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고독7

회피하지 않고 해피하게 / 간단심리 ㆍ재촉하면 좋아하는 일도 하기 싫어진다. 1. 해탈의 3분_ 쓸모없는 존재로 있을 권리를 지켜라 ㆍ쓸모없는 존재로 지낸다라는 건 실은 적절한 타이밍에 포기하는 것이 핵심이야. 일단 남들 시선을 신경 안 쓰고 계속 게으르고 하찮게, 발전 없이 있어야 해. 중요한 건, 그들도 그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할 수 있다는 거야. ㆍ잠시 쓸모없는 존재로 보내는 시간은 사실 '자기 수용'을 배우는 시간이다. 자기 수용은 자신과 타인의 장단점을 이해하면서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 남들과 다르거나 부족하더라도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 ㆍ우울할 때는 잠시 우울하게 있어보자. 인생은 길다. 그러니 배터리가 충전될 때까지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ㆍ불안해하며 살지 않아도 괜찮아. ㆍ사람들은 무료한 순간에도 자꾸 무언가를.. 2023. 2. 7.
외로워지는 사람들 / 셰리 터클 머리말 | 다 함께 홀로 ㆍ우리는 도구에 의해 형성된다. ㆍ인간의 마음이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면, 자유 의지는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 ㆍ네트워크화된 삶에는 서로 묶여 있는 순간에도 서로에게서 숨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대화보다는 문자 메시지가 선호된다. ㆍ사교 로봇의 개념은 우리가 친밀성을 우회하여 처리할 수도 있다는 걸 시사한다. 사람들은 사람들끼리 실망하거나 소외를 당하더라도, 사랑을 흉내내도록 프로그래밍된 로봇이 곁에 있어줄 거라는 믿음으로 위안을 얻는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고, 로봇이 우릴 보살펴줄 것이다. ㆍ기술적 교감이란 개념에 마음이 끌린다. 안전하고 예상 가능한 친구가 되어줄 로봇 이야기에 거부감이 없다. ㆍ모든 테크놀로지에 대해 우리는 질문해야만 한다. '우리의 인간적 목적에 부합하는가.. 2022. 12. 21.
고독의 발견 / 헨리 데이비드 소로 ㆍ고독은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쳐준다.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을 성찰하고 인생의 깊이를 더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PART1 고독의 즐거움 1. 하루에 한 번 고독에 젖어드는 시간을 갖자. 2. 고독은 함께 놀기에 제일 좋은 친구다. 3. 자기만의 리듬에 맞춰 걷는 게 중요하다. 남의 걸음에 맞추려다 보니 쉬이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4. 누구라도 후회하지 않을 삶의 방식이 있다. 바로 천천히 걷는 것이다. 5. '다들'이라는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다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하는 것처럼 해서는 결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6. 누더기 옷이라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라. 7. 인생은 정말 멋지다고? 모든 것을 벗어놓고 내려놓았을 때만 그렇다. 8. 남에게 인정.. 2022. 7. 22.
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 / 로버트 풀검 1 어머니의 질문 ㆍ"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ㆍ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혹은 왜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이들만의 특권이다. ㆍ"너 도대체 뭘 하고 살았니?", "하느님 맙소사,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너 앞으로 어떻게 할래?" - 마음이 조용할 때 자신에게 이 세 가지를 물으면 아주 의미심장한 성찰의 기회가 된다. 생각을 하게 만들고 때로는 바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ㆍ"당신은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이것은 정말로 중대한 질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풍요로운 삶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나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나?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은 사람은 고독 속에 왔다가 고독 속에 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 2022. 7. 22.
있는 그대로의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ㆍ우리는 늘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ㆍ불교의 요체는 누군가가 되려고 안간힘을 쓰는 괴로움을 놓아버린다는 소탈함에 있습니다. 나 아닌 누군가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결국 그 마음에 불만족과 환멸만 가져올 뿐이다. ㆍ‘좀 더 ~한 내가 되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현재의 자신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는 꽤 나약하고 비겁하고 한심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한심한 부분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면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안간힘을 쓰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애써 외면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된 듯 생각하고, 자신이 바라는 아름다운 모습이 실제 자신의 모습인 양하지만, 사실 그것은 모두 환.. 2022. 7. 15.
외롭지 않을 권리 / 황두영 들어가는 말: 제도는 자유를 위한 것 ㆍ혼자 아니면 결혼, 내키지 않는 두 선택지를 넘어서기 위해서 생활동반자법이 필요하다. 생활동반자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결혼에 이르기 전에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연인일 수도 있다. 또 이혼과 사별 후에 더 이상 친족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는 사람도, 노인과 장애인처럼 특히 돌봄이 필요한 이들도 긴요하게 쓸 수 있는 제도다. ㆍ생활동반자법은 혼인과 혈연 '이외의' 사람들이 함께 살 때 필요한 사회복지혜택과 제도적 권리를 보장하고, 둘이 동거생활을 시작하고 해소할 때 필요한 공정한 절차를 규정하는 법이다. ㆍ생활동반자법 논의의 핵심은 '고독'이어야 한다. 사람들은 외롭다. 국가는 국민이 외롭게 살도록 방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폭증하는 1인 가구를 자유.. 2022. 1. 27.
혼자의 힘을 키우는 법 / 우에니시 아키라 강한 사람이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디어 낸 사람이다 _ 프리드리히 실러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한 장소가 있다. 그 곳은 말라붙은 마음을 소생시키는 단 하나의 장소다 _ 펄 벅 고독은 이미 사회 저변에 깔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빠져들어 감정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마음의 추는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나쁜 감정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나쁜 감정이 늘어나면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 하는 마음의 법칙에 따라 운조차 따라주지 않죠. 나쁜 감정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마음속의 부정적인 감정을 쌓을 걱정도 없어지고,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이 늘어나게 되겠죠. 그리고 .. 2021. 5.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