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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5

상식의 거짓말 / 상식의 거짓말 연구회 1. 신데렐라의 구두는 유리 구두가 아니었다. 유리구두는 '모피 구두'의 오역(프랑스어)으로 알려져 있다. 2. 뭉크의 『절규』는 그려진 인물이 외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림 속에 그려진 인물은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꿰뚫는 거대하고 영원한 외침을 듣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다. 3.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이 아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이며, 물론 인간이다.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은 이름이 없어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로 불렸는데, 그것이 어느 사이엔가 '프랑켄슈타인 = 괴물'로 인식되어버린 것이다.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실존인물로, 그의 일기에는, '무덤에서 사체를 가져와 실험을 거듭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4.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에 잠겨 있는 것이 아니다 이.. 2022. 8. 22.
엄마들이 속아온 거짓말 / 수지 K 퀸 진실. 탄생은 없다, 변화만 있을 뿐. 거짓말 1: 모성 본능만 따르면 된다 거짓말 2: 임신은 특별하다 거짓말 3: 배우자와 더 끈끈해질 것이다. 거짓말 4: 입덧이 사라지면 살 만할 것이다 거짓말 5: 호흡만 잘하면 된다 거짓말 6: 40주면 늦은 것이다 거짓말 7: 매운 음식과 파인애플이 출산에 좋다 거짓말 8: 출산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거짓말 9: 모유가 최고다 거짓말 10: 무엇이 필요한지 아이가 알려줄 것이다 거짓말 11: 산후 우울증은 며칠 안 간다 거짓말 12: 출산 후 늘어진 뱃살은 6주 안에 들어간다 거짓말 13: 신생아는 종일 잠만 잔다 거짓말 14: 아이가 잘 때 같이 자라 거짓말 15: 지금이 제일 좋을 때다 거짓말 16: 다 한때다 거짓말 17: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잠을 더.. 2022. 7. 22.
틴매일경제 211224 2021. 12. 28.
거짓말의 진화 / 엘리엇 애런슨, 캐럴 태브리스 ㆍ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인간이기에, 우리는 모두 자신을 정당화하고 해롭거나 부도덕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충동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저지른 과오의 겨로가가 사소하든 중대하든 '내가 틀렸다. 내가 끔찍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과오의 결과가 중요할수록 어려움 또한 커지기 때문이다. ㆍ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다는 증거를 직면하면 자신의 견해나 행동 방침을 바꾸기보다는 훨씬 더 완강하게 정당화한다. ㆍ자기정당화를 하는 모습이 정치가들만큼 뚜렷이 보이는 경우도 없으며, 그 때문에 그들은 대단한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그들은 수동태로 말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리면 마지못해 실수는 인정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 기술이다. ㆍ자기정당화는.. 2021. 11. 17.
착각의 쓸모 / 샹커 베단텀, 빌 메슬러 들어가며 - 자기기만이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가 ㆍ인생은 궁극적으로는 진화나 적자생존과 마찬가지로 무엇이 진실인지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무엇이 효과적이냐에 신경을 쓴다. ㆍ현실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님을 보여줄 때, 우리는 '사실이라고 아는' 것을 택하고 '사실로 느껴지는 것을' 제거한다. 우리는 가장 최근 갖춘 능력들에 자부심을 가진다. ㆍ우리의 정신은 진실을 바라보게끔 설계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현실의 조각들을 선별적으로 보여주고, 사전에 결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 더욱더 최악의 사실은 우리에게 현실보다 ‘환상’을 심어주면서 모든 일을 행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리는 집단, 가족, 혹은 스스로에게 기능적인 것을 보게끔 구슬려지는 순간조차 자신이 명징하게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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