기반이기도 하다. 이제 수는 수학의 도구만이 아니라 정보를 표현하는 궁극의 기호가 되어, 수학 그 자체의 모순을 드러낸다. 바로 수학적 공리체계 자체의 불완전함을 보여준 괴델의 '불안정성 정리'이다. ㆍ세상의 모든 사고와 논리는 정보처리에 불과하며, 정보는 수로 나타낼 수 있다. 결국 사고와 논리는 계산이고, 계산은 알고리즘이다. ㆍ정보를 정량화하는 .. 2022. 1. 11.
영혼이 숨 쉬는 과학 / 리처드 도킨스 서문 ㆍ우리가 '영혼'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전등이 탁 켜지듯 출현한 시점이 있었을까? 아니면 '영혼'은 몰래 세상에 잠입했을까? ㆍ아인슈타인도 자신이 종교적이기는 해도 어떤 종류의 인격신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표명했다. ㆍ'도킨스는 아무래도 산문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ㆍ우리는 이기적이지 않을 수 있는 최초의 종이라는 얘기다. 그건 명쾌한 호소였다. ㆍ조화가 이루는 부분들은 서로가 존재할 때 번성하고, 여기서 조화로운 전체라는 환상이 생겨난다. 1부 과학의 가치관(들) ㆍ우리는 윤리적 가치는 어디선가 오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공백에서부터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용기를 내야 한다. ㆍ절대 반증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가설들이 있고, 그것을 우리는 보통 진실이라고 부릅.. 2021. 9. 29.
신 만들어진 위험 / 리처드 도킨스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1부 신이여, 안녕히 1. 너무나 많은 신 ㆍ무신론자 ㆍ불가지론자 어떤 사람은 단지 '나는 알지 못해. 우리는 알 수 없어'라도 말한다. 이런 사람은 흔히 자기 자신을 '불가지론자 agonostic'라고 부른다. 이 단어를 만든 사람은 '다윈의 불도그'로 잘 알려진 찰스 다윈의 친구 토머스 헨리 헉슬리이다. 그에게 다윈의 불도그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는 다윈이 너무 겁을 내거나 너무 바쁘거나 너무 아플 때 공개 석상에서 다윈을 위해 싸웠기 때문이다. ㆍ범신론자 '나의 신은 모든 것입니다.''나의 신은 자연입니다.''나의 신은 우주입니다.''나의 신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것의 깊은 신비입니다.' ㆍ이신론자 이신론자는 역사에 존재한 수많은 이름 있는 신 중 어느 누구도 ..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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